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점점 추워지고, 12월도 쏜살같이 지나가고 있네요.

눈 깜빡하면 하루, 이틀은 그냥 흘러가는 이 느낌.. 가는 시간을 잡을 순 없기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만이 답입니다.

필리핀,호주,캐나다,미국 어느 곳에서든 우리 대구센터 학생들은 마음껏 즐기면서 지내실텐데요.
우리의 목적은 영어공부이지만 이왕 간거 즐기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확실하게 알고 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그래서 저는 해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기러 떠나죠~! ㅎ
없는 돈을 쪼개고 쪼개고 저가 비행기를 무릎도 못 펴도 다니지만 늘 여행이라는 설레임을 안고,

늦은 휴가로 저 대구센터 매니저는 이번에 대만을 다녀왔어요.



꽃보다 할배 이후 완전 인기 폭발하고 있는 대만, 무엇보다 2시간만에 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가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다녀와서도 참 마음에 드는 나라에요.

대만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루트는 비슷할 듯 해요.
먼저, 고궁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이라는데.. 엄청스럽게 넓어서.. 다 보지 못한,



가족여행을 함께 하고... 저의 고향은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다보니,
멀리까지.. 가서.. 세계 3대 박물관을.. 저희는 너무 넓다며, 굉장한 속도로 훓고 나왔다는..

다음은 대만의 중정기념관이에요. 요기는 그대로 볼만하더라구요.



매 정시에 있는 근위병 교대식 시간에 맞추어서.. 각이 장난이 아닌, 1시간을 가만히 서 있어야한다니
참 대단한 분들 같아요.




대만여행의 중간팁, 요건 이지카드에요. 우리나라 교통카드 같은 거죠.
어느나라를 가든지 교통이 참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전 여행을 할 떄 꼭 지하철로 모든 곳을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는.

대만 지하철은 어찌나 깨끗한지, 우리집 가는 대구 2호선도 꺠끗하다 생각했는데 비교할바도 아닌.
왜 그런가 했더니 음식물은 당연하고 물조차도 마실 수 없어요. 마시는 순간 벌금!
우리나라도 이렇게 만들면 좀 더 깨끗해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다음으로 간 곳은 101타워, 대만이 의외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나라인데 이 건물은 중심추가 있어서
절대 흔들림이 없다고 해요. 그리고 80여층을 아주 순식간에 올라가는.. 귀가 먹먹해지니 조심하셔야해요.
어느 나라를 가든 빠질 수 없는 야경, 대만의 야경도 나름 매력! 다만.. 비가 와서...



그렇게 비가 오더니, 역시 떴다하면 비를 몰고 오는 저는 다음날은 아예 비바람이 몰아치는 태풍이 오는..
택시 아저씨가 친절히.. 타이푼. 타이푼.. 이런.. ㅎㅎ



패션은 둘째치고, 우비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휴가였습니다!
요렇게 대만은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대만여행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모든 정보 공유해드리니, 대구센터로 오시구요.

지금 연수중인 우리 대구센터 학생여러분은 있는 곳에서 지치거나 늘어지지 말고!
하루하루를 비가오든 눈이 오든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