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CNE에 다녀왔다
CNE는 Canada National Exhibition(캐나다 내셔널 박람회)로
9월 첫 월요일인 캐나다 노동절까지 18일 동안 개최되는 행사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년도에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인 오늘까지 진행되었다.
사실 축제를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캐나다에 있으면서 꼭 가봐야 할 축제중 하나라고,
그만큼 큰 축제라고 해서 저녁에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축제인 것 같다
토론토 시내에 18일동안만 운행하는 놀이기구를 그렇게 만들수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으니...
그런 놀이기구와 수많은 길거리 음식 때문에 동화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컸다
그.러.나.
내가 막바지에 그것도 주말 토요일에 방문한 탓인지 사람이 너ㅓㅓㅓㅓㅓ무많아서
나는 다시 가고 싶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ㅠㅠ
길거리 음식이 많긴한데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라 한국 사람은 먹을게 그닥 없다고 느낄수도 잇을것같다
나는 유명한 도너츠 하나먹고 그다음엔 먹고싶은게 딱히 없어서 안먹었다
그리고 입장료가 무려 약20불정도(인당)이다.
놀이기구 타려면 돈을 추가로 내야하는데 입장료를 20불이나 받는건 좀 너무하지않나ㅠㅠ싶다
입장료가 없다면 내년에도 가볼 생각이지만
20불의 값어치를 하진 않는 것 같아서 나는 또 가지는 않을듯ㅠㅠ
놀이기구를 이것저것 탈거면 가보는 것을 추천!
(입장료가 비싼데에 비해 놀이기구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다!)
놀이기구를 타지 않을거면 그닥 갈 필요는 없을것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