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이번에는 세부에 있는 세부 zoo를 소개해 드릴께요.
세부 동물원은 여느 동물원이 그렇듯이 번화가에 위치한게 아니라 산동네 같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꽤 꾸불꾸불한 길을 따라 들어가는데 세부 시티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외진 곳은 아니지만 혹시나 택시 드라이버가 이상한데로 데려가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신다면 그런건 아니에요.
입장료를 받는데 30페소인가 했던거 같아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들어가시면 오른편에 원숭이를 보실 수 있어요. 그런데 특이하게 원숭이가 와이어에 매달려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측은해 져요..그래도 가까이 다가가지는 마세요. 원숭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ㅋ
그리고 뱀 같은 것도 만져볼 수 있고 있다보면 꼬마 가이드가 따라 붙습니다. 나중에 팁 조금 주시면 좋아할거에요. 악어도 만져볼 수 있는데 조련사가 있어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아요. 독수리도 팔 위에 올려 볼 수 있고 의외로 여러가지 동물을 보실 수 있어요. 그렇다고 호랑이나 사자 같은건 볼 수 없어요.. 그냥 동네 동물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고 몇몇 동물들은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여기까지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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