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필리핀 바기오에 온지 벌써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저는 2달 넘게 공차가 필리핀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sm몰을 갔던 친구가 공차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3달만에 공차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과일음료나 레몬요구르트에 코코넛젤리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제가 잘 찾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그 메뉴가 필리핀 공차에는 없는건지 찾을 수가 없어서 레몬워터멜론을 시켰습니다!

 

근데 제가 오랜만에 주문을 해서인지,,,당도 조절을 하는걸 깜빡해서 먹었을 때 너무 달아서 반도 먹지 못하고 버려버렸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공차 가시게 되면 꼭 당도 조절해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매장의 차이인지 아니면 국가별로 레시피가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꽤 달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었던 레몬워터멜론은 레몬과 수박의 맛이 아니었으니,,혹시나 시원한 수박을 생각하신분이라면 꼭 다른걸 시키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