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와서 처음으로 해본 액티비티 민도로섬입니다~

학원에서 벤을 타고 바탕가스라는 곳까지 2시간 간다음 다시 배로 2시간 더 이동하면 민도로섬 까지 갈수있습니다  

세부나, 보라카이, 팔라완 같은 유명한 휴양지로 가고싶었지만 비용부담이 커서 가까운 민도로로 선택했습니다

경비는 개인당 3000페소가 들었는데 다른곳 만큼 유명한 섬은 아니지만 에매랄드빛 바다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가기게 딱 좋은 곳인것 같았어요 ㅋㅋ

 

 

 

출발하는날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다행이 오후에 비가 그쳐서 바나나 보트와 낙하산 보트를 타고 밤에는 해변에서 불쇼, 게이쇼도 보고 맥주도 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ㅋ  그렇게 많은 게이를 본건 처음이라 약간 문화 충격을 느꼈지만 내가 필리핀에 왔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더라구요 ㅋ

 

 

다음날에는 날씨가 좋아서 에메랄드 빛 바다도 볼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ㅋ 하지만 술을 먹은다음 2시간 배를 타고 나와야 되는건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공부한 스트레스르 풀러갔다가 더 심신이 지쳐서 돌아오는 느낌? 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꼭 액티비티 가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