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학원근처 헬스장이예요

필리핀에는 예상외로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살이 찌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친구랑 헬스장에 다니기로 결정해답니다.

전날 SM몰에 가서 운동화도 사고 11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희 학원근처에 헬스장에 다니고 있어요.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모두들 잘 사는 사람들 같더라고요.

가격 1300페소, 외국인이랑 현지인이랑 가격을 다르게 받더라고요..

그래도 2000페소에서 CNN학생이랑 700페소 할인받고 들어갔어요

(현지인은 11월 할인 받아서 1000페소)

뭔가 속는 느낌이 들었지만,,,,,그래도 열심히 운동만 하면 되잖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1300페소에 헬스트레이너비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깐, 한국보다는 정말 싼 가격인것 같아요.

 

저희가 다니는 헬스장은 월~토요일 까지 합니다.

오후에 와야 트레이너를 받을 수 있어요.

 시설은 많이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나라가 좋다는 걸 여기서 느낀게

헬스장에 체중계가 없어요ㅠㅠ 추로 무게를 재더라고요,, 충격!!!!!

그리고 샤워실이 너무 작아서 그냥 기숙사에 가서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 잖아요... 많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같아요.

 

 

나름 할만한 운동기구가 몇개 있더라고요.

로잉도 무한도전에서 보고 처음해보는데,,, 아~ 힘드더라고요.

근데 운동기구가 고장나면 고칠질 않아요.ㅜㅜ 왜그러는 거지~~~~~~

운동기구도 너무 낡았지만, 제 기능은 하니깐

 

여기서 정말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토요일날 일찍 운동을 하러가는데

토요일 아침마다 태권도를 배우고 있더라고요.. 정말 뿌듯해서 한컷찍어봤어요..

 

헬스장 다니는 이유는 살을 빼기위함이 아니라,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다니고 있어요.

이유는,, 필리핀에 오시면 아실가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