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출국하고 일요일에 도착해서
하루동안 놀 시간이 생겼다.
일단 먼저 환전이 급했기에 SM몰에 가야했는데 학원에서 왠만하면 걸어가지 말라고 들어서 ㅠㅠ
겁은 났지만 ... 돈은 100달러짜리 지폐밖에 없고 ...
다행히 아침식사 할 때 친해진 동생과 함께 SM몰에 첫날에 !! 걸어가기로 했다.
SM몰에 가는건 어렵지 않았다. 약간 길치라서 해메긴 했지만 길치인 나도 금방 찾을 수 있는 정도?
딱히 위험한건 못느꼈는데 파란불이라도 차가 다니기 때문에
조심히 다녀야한다.
에셈몰 오픈 시간인 10시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일단 환전부터 하기로 했다.
하지만 환전하는곳 찾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다.
학원에서는 못느꼈는데 ... 에셈몰에서 필리핀식 영어를 들으니까 하나도 못알아들었다 ㅠㅠ
여차저차해서 찾았는데 열자마자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좀 있었다.
( 환전하려면 아침 일찍 가는걸 추천한다. )
(참고로 환전하는 곳은 northwing 쪽으로 가면 있는데 . 옷가게 옆에 조그많게 위치해있다. 옷가게가 매우 많은 쪽에 있다 . )
그리고 아침밥을 제대로 못먹었기때문에
챠오킹 이라는 중국식 패스트푸드점에서 딤섬과 누들셋트를 먹었다.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한 셋트에 100페소. 한국돈으로 2500원정도 했다.
그리고 후식으로 망고주스도 사마셨다. 에셈몰에는 음료수나 과일에 관련된 주스를 파는곳이 많기 때문에 뭘 마실지 고르는 재미가 솔솔했다.
마지막으로 지하 1층 슈퍼마켓에서 치약과 휴지를 샀다. 치약은 100페소로 2500정도로 한국과 비슷하고
휴지는 4개에 45페소정도로 1700원정도한다.
생필품은 한국보다 많이 싸지는 않는듯?
3시간동안 점심 망고 생필품( 치약 휴지 사과주스1L) 산 결과 440페소 정도를 썼다.
음 ... 거의 한국돈으로 10000원정도인데 . 많이 쓴건지 적게 쓴건지 긴가민가해서 ㅠㅠ 앞으로 가계부를 쓰면서 지출을 해야할 거 같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