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엑티비티 중 계곡트레킹을 신청했다. 신청방법은 필자메니저님께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집합장소는 Tancor1 4층이였기 때문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한층만 내려가서 합류하였다. 참석자명단에 사인하고 인원체크 후 매니저님이 물과 바나나 초코과자 2개를 나눠주었다. 밴을 타고 2시간을 이동하여 이소이 온천에 도착하였다. CIJ 티처들도 잘모르는 곳이라고 할 정도로 개인소유의 계곡이라 많은 관광객이 없었다. 북적거리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필자에서 잘 준비한 엑티비티라고 생각된다.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온천이 나오고 그 옆 식당테이블에서 신나게 놀기 위해서는 든든하게 먹어야 된다면서 오징어 무침, 파전 망고, 잡채를 먹었다. 오징어무침이 한동안 잊고 있었던 한국음식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맛있었다.
배부르게 먹고 트레킹 시작~ 아래 사진과 같은 외나무 다리를 지나게 된다.
가이드분이 안전하게 건널수 있게 도와주시고 가끔 장난도 하신다.

계곡트레킹이고 왕복 2시간이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상당히 힘들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험하지 않았다.대신 아쿠아슈즈는 필수라고 생각된다. 햇빛도 피할수 있기 때문에 굳이 선글라스도 필요없다.

계곡트레킹의 목적지 도착~ 폭포에 도착하고 가이드분이 신청자에 한해 4명씩 폭포안쪽으로 안내 해준다. 생각보다 물살이 쎄기 때문에 가이드분의 통제를 잘 따라야 한다.
폭포앞은 수심이 제법 되기 때문에 물놀이를 실컷즐길수 도 있고 다이빙도 할 수 있다.
30분쯤 신나게 놀고 다시 온천으로 이동했다. 살짝 차가워진 몸을 온천에 담그니 정말 좋았고 온천을 즐기다 보니 기다리던 백숙
다들 필자계곡 트레킹은 백숙먹으러 신청한다는 말이 사실인 것같다. 백숙도 먹으면서 엑티비티에 참가한 여러 학원학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벌써 이동할 시간이 되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