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수업이나 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쓰시는거 같아 전 과감히 틈새시장을 노려봅니다 ㅋㅋ

제가 이번에 적어 볼 내용은 '쉬는시간 활용법!' 입니다.


비싼 돈 주고, 머나먼 타국으로 영어공부를 위해 올 당신 또는 와 있는 당신!
그렇다면 뽕을 뽑고 가야지요 ㅋㅋㅋ짜투리 시간이라도 요긴하게 써야겠지요?ㅋㅋ
두서 없이 늘어 놓을 게용ㅋㅋ

 

많은 학생들이 쉬는시간에 쉬거나, 방에 내려갔다 오거나,
한국 학생들끼리 모여서 놀거나 하는데요,

좋아요, 좋구, 필요한 것도 알고, 그래서 하는 것도 알겠는데,,,
그 시간 동안 한국 학생이 아닌,
선생님들과 어울리는 것이 좀 더 유익하지 않을까요?


비록 쉬는시간이 10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10분 동안 생각보다 많은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

 

저는
수업의 시작과 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을 제외한 모든 학원 내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할 줄 알고,
영어를 구사해야만 한다는 것(학원 규칙)을 깨달은 다음부터 말이죠.
그래서 수업 시간에는 수업을 하구요, 쉬는 시간에는 가벼운 주제로 얘기를 나눈답니다.
주말에 뭐하냐, 밥 맛있었냐,, 등등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쌓이고 쌓이면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전화영어도 하루에 10분 아닌가요?ㅋㅋ


어쨌든,
대부분이 6시간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니,
쉬는시간이 5번 있다고 하면, 50분이지요. 공짜로 수업 한 시간 더 들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이래저래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친해지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노력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곳의 선생님들의 말하는 속도는 좀 느린 편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말하는 속도로 말했을 경우, 우리들이 못알아 듣기 때문이죠ㅠ
그래서 일부러 천천히 말하는 것인데요, 쉬는 시간에는 좀 달라요 ㅋㅋ
일단 대화 주제가 가벼운 주제구요, 그래서 수업 시간 보다 흥미를 느끼구요ㅋㅋ
무엇보다도, 말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ㅋㅋ빨라져요-0- Listen Carefully 하셔야 하구요 ㅋㅋㅋ

여러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나와 수업하는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들이 하는 말도 들을 수 있구요ㅋㅋㅋ


음,, 무슨 말이냐 하면,
본인들의 선생님과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본인의 선생님의 말투가 귀에 익게 되어요.
그 말은, 선생님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ㅋㅋ
이 시점에서 영어가 늘었다는 착각을 한번 하게 되구요 ㅋㅋ

근데,
분명 본인 선생님의 말은 들리는데, 다른 사람의 말은 잘 안들려요-0-
여기서 한번 좌절 하시구요 ㅋㅋㅋ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말도 해보고 하는 것이랍니당ㅋㅋ

선생님들과 친해지면,
밖에서 만나서 술도 한잔 할 수 있구요, 밥도 먹을 수 있구요, 디저트를 먹으러 갈 수도 있구요 ㅋㅋ
무엇보다 필리핀 음식이라던가, 필리핀 문화를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들 중 한 분이구요 ㅋㅋ
이런 것들도 수업의 연장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음,,
결론적으로,
필리핀까지 와서 한국식 공부 하지 마세요.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할 줄 알구요,
공부가 목적이긴 하지만, 외국에 왔으니 이것저것 구경도 해보구요.
하면서 영어도 구사하셔야 하구요 물론ㅋㅋㅋ
방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영어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세요. 되도록 많이!!ㅋㅋ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자신을 많이 노출?시키세요 ㅋㅋ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입니다

수작업이구요,,ㅎㅎ


10분이란 시간도 잘 활용하면
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큰 효과가 있을거에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