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부분 대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오시게 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용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가난한 대학생이기 때문에 출국 전 많은 고민을 차지한 부분입니다.
개인마다 씀씀이가 다르기 때문에 얼마가 적당하다고 얘기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생각하고 온 용돈 보다 많이 쓰시게 될 것입니다. 생각지 못하게 돈을 써야 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물가는 한국보다 싸지만 어느 정도 생활하다보면 의미가 없어지고 싸다고 이것저것 쓰다보면 용돈을 금방 탕진하게 됩니다.
요새 대부분 스마트 폰을 사용하실 텐데 가계부 어플이 많이 있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이니 돈을 쓰면 그때그때 입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현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기숙사에 돌아와서 가계부를 쓰려고 하면 까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꼭 챙겨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나 현금영수증을 해야 영수증을 주지만 필리핀에서는 거의 다 영수증을 끊어줍니다.
영수증에 주문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잔돈 또한 제대로 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잔돈을 덜 받은 일이 종종 있어서 늘 확인합니다.
용돈을 아끼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택시비 10페소를 덜 내기입니다.
택시 미터기가 40부터 시작되는데 30으로 택시요금이 낮춰졌다고 합니다.
다만 미터기에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10페소씩 더 내는 것입니다. 사실 10페소면 작은 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특히 여성분들은 거의 항상 택시를 타기 때문에 교통비로 나가는 돈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것부터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택시기사의 표정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