안녕하세요.. 

그동안 연수일기를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에 한국에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를 올라타던때와 홍콩에서 길 잃을까 하는

걱정에 밤잠을 설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아갈때가 다 되었네요!

항상 요즘은 시간은 참 빠르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정들었던 튜터와 새로사귄 친구들, 착하고 재미있는 필리핀 친구들..

다들 이제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깐 슬프기도 하지만

항상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또 한국에가서

열심히 공부 더 하면서 자주 연락하고 해야겠죠!

저는 이제 돌아갑니다!

오늘 벌써 제가 쓰던 방에는 새로운 학생이 들어왔네요,

기분이 참 묘한것이..

이제 또 새로운 많은 학생들이 CIA에 오고 어쩌면

또 다른 학생이 Jerry라는 이름을 가질수도 있고 또 다른 학생이 CIA의 연수일기를 쓰겟죠.

항상 이별과 마지막이란건 기분이 묘하게 착찹하네요.

제가 일기를 쓴 2개월정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많은것들과 좋은 내용을 전해드렸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한다고는 했는데 역시 항상 마지막엔 아쉬움이 남네요!

좀더 좋은 내용과 자세한 정보를 드렸어야 하는데...

그래도 좋은 꼬릿말들과 격려와 칭찬의 글 남겨주신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CIA연수일기 쓰시는분이 더 좋은 정보와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 연수일기를 써주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ㅋㅋㅋ

그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제 연수일기에서 조그마한 정보라도 얻어 가신분이 있었다면 정말 기쁘겠네요!

이제 필리핀에 공부하러 오실분들, 공부하고 계시는분들,

공부하고 가셧던 모든분들 우리 꾸준히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완전정복해버리자구요! 하하하!;;

그럼 다시한번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다음에 또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