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고민한 것 중 한가지가 핸드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였다.

아무래도 학생의 신분이다 보니 여러가지 재정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은 방법인지 알수가 없으니~~ ㅋㅋ
 
처음 생각해본 것은 한국에서 미리 캐나다에서 쓸수 있는 폰을

준비하여 가는 방법인데 한국에도 **텔 같은 여러 업체들이 있다

근데 생각보다 비싸 생각을 접고 직접 캐나다에 가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 하였다

한국에서 기존에 쓰던폰을 어학연수 기간인 3개월 동안 일시정지 해 놓고

캐나다에 도착하여 한국에 있는 지인들과는

카톡으로 연락하며 몇일 동안 핸드폰을 알아 보았다

캐나다에는 대표적인 통신 업체로는 Telus, Bell, Rogers,등이 있는데

이 업체중 학원과 가까운 Telus매장으로 찾아갔다

내가 한국에서 쓰던폰은 KT-캘럭시S2 였는데 Telus에서는 이 기종은 유심 변경이 안된단다..

뭐~~ 한국에서는 왜 안되냐고 물어라도 봤을텐데 영어가 짧아서~~

그냥 알았다 하고 나왔다

그 다음으로 간곳은 Rogers매장.. 다행이도 이곳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개통을 하였다

우선은 한국에서 쓰던폰을 캐나다에 가지고 와서 현지 통신사를 통해

개통을 하려면 컨트리락이 풀려있어야 하는데

KT-갤럭시폰의 경우 2010년 9월이후 출시된 제품은 컨트리락이
 
이미 풀려있어 유심칩만 바꾸면 된다...

개통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요금제인데 본인의 필요에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단기연수의 경우 크게 선불요금과 정액제중 선택하면 되는데 위에 보이는 부분이

선불요금제에 관한 것으로 미리 핸드폰에 10$,20$ 충전해 놓고 분당

25~40센트씩 줄어드는 방식이다

현지에서 핸드폰 사용량이 많이 없다면 추천할만 하다

두번째는 정액제인데 보통 한국에서 45요금제, 55요금제 하는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것도 데이터를 넣게되면 비싸지는건 당연할 말씀..

나는 데이터 사용은 빼고 위에 35$에 200분 무료로 할까 하다가

직원이 25$에 100분 무료도 있다고 해서 그냥 그걸로 했다

참고로 직접 해외통화는 안되고 설사 된다 하더라도 전화카드를 사서

통화하는 것을 추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