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가이사노 컨트리몰을 가게 되었다.

목적은 아는 동생이 한번 다녀와봤는데 옷이나 악세사리 같은것들이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다하여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사러 가는것이었다.

이곳 가이사노 컨트리 몰은 IT.PARK 가기전 AS 포츄나 가는 방면으로 가다보면 가기 전 중간쯤에 위치 해있는데

학원에서는 택시타면 보통 80페소 정도 나온다.

아얄라몰이나 SM몰에 비교하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다.

보통 현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이곳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몰이라구 들었다.

컨트리 몰과 그랜드 몰 두가지종류를 봤는데 그랜드 몰은 우리나라 아울렛 같은 건물 처럼 생겼다.

택시에서 내린후 2층으로 올라가면 정면에 바로 옷파는 커다란 매장을 볼수가 있다.

거의 2층 전체가 옷을 파는곳이라 누구든지 쉽게 찾을수 있을거같다.

 

 

들어가면 남자옷 파는 구역과 여자 옷 파는 구역이 나뉘어있는데 악세사리 또한 같은 구역내에 속해있다.

나는 원래 이곳 날씨가 덥고 운동할때 반팔티 입는것이 불편하여 나시티를 몇개 사러 간겄이었는데, 나시티는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바지같은걸 좀 보다가 청반바지를 하나 사고 약간 속옷에 입는거 같은 나시티를 온김에 하나 구매했다.

옷들 가격은 대부분 200페소 에서 300페소로 저렴한 편이다.

그거 외에 약간 특별한 옷같은 것들은 500에서 700페소 정도 한다.

악세사리 등도 정말 싼대 벨트 같은건 15페소 하는것도 있었다.

아는 동생의 말이었지만 막탄 가이사노 컨트리몰이 규모자체는 여기보다 좀 작지만 옷은 훨씬더 좋은것들도 많이

파는거 같다고 말해주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갈시간은 안되고 다음 기회에는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싼 가격에 바지와 나시티를 하나씩 사게되어 온 보람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