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주 SISCO에서 공부하고 온 학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겠지만, SISCO는 세부 시티에서 약간은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 규모가 그리 큰 편이지 않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서로가 정말로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필리핀에 가기전 영어를 엄청 싫어하고 영어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였습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정말 영어랑은 거리가 멀었거든요. 근데 시스코에서 시스코 튜터들과 함께 하면서 영어를 공부보다는 함꼐 이야기하고 서로 알아가기 위해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공부를 하면서 힘든점도 있었지만. 영어를 엄청 힘들게 영어공부로 생각하기 보다는 조금은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저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물론 더 크고 좋은 학원들이 많이 잇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스코가 규모가 작은 만큼 그 장점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시스코 튜터들 다들 정말 좋은 튜터들이구요- 하나하나 모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기숙사도 화려하진 않지만, 제가 생활하기에는 너무 아늑하고 좋은 기숙사였습니다. 하우스 키퍼들도 매우 친절하구요-

 제가 학원을 졸업할 때 저는 튜터들 뿐 아니라 하우스 키퍼들과도 너무 아쉬웠답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매우 큰 장점을 많이 갖고 잇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1:1 강의실은 정말 아담한 크기예요.  둘이 들어가면 꽉찰정도!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지고 튜터와 이야기가 더 잘된답니다 ㅎㅎㅎ

여긴 왜 쓰레기를 밥으로 주나요?

딱보니 나쁜 글들은 실제 연수생 글이고, 좋은 글들은 다 학원 알바구만 ㅋㅋㅋ 다른유학원에서 여기 추천했는데-_-;; 가지 말아야겠다.

아참, ㅋㅋ 시티랑거리는 어느정도있어요, 근데 필리핀 놀러온것도 아니고 ㅋㅋ 시티가봤자 클럽가거나 비키니바 술먹고

한국술집가고 노래방가고 그러는데 . 택시비는 시티까지 120페손가 그정도 나오고,, 지프니싸다는데 아직 try못해봤어요.

근처에 안덕스라고 바베큐집있는데 시스코학생들 거기가면 다볼수있어요 ㅋㅋ 오순도순 서로서로 친해지기쉽죠.

12주 경험담을 적어볼께요

우선 아래 불만많은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시설? 솔직히 싸게주고왔으면 감안하셨어야죠. 많은걸 바라면 비싼곳 가시던가, 세부에서 재일 싼학원와서

8시간 공부하면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너무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은듯,

진짜 만족스럽게 지냈습니다. 가구도 자기마음대로 배치할수있고, 다만 그 길쪽에 노래방에 필리피노들이 노래불러서 시끄러운거

빼곤 ㅎㅎ 밥도 그럭저럭 맛있구요, 가끔 엄청짜긴한데... 벌레생기지말라고 엄청독한약으로 청소해서 코가 아픕니다 ㅋㅋ

튜터들 좋은사람도 많은데 저는 듣질못했어요. 운이좋아야하거든요 ㅋㅋ 엄청 치열하답니다.

수업9시에 끝나면 강의동가서 자유롭게 공부합니다. 가끔인터넷도 끈키고 정전도되지만 나름추억입니다 ㅋㅋ

시스코엔 뒤뜰 시스코리조트가있습니다. 그네도 있고 시소도있고... 탁구장도 있고 ㅋㅋ

5분거리엔 가이사노몰 있어서 주말엔 먹을거 잔뜩사놓구요. 이정도 자세히 말안하는사람은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커리큐럼, 흠 솔직히 반반입니다. 그룹수업좋은 튜터는 정말좋고, 엑티비티는,, 그닥,, 하루하루 너무 빡세서 시간이 엄청빨리갔구요

나름 만족하고 다른학원찾아보는중입니다.. 가장저렴한가격에 와서 다른학원 갈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