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세부 어학연수 English Fella어학원- Letters from English Fella, Cebu 입국, 그리고 Level Test
새벽에 도착해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Level Test를 치르고 수업을 시작한지 이제 사흘째 날 아침입니다.
여기는 매우 덥네요! 1년 중 가장 더운(super-hot) 시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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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한 토요일 당일과 일요일에는 외출이 금지되어 있어 기숙사에만 머물렀으나
월요일에 어학원에 추가로 납입할 금액을 환전하고 몇 가지 생필품을 사기 위해
가까운 BTC(Banilad Town Center)몰에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어학원에 도착하면 교재비와 보증금, 종합관리비를 추가로 납입해야 하며(연수기간에 따라 금액이 다름),
저는 연수기간이 8주인 관계로 한국에서 59일 비자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비자연장비는 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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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Test는 일요일 오전에 Listening과 Reading을 컴퓨터로, 월요일 오전에 Speaking을 현지인 선생님과 1:1로 치렀는데,
일요일에 도착한 신입생들은 모든 Test를 월요일에 치르더군요.
Listening과 Reading은 총 100문제이고, Speaking은 선생님과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곳 선생님들의 수가 거의 학생 수에 육박합니다.
그래서 Speaking Test의 순번을 기다릴 필요는 없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선생님이 서로 다르다보니 학생들이 받은 질문도 서로 달랐습니다.
함께 온 제 짝꿍(My wife)과 저는 생각보다 높은 Grade를 받아 두 사람 모두 Level 5(Intermediate)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이래로 5년 동안 회사에 다니며 영어라고는 거의 쓸 일이 없었는데,
여기에 와서 1:1 수업이 하루에 4시간이라 영어는 정말 원없이 쓰고 있네요ㅎㅎ
한국인, 일본인 입학 동기(Batchmate)들과도 제법 친해져서 벌써부터 주말을 함께 보낼 계획을 의논하고 있습니다^^
세부 혹은 English Fella 어학연수를 앞두고 계시거나 준비하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는 분들께서는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 능력이 닿는 한 최대한 해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