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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ELSA] 영어의 필요성을 간절히느끼다! 명불허전 필자와 함께 ELSA에서 동거동락 스토리~♥
  • 이름 : 극복젤리뿅
  • 작성일 : 2015-02-03
  • 조회수 : 6921
  • 추천수 : 0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다.

영어실력이 더 이상 스펙이 아닌 기본이 되어버린 시대에서 나는 더욱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사실 13년 가까이 초,중,고 그리고 대학에서 공부를 했지만, 외국인에게 자기소개 한번 하기 힘들 정도의 영어울렁증과
앉아서 공부는 하고 있으나 정작 쓸 일없는 한국 환경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정작 한국에서는 영어를 쓸 일이 없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영어자격 점수를 원하고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하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학연수를 고려하고
캐나다, 호주, 필리핀, 미국 등 많은 나라의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01 필리핀을 결정한 이유
 
첫째   본인은 그리 부유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영어공부하기를 원했다.
필리핀은 물가가 저렴해서 부담되지 않는다. 영어수업,  잠을 자고, 삼시세끼를 다 먹는 식사비용을
다 합쳐도 한국에서 대학생활을하며 영어학원에 다니는 생활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다.
 
둘째   필리핀어학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맨투맨 수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필리핀에서는  4~5시간동안 1:1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다른 국가(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영어공부를 하려면 최소 수업료만 100이상은 들어간다. 하지만 1:1수업은 없고
그룹수업인데 이때도 자신이 적극적이거나,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룹수업에서 나서서 영어를 쓰기가 힘든 환경이다.
나또한 대학에서 원어민 수업이 있었으나, 졸업할 때까지 수업시간에 영어로 말 한 적은 한번도 없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그룹  수업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과연 본인에게 얼마나 많이 영어로 대답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까?
 
 
 
 
02 필자닷컴을 선택한이유?
 
 

첫째   필자는 믿을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속지 말라. 처음에 정말 저렴한 유학원이 있어서 상담까지 받은후에 결정을 하려했으나,
그또한 의심이 되어 마지막으로 소비자 고발사이트를 뒤졌더니 엄청나게 많은 피해신고가 올라와있었다.
필자닷컴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믿을 수 있는 유학원이라는 점이다. !
부모님도 가격보다 믿을수있는 곳을 통해서 가야한다며 무조건 유명한 유학원을 고집하셨다.
(자식의 입장에서 비용이 고민되었지만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의 안전이 제일 중요! )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수상, 유학부문 브랜드 대상은 역시 아무나 주는게 아닌가보다 ㅎㅎ
 
둘째  해택을 꼼꼼히 따지기

역시 비용문제에 대해 예민 한터라 유학원을 결정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치한 문제였다.
필자의 혜택은 놀랍다. 유학비용도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하고 그 외의 혜택도 정말 많다.
 
 
 
< 필자라운지 > : 세부, 바기오, 마닐라 등 현지에 필자라운지라는 곳이있는데
본인은 거의 한달에 3번정도는 꼭이용하는 편이다. 나는 모든 필자라운지의 시설을 이용해보았다. 
때문에 이에대해서 자세히 말해보겠다.
학생들을 위한 필자만의 배려 !!!
 
1. 빵빵한 와이파이  = 필리핀 학원에서 공부할때 가장답답한 부분이 와이파이 속도이다.
ELSA학원 뿐만아니라 필리핀의 와이파이 속도는 한국과 다르다. 하지만 필자라운지의 와이파이 속도는 한국과 비슷하다.
그렇기때문에 필자라운지에 방문할때마다, 평일에 공부하느라, 와이파이 속도 때문에 못했던 인터넷 서핑을 즐긴다.
 
2. 국제전화  = 사실 필리핀에 오기전에는 국제전화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와이파이로 보이스톡을 할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필리핀에서 3개월 넘게 머무는동안 필자라운지에서 편하게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보이스톡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깔끔한 음질로 통화할수 있다.
주위에 이용하려는 학생들만 많지 않다면 얼마든지 이용해도 매니저님들은 눈치한번 안주신다.
 
3. 라면  = 한국에서는 질리도록 먹었기 때문에 라면서비스가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공부하다보면 한국의 라면맛이 어찌나 그리운지... ㅠㅠ 그리고 필자라운지에서 라면
2~3개 쯤에 계란 두어개 넣고,
새콤한 김치와 먹는 신라면은 !! 정말이지 꿀맛이다.
 
4. 월풀스파  =  3개월동안 필리핀에서 머물면서 스파 서비스를 이용한것은 단 한번이다.
처음에는 더운날씨에 매일 샤워를 하기때문에 스파를 이용한다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니 목욕탕에가서 몸을 담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더라.. 
그래서 하루는 자라운지에 방문해서  월풀 스파를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역시 한국인은 뜨끈한 물에 몸을 담궈야한다. ㅋㅋㅋㅋ
 
 5. 노래방  = 필자라운지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비스는 당연 노래방이다!!!! 
워낙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노래방에서 푸는지라 필자라운지에 방문하면 1~2시간은 꼭 노래를 부른다.
필리핀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노래방이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매번가는것은 생각보다 지출이 크기 때문에 처음 필리핀에 와서 한국노래방을 딱한번 가본 뒤
그 이후에는 필자라운지 노래방을 애용하고 있다 ^^
 
6. 영화관람   =  필자라운지에는 DVD방이 있어서 편하게 영화를 볼수있다.
필자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봐도 좋고, 직접 가지고 있는 영화를 USB에 담아와서 봐도 좋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한번씩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고싶은데 필자라운지에 온김에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없이 틀어놓고 영화를 관람한다.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 공부도 되고, 휴식도 되는 1석2조!!
 
 
사실 이것외에도 필자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다.

필자라운지 호텔, 수영장이용, 안마기 이용, 보드게임, WILL 게임 등등 ....
그리고 항상갈때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용하는데 늘 웃으시면서 편하게 쉬었다 가라고 말해주신다.
부담없이 3개월동안 필자라운지를 마음껏 이용할수 있었다. 다시한번 PL 매니저님께 감사드린다.
참고로 어학연수 오기전 가져온 용돈을 거의 써버려서 곤란했는데 , 필자라운지 덕분에 남은 2달동안 고민없다.
돈이 없어도 필자라운지에 가면되니까 ^^
 
 
<전화영어> :  필자닷컴에서는 연수시작전, 혹은 끝난후에 전화영어를 지원해 준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연수전 영어공부와 연수후 영어로 말하는것을 잊지 마라는 필자닷컴의 센스가 돋보이는 해택이다 !!
 
 
 
03 ELSA 어학원을 선택한이유
 
 

유학원을 결정하고 난후에 또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어디로 갈것인지, 학원은 어디로 결정할것인지, 필자 인천점에서 상담을 받았을때 가장먼저 물어보는
질문이 “지역은 어디로 결정하셨어요?” 였다.  하지만 필리핀에 대해 아는 정도가 없는터라
우선적으로 원하는 학원스타일을 말해서  몇가지를 추천받았다.

 본인은 지역이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하는 학원스타일을 설명했다)
내가 원했던 학원은 스파르타이지만 휴양을 즐길수 있는 학원스타일! 그리고 가끔 주말에는 여행을 갈수 있는 위치,
그러나 시티에서는 조금 먼위치를 말했다
(본인은 노는것을 좋아하는 터라 시티 근처의 학원이라면 분명 매일 놀러다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1수업이 많은 학원을 원했다. 추천받은 몇몇 학원중에 가장 내가 원했던 스타일의 학원이 바로 ELSA !!

스파르타 이지만 리조트 형식이라 학원 내에서 수영, 조깅, 베드민턴, 골프 등을 즐길수 있고,
평일에는 나갈수 없지만 주말에는 차를타고 얼마든지 여행을 갈 수 있는 위치.
그리고 ELSA는 1:1 수업이 무려 5시간이다.!
 두루뭉실하게 말한 학원 이미지를 인천지점 김은기 과장님은 척하고 찝어 주셨다.
 
이렇게 해서 드디어 5개월동안 ELSA와의 동거동락을 !  결정
 
 
04 필리핀으로 떠나기 1일전
 
필리핀 어학연수 필수품에 대해서 말해 보겠다.
 
 
첫째   기본중의 기본 준비물
 
* 여권 (분실을 대비해서 복사본 1)
 
* 항공권 (왕복)
 
* 환전 (100달러 짜리로 준비 , 필리핀에서 환전할 때 높게 쳐준다
 
* 여권용사진 (4장 : 만일을 대비해서, 그리고 어학원에서 사용)
 
* 국제 직불카드 2장 (혹시 모를 분실에 대비해 한 개 더 챙겨가는 것이 좋다.
본인은 시티은행 카드와 한국에서 사용한 카드를 챙겼다 시티은행카드는 돈을 인출할 때 수수료가 타 은행에 비해 저렴하다.)
 
 
둘째   공부를 위한 준비물
 
* 노트북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미드로 영어공부, 영어일기 작성, 문서 작성 등 생각보다 쓸일이 많다. )
 
* 전자사전  ( 폰에 어플을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은 전자사전을 들고 왔지만 들고다니는 번거로움과,
충전을 따로해야하는 수고 , 때문에 전자사전은 들고왔지만 사용을 안한지 오래다.)
 
* USB   (작은 USB하나 정도는 챙겨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으로 영어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싶어도
WIFI가 느리기 때문에  본인은 필자라운지에서 좋은 정보를 USB에 저장해서 가져온다.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를 넣은 뒤에 필자라운지 영화 관람실에서 볼 수 있다.)
 
* 문법책과, 단어책  ( 문법책은 그래머인 유즈1권과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외울 영어 단어장 하나 정도는 챙겨오는것이 좋다.
그리고 토익공부를 원하는 이는 토익단어장도 한권 준비해오자 !)
 
* 필기도구 ( 간단한 필기도구만 가져오자 ! 필리핀에서도 왠만한 문구류는 전부 팔고있다.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글을 읽고 필기도구만 5개월치를 가져왔는데 필리핀 문구류도 쓸만한 것이 많다.)
 
 
셋째  생활을 위한 준비물
 
*속옷  ( 세제가 강하기 때문에 비싼 속옷은 놔두고 편하게 입을수 있는 면으로된 속옷이 최고다)
 
* 추리닝 (공부할 때 편하게 입을수 있는 추리닝 2벌정도 준비 )
 
* 티셔츠와 반바지 (한두개만 챙겨오고 나머지는 필리핀에서 사는것을 추천  정말 싸고 질도 가격대비 좋다 )
 
* 수건  (수건은 의외로 많이 가져오는것이 좋다. 샤워를 자주하기 때문에 생각외로 빨래를 자주 하게된다.
다행인것은 ELSA는 하루에 두번 빨래를 해준다)
 
* 멀티 콘센트  ( 필수품이다. 돼지코 모양으로 되어있는 콘센트인데 한국과는 콘센트 모양이 달라서
여러개를 꽂아 사용할수 있는 멀티콘센트를 준비해오자)
 
* 화장품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그리고 선크림은 넉넉하게 2개정도 준비 )
 
 
넷째  약
 
* 감기약   (날씨는 더운데 감기는 자주 걸린다. 그리고 오래간다. 한국에서 감기약은 넉넉하게 준비해 오자 !
종합감기약과 더불어 코 감기약, 목 감기약을 따로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
 
* 지사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으로 하나챙겨오는 것이 좋다. 필리핀에 오면 한번씩은 물갈이를 하니까 )
 
* 진통제 (여성이라면 필수로 챙겨오는것이 좋다.)
 
 
궂이 챙기지 않아도 필리핀에서 살수 있는것들
휴지, 칫솔, 치약,  샴푸, 린스, 화장솜, 머리끈, 화장거울, 손수건, 제모용품  왠만한 생필품은 전부 필리핀에서 살수있다.
 
 
 
05 공항 도착, 그리고 본격적인 준비
 
 
 
첫째 공항도착
 
4시간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일요일 새벽 3시에 세부 막탄공항에서  도착했다.
공항을 나오자마자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기다리는 학원 관계자를 만날 수 있다.
ELSA 학원은 EILS 로 표시되어 있으니 걱정말자.
 이마저도 만일에 대비해 필자에서 현지 전화번호,
그리고 학원이름 위치까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학원관계자를 못만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
학원관계자를 만난후 학원 차로 30분~40분 가량 이동하면 학원에 도착할수 있다.
 
 
둘째  본격적인 준비
 
학원에 도착하면 간단히 학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정받은 룸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면 된다.
본인은 새벽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로 잠을 청했다.
 
학원에 도착한 후 다음날 아침을 먹고 학원 도서관에서 배치들을 만날 수 있다.
 레벨테스트를 치르기 위함이다. 이 테스트는 리딩, 보카, 라이팅, 그래머, 스피킹테스트로 이루어져있다.
   레벨테스트는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피곤하다고 대충 시험을 치거나,
완전히 모르는 문제를 찍는 식으로 풀어버리면 정말 내실력을 알수 없다.
나중에 이 시험 결과는 수업 레벨을 정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된다. 또한 레벨테스트 성적으로
원어민의 수업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31점이상 :1개, 70점이상 :2개 )
 
시험을 친후 룸으로 돌아가 외출할 준비를 마치고 학원 근처에 있는 SM 콘솔라션에 가서 현지 납부를 위한 환전과
생필품을 살수 있는 시간을 준다.
 2~3시간동안  가져오지 못한 생필품, 그리고 간식, 선풍기, 핸드폰 유심카드,(핸드폰 유심에 관한것은 필자닷컴에서 보내준
정보를 통해서, ot를 통해서 학원 매니저를 통해 자세히 알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등을 살수 있다.
환전과 생필품을 사고 학원으로 돌아오면 저녁을 먹고, 각자 휴식을 취할수 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면 본격적으로 레벨테스트 결과로 시간표를 배정받고 ,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
 
 
 
06 ELSA어학원 시설과 식단
 
첫째   ELSA어학원 시설


ELSA학원은 리조트 형식 의 어학원이다. 80명정도의 인원으로 가족적인 분위기 이다.
또한수영장, 조깅, 베드민턴, 탁구, 농구 등 운동을 즐길수 있고, 가장 좋은것은 기숙사가 정말 넓어서 답답함 없어서 너무 편하다. 
빨래는 매일 2번 수업시작전과, 점심시간에 가능하며, 빨래도 수영장 근처에 모아두면 아떼들이( 하우스 키퍼) 손빨래로 세탁해준다.
방도 하루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만 집중할수 있다.
 
 
 
 
ELSA수영장은 관리가 잘되어서 깨끗하다.
 
 
 
둘째   ELSA어학원 식단
 
 
 
 
 식단은 정말 다양하고, 한식으로 구성되으며 정말 맛있다.
아침으로는 보통 닭죽, 샌드위치, 볶음밥종류가 번갈아 나오고 점심과 저녁은 한식위주로 나온다
그리고 자리아 앉아있으면 반찬과 국을 아떼들이 직접 서빙해준다.
(사실 한번씩 미역국이나, 육개장, 김치찌개를 먹을 때마다 엄마가 해주신 것보다 맛있어서 놀라곤한다. ㅎㅎ)
매주 목요일 저녁식사타임에는 고기데이라서 필리핀 현지 스타일 바비큐가 나온다.
정말 맛있어서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 진다. 한번씩 맛있는 망고까지 ^^
 
 
셋째  봉사활동
 
 
 
매달 마지막주에는 elsa어학원에서 봉사활동을 간다.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이지만 좋은마음으로, 그리고 경험으로 가는것이든 어느쪽이든 좋다.
좋은 일을 하는것이니까.
그리고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는것도 흔한 기회는 아니니까.
 
 

넷째  ELSA어학원 차량
 

ELSA어학원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하다. 학원에서 SM 콘솔라션
( 학원에서 약 30분 걸리는 큰 마켓) 까지 벤을 이용해 외출할수 있다. 차량이용 시간은 주말
(학원 > SM 콘솔라션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8시)이다.
학원으로 돌아오는 차량 시간은 (SM콘솔라션 > 학원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9시)이다.
 SM 콘솔라션에서 세부시티까지 가는것을 원하는 학생들은 택시나, 지프니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혼자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끼리 돈을 나눠서 내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07 수업시작!! 그리고 영어공부
 

첫째  ELSA수업 커리큘럼
 

1:1 수업 5시간
그룹수업 3시간
스페셜클래스 2시간
과목은 writing , conversation, voca, callan, ESP , native conversation
 
 
 

하루에 총 10시간동안 영어를 사용하게되는 시스템이다.
버거운 스케줄이라고 생각될수 있으나, 중간중간 상담을 통해 과목을 변경할수 있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선생님은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 후에 변경할수 있다.
 
또한가지 필리핀 어학연수를 오기전에 걱정이 많았다. 필리핀 선생님의 수준이 낮지는 않을까?
발음이 너무 안좋아서 그 발음을 나도모르게 따라하지 않을까?
필리핀에서 3달동안 공부하면서 내린 결정은 절때 걱정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필리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모두 명문대를 졸업한 선생님들이며, 발음또한 우리가 좋다 나쁘다고
판단할 만큼 나쁜 선생님들은 없다.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할것은 아무리 잘가르치기로
소문난 선생님도 나와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 성생님이 가르치는 방법이 나와 잘 맞는지를 봐야한다.
만약 가르치는 방법이 좋고 수업방식도 잘 맞는데 선생님 발음이 신경쓰인다면 과목을 바꾸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특별하게 발음이 아주 좋은 선생님은 리딩이나, 컨벌세이션 수업으로 바꾸고,
발음은 조금 안좋지만 잘가르쳐주는 선생님은 롸이팅과, 그래머로 과목을 바꿔서 듣고있다.
 
 
 
 
둘째 영어공부 !
 
 
 
 
 
필리핀에서 공부하면서 가장후회했던 것은 바로 한국에서 문법을 하지않고 왔다는 것이다.
수업을 영어로 듣기때문에 문법수업은 가장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Grammar basic use 한권 정도는 한번 정독하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그것이 힘들다면
적어도 문장의 구조정도는 보고 오는것이 어학연수를 하면서 수업을 이해하는데 좀더 수월할것이다.
혹시라도 한국에서 문법을 공부할 여유가 없어서 못했다면 필리핀에 오기전에 usb에 한국어로된 문법설명 동영상을 담아오는것이 좋다.
수업시간에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자습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동영상을 보는것이 빠르게 이해하는데에 도움이된다.
 
 
 
 
 
 
 
내가 필리핀에서 가장많이 는것은 writing 이다. 부끄럽지만 처음 필리핀에와서 치뤘던 레벨테스트에서 내가 받은 점수다.
빵점..... 귀찮아서 쓰지 않은것이 아니라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막막하고 시도조차 하기 두려웠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생각들을 정리해서 어느정도 글을 쓸수 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주어진 짧은시간동안 내생각들을 정리해서 글을 쓸수 있다는 자체가 나에게는 감동이었다.
 
 
 
07 필리핀 파헤치기
 
 
첫째  필리핀 교통수단 (지프니, 택시)
 
필리핀의 교통수단으로는 지프티, 택시, 모터사이클, 등이있다. 그중에서 ELSA 학생들이 가장많이 이용하는 것은 택시와, 지프니.
지프니가 택시보다는 안전하지 않지만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한다.
한번씩 학원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지프니를이용할때 학원에서 SM콘솔라션까지 10페소의 비용이든다.
하지만 필리핀에는 매연이 심해서 지프니를 이용할 때 손수건은 필수다.
 
 
둘째 필리핀음식
 
 
 
 
필리핀 음식은 대부분 짠맛이 강하고 구워먹는 요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짠맛만 줄이면 대체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기 때문에
주문할 때 소금을 적게 사용해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면 큰 문제는 없다.
 
 
셋째  SM 대형마켓
 
본인은 필리핀에 오기전 수많은 후기글을 읽으면서 어학연수에 필요한 것들의 정보를 모았다.
필리핀에 오기전 휴지나, 칫솔, 샴푸 등 생필품의 질이 너무 안좋으니 한국에서 가지고 가라는 글을 읽었다.
하지만 내가 직접와서 느낀것은 절때 생필품은 한국에서 가지고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한국에서 두루마리휴지, 칫솔 3개, 샴푸를 가지고 왔었다) 필리핀이 한국의 물가보다 훨씬 저렴하고, 상품 품질에 그리
큰 차이를 느끼지못했다. 오히려 필리핀에 올때 짐의 무게만 늘려온것이다.
생필품은 필리핀에서 사고 그 무게를 차라리 공부에 필요한 것을 들고오는것이 더  낫다.
 
 
 
사진에서 알수있듯이 정말 큰 마트이기 때문에 있을거 없을거 다있다.
 
 
 
 09 향토병과 향수병
 

첫째  향토병 (아메바성장염)
 
필리핀에서 공부한지 1달만에 몸에 이상이 생겼다.
전날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 음식점에서 음식과 술을 먹었는데 아무래도 탈이난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물갈이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지사제를 3일간 복용했다.
그러자 설사는 멈췄지만 복통이 더 심해졌고,
같이 음식을 먹은 친구한명도 나와같은 증상을 보여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내가 걸린 병명은 일명 향토병인 아메바성 장염 (필리핀에서 마시는 물이나, 얼음, 음식을 통해서 감염 ) 
한국에서는 잘 걸리지 않는 장염이라 현지에서 파는 약을 복용해야 나을수 있다. 
필리핀에서 현지인 조차도 흔하게 걸리는 장염이다. 큰병은 아니다. 하지만 복통과 설사가 수반되고
지사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가는것을 권한다. 수액을 맞고 약을 처방받았다.
 
일주일정도 약을 복용하면 나을수 있지만  이곳 필리핀은 병원비가 비싼것이 문제!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갈 경우 병원비는 더욱올라간다. 이번 일로 인해 병원비와 약값을 포함해
한국돈으로 약 20만원을 지불해야했다. 그렇기때문에 혹시라도 병원을 갈일이 생긴다면 생각지도 못한 목돈을 지출하게 된다.
이를대비해 한국에서 꼭 유학생보험을 가입하자!
또한 의외로 더운날씨지만 감기에 걸리는 학생들이 많다. 약을 복용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낫지 않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게될일이 생긴다.
나또한 필리핀에서 아플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해외이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고 왔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병원비는 돌려받을수 있으니 꼭 가입하길 권한다.
 
 
둘째  향수병.
 
대학생활을 하는동안 본가에 떨어져 지낸터라 나에게 있어 향수병이라는 단어는 생소했다.
다른사람은 겪어도 나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하고 필리핀에 왔는데, 2달이 지나자 갑자기 가족이 그리워 졌다. 
아마, 5개월로 연수를 온지라, 함께온 배치들을 떠나 보내고 나니 더욱 외로움을 느낀것일거라. 혹은,
빠르게 지나는 시간속의 나에대한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럴때는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 선생님들과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방에서 미드나,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보며 영어를 조금더 즐기며 다시 마음을 잡고 빨리 우울함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또한  필리핀까지 와서 공부를 하는 목적을 잊지말자!
 
 
 
10 액티비티 저렴하게 즐기기 !
 
 
필리핀에 공부하러왔지만 주말이 되면 배치들과, 학원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은법!
그리고 한번씩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함께 학원에 와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주말에는
세부의 유명 관광지나,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필리핀 물가가 저렴하다 하더라도 부담되는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필자닷컴이 제공하는 해택을 이용 하라고 말하고 싶다.
 
필자라운지에서는 한달에 2번 야외이벤트를 연다. 날루수완 호핑, 가와산폭포 외에 2~3가지가 더있다.
이벤트를 열기 일주일전쯤 필자라운지 매니저님이 공지해주시고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예약을 받는다.
이벤트에 참여할때 필요한 준비물( 수영복, 모자 등) 또한 미리 공지된다.
 
 
첫째 날루수완 호핑
 
 
 
 
필리핀에 온지 3주후에 처음으로 필자 이벤트에 참여했다. 비용은 1600 페소로 매우 저렴하다. 다함께 필자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한후 배를 타고 호핑지역으로 이동한다. 나는 뱃머리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며 힐링타임을 즐겼다.
그리고 호핑할때 구명조끼, 물갈퀴 등이 제공되고 유리알보다 맑은 물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바다속에 있는 물고기들과 놀수 있다.
(물고기들과 장난치고 놀고 싶었지만 어찌나 재빠르던지 잡힐듯 잡히지 않았다....ㅠㅠ)
 
가장 만족했던것은 맛있는 점심이었다.  해산물 구이, 치킨, 바베큐 등 상다리가 부러질것같이 푸짐한 한상에 함께온 나도,
필자회원 분들도 입이 떡벌어졌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망고로 최고의 디저트까지..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고 즐겁게 하루동안 즐겼다.
날루수완 호핑투어는 꼭 추천한다.
 
 

둘째  가와산 폭포
 
 
 
가와산 폭포는 필자라운지의 이벤트도 있지만 학원에서 공부를 함께하는 학생들과 갔다.
가는 길은 3~4 시간정도 걸린다. 학원에서 먼 위치에 있다.
필자에서 제공하지만 시간 여건이 맞지 않아 학생들과 따로  여행을 갔다.  우거진 숲속을 걷고,
물색깔이 파랑색도 초록색도 아닌 말그대로의 에메랄드 색이었다.  왠지 정글에 온듯한 느낌~ 관광명소 답게
많은 외국인들과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다. 가와산 폭포에 도착하면 커다란 땟목을 타고 폭포를 맞을수있고,
또한 수영이 끝난후에 물에서 나오면 바로 다양한 현지음식과 음료,
술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즐길수 있다.
 
필자이벤트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이곳을 방문했지만 가와산 폭포만큼은 필자 이벤트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가와산 폭포는 당일로가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으며 저렴한 금액으로 돌아볼수 있는곳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간것이기 때문에 2박3일동안의 숙박비와, 식비, 차량빌리는비용까지 다합쳐서 개인당 5500페소정도를 지출했다.
사실은 여행에서 돌아온후에 생각해보니 필자이벤트로 충분히 즐길수있는데 개인으로 움직여서 너무큰 금액을 지출한것을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라운지를 이용하면 1500페소도 안되는 금액으로 이동, 노는것, 식사까지!!!!
 
 
 
10 글을 마치며...
 
 
 
 
나또한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하기까지 한국에서 일년동안 고민하고  연수를 결정한 후에도 의심이 많은 성
격인지라 약 2달간 후기글을 뒤지며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해 준비했었다.
필리핀 세부에서 3달간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한국에서는 영어실력을 늘릴수 없는 환경이라는것. 
또한 필리핀에서는 영어공부에만 집중할수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 필리핀의 영어공부환경은 한국과 다르다는 것이다.
수년간 한국에서 유명한 영어학원과 , 유명강사가 강의하는 인터넷강좌를 들으며 공부했지만 늘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필리핀와서 영어공부에 몰두 하면서 지금까지 영어공부는 늘해왔지만 어째서 그대로인지 ..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를 비로소 푼 기분이다.
총 5개월의 기간을 가지고 필리핀에와서 3달이 지났고... 2달의 연수기간이 남았다. 영어실력은 눈에띌만큼 늘었고,
앞으로의 남은 2달도 노력한다면 필리핀에서 많은것을 얻고 후회없이 돌아갈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1.  필리핀에와서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줄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와라.

물론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영어실력은 늘지만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얼마나 느는것인지는 다르다.

2.  영어는 언어다.

한국에서 하루종일 영어를 사용한다
문제될것이 없지만 한국의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은 힘들다.
목표가 있다면 필리핀에 와서 짧은 기간이라도 영어에만 집중할수있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하고 싶다.

3.  처음 가졌던 목표를 잊지말자.

타지에 와서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지칠때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다. 그때 마음을 다잡지 못하면 시간도, 돈도, 버리게 되는것이다.



 
연수글을 마치며....
 

 
 
 
나의 부족한 글이 조금이나마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Good luck ^^
 
그리고 나의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필자닷컴 에게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안나 (2015-02-03 09:5)
저도 엘사출신인데 엘사진짜 조아요.ㅎㅎㅎㅎ 자연친화속에서 공부하는 느낌^__^ 또 연수가서 느끼고싶네요~! 역시 필자라운지도 자주 가게된다는 ㅋㅋㅋ
IIOOI (2015-02-04 18:2)
필리핀은 정말 바다가 예쁜것 같네요ㅎㅎ 필자에서 이벤트 많이 한단던데 그걸로 가셨나봐요 ㅎ
모코오 (2015-02-04 18:5)
필리핀에서 향수병 극복하는 방법 잘 참고하겠습니다.^^
링딩동 (2015-02-04 18:5)
엘사 이름부터 맘에 드네요 ㅋㅋ 렛잇고~렛잇고~
박해리 (2015-02-04 18:5)
담주에 가는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해서 계속 일기 읽고 있는데 자세히 적어주셔서 많은 팁 얻었어요 ㅎㅎ
하다 (2015-02-04 19:0)
잘봣어요~공부도하고여행도하고 부럽네요
hello (2015-02-04 19:0)
아기자기한 글 잘봤습니당~
lahh (2015-02-04 19:0)
바다색깔짱짱...사진들로 대리만족으로 만족하기로..
미숫가루 (2015-02-04 19:1)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꼭 문법공부 부지런히 하고 가야겠어요
roca (2015-02-04 19:1)
바다가 너무 이쁘네요~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갸루상 (2015-02-04 19:1)
와..천국같네요! 글잘봤습니다.
_-_ (2015-02-04 19:2)
아.. 멋지네요 ㅎㅎ 음식사진에.. 침이.. ㅋㅋ
보잉 (2015-02-04 19:3)
ㅋㅋ맨위에 글씨부터 잡지보는줄.. 정리진짜잘되어있네요 ㅎㅎ
미믹 (2015-02-04 19:3)
사진으로만 보아도 밥이 참 맛있겠어요~
스벅 (2015-02-05 18:3)
라운지 완전 좋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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