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숮또
• 작성일 : 2016-11-08
• 조회수 : 1477
• 추천수 : 0

할로윈이 다가오기 전주의 수업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었다.

레벨테스트에 반영이 되는 에세이 숙제가 주말에 있었는데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에세이라 중요성이 컸다.

내가 있는 반은 3A반이고 선생님은 저스틴이다.
나는 현재 내반에 너무나 만족을 하고 있어서 대체로 모든 수업방식도 마음에 든다.
선생님이 스피킹에 중점을 두시는 분이라 (인링구아 자체가 중점은 스피킹이다 )

늘 파트너와 대화를 시키고 질문을 던지면 대답을 하는 커리큘럼이 주 수업방식이다.

그리고 저렇게 간간히 에세이 숙제나 그날 배운것을 써먹어야 하는 것에 대해 숙제를 내주기도 하는데

숙제도 도움이 된다.

수업이 끝난후 자율적으로 남을 학생들끼리 남아서 잭오랜턴을 만들었다.

처음만들어보는거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하면서 반아이들과 부쩍 더 가까워졌다.
반아이들도 다 착하고 재밌어서 잘 맞다고 생각한다.

잭오랜턴은 각자 반끼리 다 만든후에 반끼리 컨테스트 형식으로 이벤트를 열었다.

선생님들의 투표로 이루어졌고

1등한 반에게는 선물이 주어진 걸로 안다. 우리반은 아쉽게도 일등을 하지 못했다.

그치만 이역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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