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꿈들이 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내일 떠나는 룸메이트 언니와 함께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간 날이었어요 *ㅠ_ㅠ*

 

 

원래는 냉채족발과 치킨을 학원으로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좀 더 특별한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샵와이즈의 문카페! 문카페는 프랜차이저로 필리핀 여러곳에 퍼져있는데요! 이곳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어요.

 

♡♡♡♡ 샵와이즈에 들어가면 바로 노란색 간판의 문카페가 보이는데요.4명이서 가서 한 5개 정도 음식을 시 켰던 것 같아요.

 

립 한개, 새우랑 토마토 섞은 음식 2개와, 치킨 1개 그리구 까르보나라 1개랑 블루레몬에이드를 시켰답니다.

 

블루레몬에이드는 조금 충격이었어요 ㅠ.ㅠ 레몬에이드에 오이가 들어가서 싱숭생숭한 맛이 났습니다.

 

그렇지만 립은 정말로 부드럽고 맛있었고 특히 새우랑 토마토를 섞은 음식은 약간 달콤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았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조금 짰지만, 그렇다고 우유맛이 너무 강해서 느끼하거나

 

비리지 않아서 먹을만 했습니다. 문카페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호주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서로 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룸메들이 떠날때,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이 학원을 떠나고

 

다른 나라로 갈 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프고, 마음이 뒤숭숭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만난 것도 정말 특별한 인연이겠지요.

 

 

 

 그렇게 맛있는 샵와이즈의 문카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마사지 샵에 들러 예약을 하고 잠시 쇼핑몰을 구경갔습니다.

 

지나가는 점원들마다 친절하고, 모르는 것도 잘 가르쳐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과자도 가이사노몰보다 종류도 많고,

 

계산대 줄도 짧아서 좋았습니다. 한참을 구경 하다가 다시 마사지샵으로 고고!

 

 

 

 처음으로 세부에서 마사지샵을 가보았는데요. 저는 발 마사지 30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운 목베게를 줘서 목의 피로를

 

풀게 해주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마사지 하시는 분께서 편안하게 발마사지를 해주시기 시작합니다.

 

발 끝도 똑똑 따주고 지압도 해주는게 정말 시원하더군요. 셀크어학원 분들은 꼭 샵와이즈 마사지샵에 가보세요.

 

하고 나면 지난 한 주일간의 영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피로가 싹 풀릴 수 있습니다 ㅋㅋ

 

 

 언니들과의 즐거웠던 저녁도 마치고 다시 택시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ㅠ.ㅠ 아쉬웠지만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