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입니다.^^

 

오늘은 필리핀에서의 다양한 음식에 대해 이야기 할께요.^^

 

셀라 밥은 맛있지만 그렇다고 맨날 기숙사에만 있을수는 없죠??

 

저는 배치들과 매주 나가서 밥을 먹습니다.

 

보통 2~300페소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1. 제리스그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합니다.

 

두번 가봤는데 실패한 음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게살볶음밥!!! 양도 많고 맛있고 강추입니다.ㅎㅎ

 

그러나 가게안에 연기는 좀 많이 나요.ㅎㅎ

 

2. 까사베르데

 

우리나라 패밀리레스토랑과 비슷합니다.

 

가격은 2~300페소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여기는 립이 싸고 유명하다던데..사실 저에게는 립이 별로 맛없었답니다. 돼지냄새도 좀 나고..덜 익은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밖에 음식들은 괜찮았어요. 제리스그릴 보다는 가격이 비쌉니다.

 

< 사진찍고 2분만에 먹어치운 치킨샐러드. 맛있었어요.ㅋㅋ >

 

3. 옐로우캡피자

 

옐로우캡피자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라지사이즈 정도가 500~600페소쯤하구요..콜라까지 시키면 한국보다 조금 싸요.ㅎ

 

피자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피자는 치킨바베큐피자, 갈릭무슨쉬림프 피자, 파인애플피자도 맛있데요.

 

그 밖에 것은 별로랍니다. 그래도 치킨바베큐랑 갈릭쉬림프피자 정말 맛있었어요.

 

옐로우캡은 택배회사로 알았는데..ㅎㅎ한국에서는 못 본것 같아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ㅎ

 

< 로스트갈릭쉬림프??여튼 갈릭과 쉬림프가 들어간 피자에요. 완전 맛있어요.ㅎㅎ >

 

4. 피자헛

 

내기볼링을 치고 승리의 대가로 가봤습니다.

 

가격은 한국보다는 싸지만 생각보다 비쌌습니다.그리고 샐러드바는 없구요. 샐러드는 시키지 마세요. 맛이 별로.ㅋㅋ

 

한국에서도 피자헛피자는 좀 짠데 여기는 더 짭니다. 피자를 즐기시지 않는다면 그냥 옐로우캡피자만 한번 가보세요.ㅎㅎ

 

5. 졸리비

 

한국의 롯데리아입니다. 어딜가나 맥도날드와 졸리비가 있어요.

 

졸리비에서는 햄버거와 치킨, 스파게티 등등을 팝니다. 가격은 저렴해요.

 

햄버거는 파인애플 들어간 햄버거를 제외하고는 좀 많이 짰습니다.

 

스파게티는 맛있었구요. 국수같은것도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른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콜라는 리필이 되지 않구요.

 

한국처럼 먹고 나서 자기가 치울 필요 없데요.ㅎㅎ

 

< 졸리비..사실 저는 가끔 저 벌인형 눈이 무서워요.ㅋㅋ >

 

6. 맥도날드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입니다.

 

여기도 빅맥버거는 있는데요..그나마 한국과 가장 비슷한 맛입니다. 다른건 많이 짜데요.ㅎ

 

여기 사람들은 다들 조금씩 먹어서 후렌치후라이도 그렇고 콜라도 그렇고 버거자체도 작습니다.

 

그래도 콜라는 한국보다 싸요.^^

 

7. Sunburst

 

치킨집입니다. 한국인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집들은 모두 비싸더라구요.

 

그나마 졸리비는 좀 괜찮은데 거기는 많이 짜답니다.

 

여기는 좀 고급스러운 치킨집이구요. 메뉴도 다양하답니다.

 

그리고 여기 치킨샐러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치킨샐러드가 아니구요.

 

사라다??ㅋㅋ정도입니다. 뭔가 마요네즈와 다진 채소와 다진치킨이 들어있는거에요.

 

상큼한 샐러드를 원하신다면 이건 시키지 마세요.ㅎㅎ

 

8. 서울분식

 

아얄라 푸드코트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가격은 김밥한줄에 3000원..비싸요. 그렇다고 많이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단무지, 오이, 당근, 햄??요정도 들어있습니다.

 

김치찌개도 별로라고 했구요. 오징어덮밥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다른 한식당도 많다고 들었는데요..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여기는 가격대비 별로였습니다.

 

9. 일식집

 

일식집은 다른식당에 비해 고급음식점이라서 가격도 좀 비싸지만

 

그래도 그만큼 서비스도 좋고 맛도 대부분 괜찮습니다.

 

정말 맛있고 그러진 않았지만 깔끔한걸 원하신다면 한번 가보세요.^^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다른데도 가봤지만 중간중간 일기에 적어놓은것 같아서요.ㅎㅎ

 

오늘은 여기까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