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ls
• 작성일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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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루수완에 놀러갔다.

세부에서의 첫 여행지라서 사실 기대도 많이 했었으나 당시에 파도가 너무 심해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사실 요즘은 필리핀 우기라서 날씨가 대체로 안좋은 편인 것 같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어딜가느냐와 누구와 가느냐이겠지만 날씨 또한 여행의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인 것 같다.

밥 같은건 대체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밥은 재료를 준비해가서 그곳에서 해줬다.

무엇보다 망고가 큼직큼직하고 그곳 분들이 먹음직스럽게 잘라주셔서

망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스노쿨링을 하는데 물고기가 굉장히 많았다.

그러나 스노쿨링 장비는 대체로 약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스노쿨링 하는데는 전혀 지장은 없었던 것 같다. (어딜가나 고장나 있는 장비는 있으니 말이다..)

날루수완의 밤 하늘이 그렇게 예쁘다고 들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꼭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