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C]03. 아얄라몰 & casaverde
아얄라 몰에서 생필품을 사기 위해 돌아 다녔다. 15명의 배치를 2그룹으로 나눠서 다녔는데 아얄라 몰이 너무 크고 계단이 이리저리 있어서 엄청 헤멨던 것 같다. 가드들에게 길을 물어 보는데 이리 저리 알려줘서 더 헤멨었다. 돌아 다니는 길에 펌프를 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봤는데 우리처럼 오락실 내에 위치한게 아니라 열린 공간에 있었다. 사람들이 지켜 보고 있는데 엄청 열심히 그리고 굉장히 펌프를 잘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다 그리고 오락실도 있는데 오락실 내에 노래방 부스가 따로 없고 열린 공간에서 외국인이 노래를 하고있었다. 역시 노래도 굉장히 잘 하고 사람들이 지켜보는걸 즐기면서 노래를 하는 것 같았다.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에 까사베르데 앞에서 배치메이트들을 만나고 까사 베르데에 들어갔다. 메뉴를 봐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림에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골라서 시켰다. 한참을 기다리고 음식이 나왔다. 다른 테이블 보다 먼저 시켰음에도 늦게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로 필리핀이 일처리가 느리고 ㅋ 비효율적인 것을 많이 느꼈다.
콜라는 맛이 조금 달랐다. 한국 보다 탄산기가 없다.
음식이 나오고 처음으로 필리핀 음식을 먹어 보는것이고 서양식이라 기대도 많이 했다. 되게 큰 햄버거와 스테이크와 스파케티, 치킨과 버섯을 요리한 음식이 나왔는데 햄버거와 스테이크는 괜찮았고 스파게티는 달았고 이름이 기억안나는 치킨,버섯 요리는 맛이 애매했다.
필리핀에서 느낀거는 음식이 짜고 , 달다..
저녁을 까사베르데에서 먹고 여럿 그룹으로 나눠서 택시를 타고 학원으로 돌아왔다.
환전한 돈으로 ssp 1차비자 연장비 기숙사 보증금들을 내고 , 다음날 아침에 레벨 테스트 결과와 수업 시간표를 받는다는 안내를 받고 기숙사로 돌아갓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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