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공부방법

엘사 어학원은 공부하기에 딱 좋은 환경인 것 같다. 다른 기숙형 학원이랑 다르게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강사 질이나 커리큘럼이나 정말 괜찮다. 잠자리도 무지 편하고! 특히 밥이 진짜 맛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쉬운 점은 느끼긴 이번이 처음이다. 언젠가 떠나야 하니 말이다.

연수하면서 느낀 점은 공부는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 그 누구도 터치하지 않는다. 단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그 시스템은 어느 연수환경보다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맞춰나가는 것일 뿐! 얼마나 그걸 수용하느냐!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어느덧 반이 다 되어 간다! 이때쯤이면 나태해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과의 타협을 조금씩 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 스무하루 동안 느낀 점과 공부 방법에 대해서 전달하고자 한다. 누군가에겐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다.

#주말마다 나가기
가능하면 주말에 무조건 나가는 게 좋은 것 같다. 학원에서 영어를 잘하는 거랑! 밖에서 영어를 잘하는 거랑 다르다. 주말 동안 책상에 앉아서 온종일 공부하는 것보단 수업 중에 배운 표현들을 최대한 쓸려고 노력한다. 이 방법이 나한테는 더 맞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주말에 무조건 선생님이랑 만난다. 그리고 선생님과 약속이 없을 때는 SM Mall 가서 상점 점원과 말 걸고, 여행사 가서 비행기 일정 잡는 연습, 약국 가서 약사는 방법, 슈퍼 가서 계산하기, 기숙사 들어오면 경비원이나 사무실 직원과 말하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 기본에 충실하되 가능한 한 많이 말하자!
나 같은 경우는 담화에만 집중한다. 특별 클래스도 담화다. 문법, 조카는 스스로 공부에 집중한다. 

# 해커스 조카 및 단어장 만들기
개인적으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아침이나! 짬나는 시간에 조금씩 훑어 본다. 짬나는 시간도 쪼개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노트 필기하는 시간 줄이기
카메라로 찍어서 따로 노트 필기하고 수업 후 다시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