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학교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인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려고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 다녔습니다. 어제 토요일에 장을 보는 것을 깜박했거든요 차이나 타운에가서 야채와 다진고기 1kg을
산 후 다시 집에 와서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호주에 오기전에 요리를 전혀 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비빔밥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만들었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요
비빔밥을 만든 후 마침 같이 사는 형님이 오시더니 파전을 해주시겠다고 하네요 와우~~^^
마침 다진고기도 꽤 많이 남았겠다 파전을 부칠 때 같이 넣어서 먹으니 맛이 일품이네요
오랜만에 파전을 먹어본 것 같았습니다 호주에서 한국음식은 비싸서 잘 안사먹거든요 예를 들면 짜장면이
$12불이고 비빔밥이 $13불인데 이정도면 얼마나 비쌀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주에는 유부초밥과 김치전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여지껏 전을 부쳐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만들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겠죠?? 혹시 김치전 만드는 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그럼 새로운 한주도 즐겁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