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말을 이용해서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당,,:)

Asilo de molo 라는 양로원인데,, 이곳은 국가 기관이라서,,

생각보다 시설이 낙후된 상태는 아니었다,,

나는 한국에서는 많은 봉사활동을 해보았지만,,

외국은 처음이었었기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처음에 양로원에 원장님과 mk 학생들과 들어섰을때가 기억난다,,:)

우리는 수녀님의 인사 말씀을 잠시 듣고,,

우리가 준비한 쌀과 빵, 음료를 나누어 드리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겁이 났다,, 왜냐하면 한국말로 할수있다면,, 좀 더 잘 할수 있었을텐데,,

영어로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말도 잘안되고,,,ㅋㅋ

그러나 사람과 사람사이의 느끼는 감정은 필리핀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똑같았다,,

한국에서의 봉사활동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필리핀에 와서 봉사활동을 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mk에서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