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Claire
• 작성일 : 2014-07-01
• 조회수 : 1001
• 추천수 : 0

이번주말에는 오래전부터 가고팠던 딥코브에 다녀왔다.

<가는 방법>
 

1. 버라드 스테이션에서 내려서 Bay2 버스 정류장(BMO 은행 근처에 있다.) 에서 21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딥코브 이다.

<오는 방법>
 

211번 버스가 6시 이후에는 노선이 변경되어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운행되지 않는다.

만약, 6시가 넘어서 출발하게 되었다면...
 

1. 버스정류장은 내렸던 곳에서 아래로 내려와 바로 보이는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한 뒤 조금만 내려오면 맞은편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2. 그 곳에서 211(번호는 같으나 노선이 변경되어 운행한다.),212,C15 세개중 아무거나 한대를 타고 종점까지 온다.
 

3. 종점에서 다시 239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이곳이 sea bus 터미널이다.)
 

4. sea bus를 타고 워터프론트역까지 온 후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면 된다.
 

주말에 sea bus는 30분에 한대로 운영되며 터미널 역 주변에 마켓은 8시까지이므로 쇼핑이나 먹거리를 원한다면 8시 이전에 도착해야 한다.
 

그리고, sea bus는 구간이 한개이므로 따로 정해진 정류장은 없다. 약 15~20분 정도 소요 된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하이킹 입구를 안내해 주는 이정표 이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공원과 바다를 볼 수 있는데, 한쪽은 바다 한쪽은 주택가 이다.
 

많은 예쁜 주택들이 있으며 주말임에도 평화롭고 여유가 있었다.
 

이 주택가들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이정표를 발견 할 수 있는데 입구는 도로편이 아니라 이정표를 확인한 후 조금 더 올라오면 나무계단이 보이는데 쉽게 보이지

않으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입구를 지나 1시간여 정도를 걷다보면 정상이 나온다.
 

생각보다 많이 어렵거나 길지 않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다녀온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오기도 하더라...^^;;

정상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곳에 올라가면 한눈에 딥코브를 다 담을 수 있다.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이 모든 땀을 다 식혀 주었다.

정상에 다녀온 후에는 버스정류장 근처의 공원도 산책하고 주변에 아이스크림, 스무디, 도넛츠로 허기를 달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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