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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ILAC- BURSKER FESTIVAL
  • 이름 : aezino
  • 작성일 : 2015-08-10
  • 조회수 : 981
  • 추천수 : 0
 
BURSKER FESTIVAL
 
밴쿠버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정말 많아요.
평일에도 거리에서 연주하는  사람들 노래 부르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그랜빌이랑 랍슨 버라드쪽에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뮤지션들이 특히 많아요. 
한국에서는 공공기관에 신청하고 엠프깔고 해야하는것 같은데 여기 밴쿠버는 예술쪽으로는 법이 관대한것 같아요. 
창의력 개발과 삶의 여유를 위해 우리나라도 예술쪽으로 좀더 자유로운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ezino
 
이 날도 거리에서 바이올린, 드럼, 피리, 기타 등등 거리를 걷다걷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어요. 
그에 걸맞는 festival이 GRANVILL ST.에서 열렸습니당.
 
학원 끝나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봤는데 차도에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GRANVILL ST. 전체가 음악으로 울려퍼졌어요.
이 축제는 3일동안 세계의 음악인들 150명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밴쿠버 시민들은 여유롭게 연주를 감상하고 한참동안을 연주가 끝날때까지 서서 지켜봐주고 박수갈채를 보내더라구요. 
태양이 쨍쨍했는데도 자리를 지키는 밴쿠버 시민들이 멋져 보였어요.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과는 참 다르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구요~!
저도 어서 한국에 귀국하면 피아노랑 기타를 다시 한번 배우리라 다짐했어요.
아 빨리 한국에 가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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