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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clairhan88 Date 2014-04-18 Hit 2504 추천수 0
Title CNN-22. 나만의 용돈 관리법2

메인 용돈 관리법은 가계부를 쓰는것이고, 두번째로 이야기하려는 용돈관리법은 지갑활용이다.

여기에 와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필리핀 사람들은 잔돈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또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다.

그때문에 1000페소나 500페소를 내고 잔돈을 거슬러 받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택시를 타도 80페소만 나왔는다 잔돈이 없어 100페소를 내면 20페소는 그냥 팁으로 줘야한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지 않아야 했다.

한국에서는 100원짜리 하나도 다 거슬러주는데 여기에 오니 황당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저렇게 지퍼가 달린 보이는 지갑에 잔돈을 넣어다니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잔돈을 잘 안거슬러주는 것이 짜증이나서 그냥 동전지갑을 따로 만들어서 들고 다녔는데, 여기서 지내다보니 돈을 많이 들고 다니자니 그것도 위험하고, 그렇다고 큰돈을 들고 다닐수는 없고, 해서 나중에는 약간씩의 돈만 챙겨서 저렇게 보이는 지갑에 들고 다녔다. 1페소 2페소는 그렇다 쳐도 10페소 20페서 심지어는 50페소까지 그냥 날로 먹으려고 하니 큰돈은 아니어도 약간 약이 올랐다.

 

 

그래서 동전을 모으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오히려 편하고 돈 관리가 유용한것 같았다.

필리핀은 물가가 싼것 같으면서 그렇지 않은것도 많아서, 얼마 안되네라고 생각하고 돈을 쓰다보면 어느 순간에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일부러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고 조금씩만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절제를 했다.

가계부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절제를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계부를 쓰기 위해서 항상 영수증을 모았는데 저 지갑에 넣어놓으면 없어질 일도 없고, 돈과 같이 들어있으니까 항상 확인하게 되서 나름 돈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세부매니저 (2014-04-18)
저도 동전 항상 들고 다니면서 돈을 딱 맞게 내는 편이에요^^;
 
표정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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