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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VIC 어학원- English bay * Cherry blossoms * Greek foods
  • 이름 : Rhea
  • 작성일 : 2018-05-31
  • 조회수 : 1545
  • 추천수 : 0
주말에 드디어 English bay를 다녀왔습니다. 이후로 계속 비가 오고 있는데 이때 다녀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바람은 좀 쌀쌀했지만 햇빛은 아주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저는 동생 2명과 함께 Davie St.에 있는 Stepho's Souvlaki Greek Taverma에서 Greece food를 먹었어요!

셋이서 엄청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tax포함해서 12.83에 먹고 왔습니다.
Stepho's sourlakia(소고기 꼬치구이 볶음밥), Lasagna(라자냐), Kalamario Dinner(오징오 튀김)을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양이 적은 여자 명이서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샐러들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먹고 나서도 건강한 느낌이고 음식이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메뉴 선택을 아주 잘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배부르게 먹고 길을 가다보니 게이들이 많다는 거리가 나오더라구요.

횡단보도가 무지개로 되어있고 자전거를 놓는 곳을 빨간색 하트로 칠해놨는데 모르면 예쁘다고만 생각했을 것 같아요.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English Bay!! 진짜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날씨 좋은 날에 오니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밴쿠버엔 예쁜 벚꽃나무가 참 많아요!! 전 한국이랑 일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밴쿠버 오기 전에 한국 벚꽃구경 못하고 가서 아쉬워했지만 이제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계속 비가 많이 내려서 벚꽃이 많이 떨어지긴 했겠지만 반짝 해가 떴을 때 English bay나 stanley park에서 자전거 타면 너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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