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어학원에 처음 도착하면 레벨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토익 시험을 치는데요, 이 점수를 토대로 학원에서 레벨을 정해주고 임의로 첫2주의 시간표를 짜줍니다. uv어학원의 수업은 타이트하지 않아요. 커리큘럼 자체가 비교적 널널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1시간에 1강씩 진도를 나간다고 해도 여분의 시간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선생님들과 프리토킹을 하면서 현지 이야기도 듣고, 친분도 쌓는답니다 ㅎㅎ 좀 타이트한 수업을 원하시면 숙제를 많이 내달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현지 선생님들이 굉장히 프리하셔서;;ㅋㅋㅋ 우리 한국인만큼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지 않아요.

 

저희 어학원 강의동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에요 ㅎㅎ 
정규시간표는 일주일단위로 짜는게 아니라 하루 단위로 구성됩니다. 즉 같은 시간표가 매일매일 반복되는거죠 ㅋㅋ 좀 지루한 감도 있지만 나름 선생님들과 친분 쌓기는 좋은거 같아요. 수업시간 자체가 40분 밖에 안되 무지 짧기 때문에, 이렇게 매일매일 같은 수업을 들으면 진도 나가기도 좀 더 편하구요.
원래 정규 수업이 끝나면 스페셜클래스라고 해서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수 있는 수업들이 있는데 전 아직 첫주라 신청을 안했어요~ 기타수업도 있고 쿠킹수업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2주가 지나면 학원에서 정해준 시간표를 벗어나 새로운 수업을 선택할수 있게 됩니다! 저는 여러 선생님을 만나고 다양한 수업을 듣고 싶어서 좀 바꿔보려고 합니다~ 다들 필리핀에서 열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