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 처음 나와보는 저이기에 셀라에 오기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중에 먹는것이 가장 걱정이였습니다. 25년동안 정말 한국에서 한국스러운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 저이기에 필리핀음식은 접하지도 못한 저이기에….
너무 걱정스러웠습니다.
학원을 선택할때도 음식에 관한건 물어보지도 않은 바보라서 걱정이 앞섰는데요
도착하고 나서 처음 점심을 먹는순간….ㅋㅋㅋㅋ
제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육개장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정말 한국인지 필리핀인지ㅋㅋㅋ 맛도 정말 맛있어서 엄청 놀랐습니다.
그후로 2달이 지나고
아직도 쌀은 적응을 잘 못했지만 반찬은 정말 기가막합니다. 국또한 김치찌개 미역국 된장국 등 한국에서 먹는듯? 아니 더 맛있어서 저는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아메리칸스타일로 셀러드와 빵 쥬스가 나오구요
점심과 저녁은 캬~ 한국에서 먹는 느낌이랑 똑같습니다. 심지어 삼겹살도 나온다능ㅋㅋ
제가 깜짝깜짝 먹으면서 놀라요~
공부하면서
가장중요한게 체력유지와 건강유지인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셀라는 음식이 너무 잘맞으니 그런점은 쵝오인듯 해요
오히려 너무 앉아만 있어서 운동도 해야하는 정도라능ㅋ
셀라의 맛있는 음식 덕분에 타지에서 항상걱정한다는 먹는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ps)사진은 비빔밥뿐이지만 단지 오늘이 비빔밥이라서 사진이이것밖에 없네여 ㅜㅜ 오해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