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아울렛은 Vaughan mills이다.

Vaughan mills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사는 캐내디언 친구가 집으로 초대해주었다.

다운스뷰 역에서 VIVA 버스를 타면 토론토가 아닌 Vaughan으로 간다.

VIVA 버스는 TTC가 아니므로 먼슬리 패스나 토큰으로 이용할 수 없다.

VIVA 버스 탑승 티켓을 판매하는 기계가 있는데 기계를 통해 구매해야한다.

한번 탑승하는데 요금이 3.75불이므로 TTC보다 비싸다.

TTC 버스보다 0.75불 비싸지만 시설은 정말 훨씬 좋다.

의자의 쿠션이 푹신푹신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TTC 버스는 정류장 사이의 거리가 매우 좁아 1분도 안가서

다음 정류장에 멈추는 경우가 종종있다.

하지만 VIVA 버스는 정류장 사이의 간격이 매우 넓었다.

한국 버스로 비교하자면 TTC버스는 시내버스인 셈이고 VIVA버스는 좌석버스인 셈이다.

토론토와 달리 Vaughan은 시골느낌이 많이 났다.

아무런 건물이 없는 벌판이 많았고 다운타운에 있는 고층건물은 없었다.

내가 간 곳은 주거지역이라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토론토보다는 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