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3월 27일부너 7월 17일까지 필리핀 딸락 MMBS어학원으로 연수를 갔다왔습니다,
처음에 필리핀은,, 너무나도 후덥지근한 날씨 였습니다.
그때 전 긴팔에 긴바지를 입고 운동화까지 신고 갔기에 너무나도 더웠습니다.ㅠ
또 입국장에는 그날따라 사람들이 많아서 길을 좀 해메기도 했지요.
사실 제가 느꼈던 필리핀의 첫 인상은... 그닥!! 였습니다
한국인매니저님을 만나서 MMBS어학원으로 갈 수 있었고 새벽4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한국인 매니저의 인솔에 따라서 시험도 치고 MMBS어학원을 구경도 하고
딸락시티도 구경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시간표에는 1:1수업5개와 그룹수업1개 고루고루 편성이 되었습니다.
MMBS어학원에는 실외수영장과 실외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또 MMBS어학원은 리조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취미생활및 여가활동을 함께 병행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갖을수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MMBS어학원에는 청소와 빨래는 해주는 마낭이 있어서 일주일에 2번..
빨래는 자기가 자기의 빨래감을 숫자를 적은후에 세탁실에 가지고 놓고 왔다가
오후5시쯤에 세탁실에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그런데,, 비싼옷이나 속옷은 안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강한 세제로 빨래를 하기에,,,ㅋ
속옷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MMBS어학원은 수업이나 코스변경은 2주에 한번씩 할수있습니다.(번호를 뽑아서 번호 순서대로...)
저는 코스나 수업을 변경을 3~4정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번호가 워낙 잘 안뽑혀서...ㅠ(운빨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4개월이 너무도 빨리 지난것 같습니다.
특별히 성격이 너무 좋은 MMBS어학원의 티쳐들 덕분에 필리핀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기전에는 너무나도 영어에 자신이 없고 약한 과목이었습니다.
또 전 항상 틀에 박힌 그런것만 항상 했기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갔습니다.
비록 MMBS어학원에서 4개월의 짧은 기간이였지만 이 기간동안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확실하게 갖고 돌아온것 같습니다.
길가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도 하고 싶고,,,
가족들이 필리핀에 와서 함께 여행을 했는데 제가 가이드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부모님도 저의 달라진 모습에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돌아와서 2주일이 지나고 있네요 영어를 계속해서 공부하기 위해 학원에 등록하고
헬스와 스커시도 하면서 지금은 여유롭게 즐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MMBS어학원에 두고온 필리핀의 그리운 얼굴들이 생각나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