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침 친구가 토론토에 살고 있어서 친구를 만나러 우리나라 신도림 같은?ㅋ

블로어 영 스테이션에 갔었어요. 우리나라는 지하철노선이 꽤 복잡한 편인데,

여기는 노선도 두개밖에 없고 구간도 짧고 좋더라구요..

다만.. 중간에 많이 멈춘다는게 흠이지만요…^^ 친구를 만나서,

친구가 학원 입학하기전 ILAC이 어디에 위치해 있지 알려주고,

걸어서 Bay역쪽으로 갔어요. 그쪽이 우리나라 청담동 같은 곳이여서

유명인들도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온지 얼마 안돼서 돈에 대한 개념이 빨리 생기지않으면

엄청난 돈을 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간만에 본 친구여서 거의 세시간의 수다를 떨고,

친구가 외국인 친구들을 소개 해주기로 해서 장소를 옮겼답니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금융회사들이 많이 위치한 곳의 레스토랑을 갔어요^^

일층은 펍이였고, 2층은 레스토랑이였는데 전부 직장인들만 있더라구요.^^

외국인 친구를 소개 받고, 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시끄럽지만 분위기도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