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어학연수중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었던 보홀섬 여행후기이다~
학원에서 친해진 배치들과 추억을 쌓기위해 여행을 계획하였다.
세부 연수생들이 가는 여행지는 한정적이다.
보홀섬, 막탄섬, 카모테스섬, 모알보알섬, 오슬롭 등등..
그중 아름답고 소요시간이 적은 보홀섬으로 선택하였다.
잉글리시 펠라2캠퍼스에서 택시를 타고 20분정도 가면 보홀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에 도착한다.
그곳 매표소에서 미리 예매한 선박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고 입장하였다.
선박의 시간표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알아낼수 있다.
출발시간보다 약 1시간정도 미리 도착하는 것이 여유있게 탑승할수 있다~
자리는 지정석이고 에어컨있는 좌석이 약 200페소 정도 더 비싸지만 꼭 추천한다...
우리는 에어컨좌석으로 예매했지만 당일 배 시간을 바꾸는 관계로 에어컨없는 좌석으로 강등당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 선박 가격은 왕복 800-1000페소 정도이고 항구세같은 추가비용이 조금있었다.
배를 타고 약 2시간정도 가면 보홀섬 항구에 도착한다~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알로나 비치로 항구에서 따로 차를 타고 20분정도 가야한다.
우리는 숙소를 알로나 비치앞으로 잡았고 미리 픽업차량을 신청하여 항구에서부터 쉽게 숙소까지 갈 수 있었다.
항구에서 바로 택시를 잡을수도있지만 미리 예약을 다 하고가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편하다.
도착 후 알로나 비치의 화이트 샌드는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생각보다 관광객도 적어서
한가로움과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비치를 따라서 많은 식당들이 바베큐를 판매한다. 덕분에 모래사장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바베큐를
즐길수 있다~ 정말 좋은 여행지라 추천해주고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