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이 무~~~ 진장 먹고 싶은데 ㅠㅠ Bar로 된 아이스크림을 찾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학원매장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을 팔긴 파는데 무려 40페소! 흑흑

티쳐들에게 물어보니까 필리핀에서 할로할로가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할로할로가 베스킨 라빈슨 처럼 체인점 이름인 줄 알고, 친구에게 할로할로가자고했는데 알고보니까 아이스크림 이름 - -;;

티쳐들은 아이스캐슬의 할로할로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저는 아이스캐슬의 할로할로와 인터넷에서 찾아본 차우킹의 할로할로 두개 다 시식해 보았습니다.

할로할로는 우리나라 팥빙수랑 비슷해요. 근데 연유맛이 더 강해서 더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짱짱 진짜 심신이 지칠때 할로할로 먹으면 힘이 나는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아이스크림이나 우유 요구르트 이런 유체품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쉽게 살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서 ㅠㅠ

진짜 할로할로 먹었을 때 완전 눈물 날뻔했답니다.

저희가 간 차우킹과 아이스캐슬은 아얄라몰에 있는 것인데요, 로빈슨 가는길에도 차우킹이 있고 네셔널 북스토어 가는 길에도 차우킹 있습니다.

차우킹의 할로할로의 가격은 레귤러가 56페소! 아이스캐슬은 82페소!(86인가? 몇일 안지났는데 벌써 헷갈립니다 ㅠㅠ)

맛은 ㅜㅜ 사실 둘다 맛있어서 비슷비슷한거 같고, 크기는 아이스캐슬이 조금 더 큽니다. 

결론은 그냥 둘 다 맛있어요! 둘다 아얄라 3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유명한 먹거리 부코파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부코파이를 먹어봐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지하 슈퍼마켓 옆에 있는 가게에서 시식~했더니~~~ 제가 생각했던 코코넛의 단 맛은 어디로!?!?

망고파이는 진짜 망고맛 파이 입니다. 맛있었어요.

부코파이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단맛은 안느껴지지만, 담백하고 먹을만했어요.

20~25페소 밖에 안하니 시식해보시는 것도 좋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