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학원에 도착을 하면은 환전을 하기도 하지만

짧은 기간 와 있는게 아니라면 돈을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되요

저는 필리핀 오기 전에 카드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으로 2$정도 붙고 거기에 인출하는 금액에 따라 퍼센트로 수수료가 붙는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와보니까 돈을 얼마를 뽑던지 무조건 200페소가 붙더라구요

한번에 최대 1만페소까지 뽑을 수 있어요

만페소를 뽑는게 제일 손해를 덜 보긴 해요

ATM에는 필리핀모국어 따갈로그어랑 영어 두개를 지원해줘요

우리는 물론 영어를 선택해야죠 ㅎㅎ

처음에 언어를 선택하구나면

입금, 출금, 계좌조회등 중에서 뭐 할거냐고 물어요

그러면은 withdraw 있는거 골라서 눌러요

기계에 따라서 순서가 다르긴 한데

비밀번호 부터 치고 금액을 치는 기계도 있고

금액을 치고 비밀번호를 치는 기계도 있어요

그리고 비밀번호부터 치는 기계는 그 과정에서 카드를 기계 안에 넣어놓고 있어요 한국처럼

근데 금액을 치고 비밀번호 누르는 기계는 처음에 카드 읽고 나면은 바로 카드를 뱉어 내고

나머지 과정을 하게 되어 있어요

잔액이 부족하면은 xxxx processing 이런 문구가 적혀있는 화면에서 정말 한참동안 안넘어가요

잔액이 부족하지 않으면 저런 화면이 떳다가 얼마 안되서 바로 돈이 나오거든요

돈 세는 기계 소리도 나구요

가끔씩 ATM기에 들어있는 돈이 없어서 그럴 때도 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통장에 잔액이 없는 상태에서 돈이 들어오면은

필리핀으로 넘어오는데 하루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 넣고 그날이나 그 다음날에는 돈이 안뽑히는 기계가 많아요

그치만 모든 기계에서 그러진 않아요.

뽑히는 기계도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ATM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미리 경험해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한번 해보고 나니까 별거 아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그렇잔아요 한국말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되 있듯이

여기서도 영어만 알면 할수 있게 되 있어요

그리고 필리핀은 한국처럼 ATM기가 박스같은데 안에 들어있지 않아서

돈 찾고나서 관리 잘 해야되요!

이때는 연휴 전이라서 사람들이 좀 많이 몰릴때였어요

기다리면서 찍었는데

사진 젤 오른쪽에 벽에 붙어있는 빨간 전화박스 비슷해보이는 두개가 ATM기에요

저런식으로 밖으로 나와 이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