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연수지는 어디인가?
현재 필리핀에는 많은 시티가 있다. 물론 모든 도시가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일단 한국학생이 영어연수를 하기 위해서는 어학원/기숙사/하숙집/ 튜터 등등 이라는 필수조건이 있습니다. 여기에 부가하여 물가, 치안, 풍토병을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닐라, 케죤. 바기오. 다스마리냐스(다스마). 일로일로. 등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어느 정도 필리핀 정보를 모은 후 가장 고민하는 것이 지역선택 문제입니다. 어디의 지역이 자신에게 가장 좋을까?. 아니면 지역이 가장 좋은가? 생각 할 것입니다.

제가 주관적. 객관적 장단점을 비교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장단.점을 자신과 맟추어 보고 결정하세요.

단, 필리핀 지역별로 연수정보만 올립니다. 각 지역의 어학원들의 장단점 및 상세정보는 글로써 설명자체가 어려우니, "수속도우미"님에게 무료로 상담해드리고 있으니, "전화상담","방문상담"을 하시기 것이 가장 확실하고 가장 빠릅니다.

주의할 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고민으로 인하여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절대 지역으로 고민하지 마세요. 대부분 비용적인 측면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준비한 비용에 맞게 지역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즉, 약간의 변수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본인의 준비한 연수비용이 많으면, 좋은 지역의 좋은 어학원에 가서 공부하면 되고, 약간 부족하면 약간 지방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인터넷상에서 각 경험자들이 "이 지역이 좋다", "저 지역이 좋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결국 비용측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령 외국인 한국에 한국말 배울 때, 돈이 많다면 "서울 가서 공부하겠습니까?" 아니면 "지방에 가서 공부하겠습니까?" 대부분 다 서울에 가서 공부합니다. 결국 필리핀도 동일합니다.

참고적으로 "대화방"이나 "이멜"로 "이 지역이 좋다", "어디가 좋다는 멜" "이 지역으로 와라" 이 올 겁니다. 그런 지경은 대부분 학원 관계자분일 수 있습니다.. 그런 멜 오면 아에 그쪽으로 갈 생각하지 마세요.

현지 학생들은 자신이 있는 지역에 한국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닐라 지역.
마닐라 경우는 필리핀에서 중심부입니다. 하지만, 마닐라 건물 렌트비가 비싸서, 학원 자체가 설립되지 못해서 그동안 연수지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 후반에 큰 규모의 e**"이 생기면 뜨기 시작한 지역입니다. 만약 "e**"이 생기지 않았다면 마닐라는 필리핀 연수지역에서 제외되었을 것입니다.

지역적으로는 마닐라 경우는 "메트로 마닐라" 중심부입니다. 그래서 공항까지 택시로 5~10분/ 마카티 5분~10분/ 파사이 5~10분 정도로 마닐라 주변의 대도시와 이동시 편리합니다. 또한 이 편리하는 뜻은 그만큼 필리핀의 문화시설이나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쉽다는 뜻입니다.

또한 마닐라 근교의 관광지와 마닐라 시내 관광지 여행시 가장 편리합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과 틀리게 연수+여행을 하기가 좋습니다.

물가가 저렴합니다. 일부 다른 사이트에서 마닐라 물가가 가장 비싸다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실제로 마닐라 경우, 생필품/농산물/해삼물/공산품 경우 원산지를 제외하고는 필리핀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필리핀 유통구조는 마닐라에서 집결되어서 다른 지방으로 나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집결지이기 때문에, 농산물/과일/수산물/공산품 경우 가장 저렴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건물/방 렌트비"는 마카티 다음으로 비쌉니다. 하지만 연수생이 굳이 건물을 렌트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연수와 상관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업비(35만원)+기숙사비(41만원)+비자연장비(5만원)+용돈(15만원)으로 해서 1개월에 96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마닐라 지역이 가장 좋습니다.

세부 지역.
세부 경우도 연수지역으로 200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많은 연수생들이 있습니다. 사실 세부 지역이 연수지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필리핀에서 고급 "기숙사어학원" 형태로 처음 시도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세부에서 유명한 c**** 기숙사 어학원입니다.

그전에는 호텔씩이나 콘도씩이라는 기숙사 개념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일반 필리핀 가정집을 빌려서, 나무 간막이로 막아서 방을 만든 하숙집 형태가 기본이었습니다.

하지만, 세부지역에서 처음으로 기숙사 형태로 각방 화장실/샤워실 등으로 해서 "기숙사어학원"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콘도씩이라서 학생 사생활 보장이 되는 형태도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즉 다른 학생 분위기나 눈치 보지 않고, 공부할 때, 공부하고, 쉴때 쉴수 있는 형태입니다.

2002년도 당시 가장 획기적인 전환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세부지역에 신설되는 어학원은 대부분 "기숙사어학원" 형태입니다.
단, 세부지역에 있는 일부 어학원 경우는 시설이 좀 낙후되어 있는 곳도 있으니, 선택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지역의 어학원 관광지로 알려진 바닷가 근처의 "세부 막탄섬"이 아니고, 택시로 30분 떨어지 "세부본섬"에 있기 때문에, 바닷가에 가기 위해서는 "택시 타고 30분 정도 가야 합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세부지역에 가면 해양스포츠를 자주 즐길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냥 연수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소리입니다. 필리핀 경우 한국보다 해양스포츠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연수생들에게는 그 가치가 다릅니다.

제트보트 1시간 타는데 5만원/ 다이빙 1회에 3만원(단 자격증이 있다는 가정하)/ 기타 해양스포츠는 7만~10만원 정도합니다. 이런 가격인데, 과연 1개월에 몇 번 할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부모님이 준재벌이 아니면, 하지 못합니다.

다만, 주말에, 택시로 30분 정도 가서, 해변가의 1급 리조트에 가서 200페소 내고, 푹 쉴수 있는 곳은 세부뿐입니다. 또한 가격이 비싸지만, 그나마 1번정도 각 해양스포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세부지역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업비(35만원)+기숙사비(41만원)+비자연장비(5만원)+용돈(15만원)으로 해서 1개월에 96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세부 지역도 고려할만 합니다.

마닐라 + 세부 비교.
연수비용인 대략 모든 비용 포함해서 1개월에 95만원 정도된다면 "마닐라" 또는 "세부"지역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사실, 필리핀의 각 지역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런 장단점 자체가 사실, 크게 연수에 지장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설", "선생수준","편의시설" 입니다.

일단, 세부와 마닐라 경우는 기숙사 시설이 좋습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콘도/호텔씩이라서 각방에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하숙집 처럼 공동사용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콘도/호텔씩이라서 단순 나무 칸막이로 막아 놓은 하숙집 방과는 옆방의 소음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개별 방이기 때문에, 다른 학생의 눈치 볼 필요가 없이 본인이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휴식하고 싶을 때 휴식할 수가 있습니다.

콘도/호텔씩이라서 방 자체가 큽니다. 방이 큰 것와 작은 것이 무슨 차이냐라고 할 수도 있으나, 하숙집 경우 기존 방을 간막이로 막은 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작은 편입니다. 침대와 책상 놓으면 여유 공간이 1평도 되지 않는 방도 많습니다.

이처럼 다닥다닥 붙은 좁은 방에 있다면 갑갑해서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공부에 잘 집중이 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학원 시설 경우도 에어콘이나 기타 편리한 부대시설이 많기 때문에 공부에만 전념할 수가 있습니다.

선생질적 수준은 애매합니다. 모두 일일이 테스트 할 수도 없고, 기타 각 선생과 학생의 매치가 맞으냐? 맞지 않으냐?에 따라 틀리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다만, 절대 다른 곳보다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마닐라 e**와 세부 일부 어학원 경우는 1: 8 수업에 네이티브 선생이 가르치기 때문에 필리핀인 선생을 단점을 보완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비용적으로 10만원 정도 더 사용하면, 편하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가 있습니다.

즉, 사실 마닐라 학원과 세부학원은 거의 기숙사 수준이나 수업형태나 부대 조건 등등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결정시 매우 고민됩니다.

또한 지역마다 사소한 장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특별히 연수에 관한)장단점을 제외하고 가장 확실한 것은 아래 부분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성격이 활동성이거나 외성적 성격이라서 수업을 마친 이후 또는 , 주말에 도시를 돌아다닌 것을 좋아하면 마닐라을 선택하고, 그냥 내성적이라서 별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세부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유는 마닐라 경우는 마닐라 자체 도시도 크고, 또한 인근 대도시가 많기 때문에, 활동성이 강한 사람은 항상 부딪히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 경우는 택시로 5분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1주일 생활하면 더 이상 갈곳 다 갑니다. 그래서 활동성이 있는 분들 경우는 갑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