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에서 lagoon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저희 반만 갔습니다)
일종의 Activity 입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
오전 수업 마치고 중간의 옵션 수업(PSA) 마치고
점심시간에 같이 나가서 오후수업까지 있었습니다
각자 음식을 마련해 왔습니다.
( 전에도 몇 번했었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timtam 을 사왔는지…
팀탐 사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 )
나름 정성껏 준비해 왔습니다…
치킨, 김치전, 볶음밥, Beef, 샐러드, 음료수, 과자 등등…
저희 선생님은 정말 큰~ 수박, 소시지, 소스, 기타 피크닉 용품을 준비해 오셨더군요
라군에서 파티를 한 적도 있고, 수업을 한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피크닉을 오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현재 저희 반에는 거의 한국 사람들 뿐이라서…
( 솔직히 수업진행에는 큰 상관이 없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끔 새들한테 먹을 것을 던져주니… 엄청나게 몰려 들더군요..
먹기만 했느냐??
당연히 아니죠… 그럼 돈 낭비죠…
파트너를 정해서 선생님이 준비해 온 설문조사 자료를 들고
라군 근처와 esplanade 거리를 돌아다니며 답변도 찾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질문도 하고…
하여튼.. 학교 강의실에서만 하던 것보다는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강의실에서는 외국인 선생님과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밖에 나와서 현지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유학생의 이점(?)을
누렸습니다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소풍 갔을 때 찍었던 음식들과
Esplanade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케언즈에 대한 정보입니다 ^^
여러 정보가 있더군요… 오셔서 직접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