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곳에 온지 7주차, 이곳에서 나만의 공부방법에 대하여 설명하려 한다.

라이프세부 스파르타코스는 개인적으로 너무 심한 구속을 받지 않고 공부하기 딱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4개의 맨투맨 수업과 3개의 그룹수업 그리고 총 4교시의 셀프스터디 타임이 있다.

즉 하루에 4시간 정도 자습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10시에 모든 정규일정이 마친 뒤 자습실에서 12시까지 2시간 더 공부를 할 수 있다.

즉,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하루 최대 6시간까지 자습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10시 자습이후에 자습실로 모여 2시간의 공부를 더한다.

그러나 6시간 전부 완전 열공? 을 하는것은 아니고 가끔 라운지에 모여 수다도 떨고

와이파이 연결해서 못봤던?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도 보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그러곤 한다.

물론 열심히 공부만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10시에 자습이 마치면 기숙사로 올라와 출석체크를 한 뒤 다시 자습실로 내려가 자습을 해야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이 일이 너무 번거로워서 자습실로 내려가지 않고 기숙사에서 공부를 하곤 한다.

아얄라에서 200페소에 스탠드 구입한 후 책상에 설치해서 공부를 하면 밤에도 별 문제 없이 공부할 수 있다.

오히려 조용하고 편하게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자습실에 내려가면 다들 아는 학생들이니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하고 와이파이도 잘 되는 탓에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든데 기숙사에 있으면 장난칠친구들도 없고 와이파이도 되지않아서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미리 내가 시간내에 해야할 것을 미리 정해놓고 이것을 꼭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하면 더 쉽게 잘 되는것 같다.

이상 나만의 공부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