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3년도 카운트다운에 대해서 적으려고 해요^^

저는 제 교회에 대한 글을 좀 ,,자주 적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제 교회에서 아주 다양한 체험(?)들을 접해봐서 그러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저희 교회에 대해 적으려고 해요~

이번에 새해 카운트다운은 캐내디언교회식구네 집에가서 조촐한(?)파티와 함께 했다지요:) 저 포함 거의 20명정도 있었던 것 같았어요~ 모든 교회식구가 다 모였다지

요!!!!! 너무 많은사람들이 있어서 처음 본 얼굴들도 있는 것 같았어요,.,,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교회 다닌지 한달넘었는데도 불구하고...흐흐)

그리고 저녁 8시쯤에 다들 모여서 핑거푸드를 같이 먹고 성경에 관한 게임도 하고 탁구도 치고 단어알아맞추기 게임도 하고~

너무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10시부터 가벼운 성경말씀을 듣고 12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성경말씀은 짧게 진행되었지만,,, 내용은 죄다 영어로 진행되서.. 이해하기에 어려워서 길게 느껴졌어요 .....흑흑T.T

이곳에 있으면서 정말 이곳 문화와 교회문화를 많이 느낀 것 같아요~!! 그리고 교회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왠지 정을 많이 주더라구요~.~! 교회 어르신들도 잘해주는 건

물론이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저한테 꼭 한번씩은 말도 걸어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저와 같이 이곳을 거쳐간 유학생들이 많았을 테니 이젠 다들 그러러니 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11시부터 12시 전까지는 그냥 자유시간이였어요, 얘기할 사람은 얘기하고 놀사람 놀고 노래부를 사람은 피아노 치면서 다같이 노래부르고 그러다가 12시 되기 15초 전부

터 카운트를 새기시작하였고~

그곳에 있는 모든사람들이 동시에 카운트를 새었고 12시 정각이 되었습니다!!!!!!!!

다들 휘슬불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웃고 한명한명씩 껴안아 주었습니다!

타지에서 맞는 새해였지만 한국에서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