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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생활기 (8-세부시티의 놀거리(1)

• 이름 : karen
• 작성일 : 2011-01-19
• 조회수 : 2504
• 추천수 : 1

8. 세부시티의 놀거리(1) 세부 오기전에 오티때 들었던 이야기중에 세부 어학연수를 망치는 세가지 이유중 남자들은 술 카지노 여자 여자들은 술 카지노 쇼핑!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사실입니다. 오티때 들었던 어떤 이야기중에 저것만큼 사실인 이야기도 없습니다.... 특히나 술의 경우 한국보다 완전쌉니다. 17만원 짜리 술이 4만원이면 먹을수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 음주가 훨씬 용이합니다. 또한 안주의 경우에도 한국에서 1만 5천원씩 하던게 여기서는 1000페소면 진짜 테이블 넘쳐날만큼 시킬수 있으므로 (한국돈으로 3만원도 안됨) 언제나 술자리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꼭 월요일 오전수업을 빠지게 하므로 되도록 가급적으면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학원 자체에서 일요일은 9시 이후에 들어오면 페널티를 먹이게 되어있지만, 사실 한번 나가면 잘 안 들어오게 되므로 각오하시고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카지노의 경우, 그 유명한 유명하고 유명하고 유명한 신정환씨께서 푹 빠져서 나올수 없었다던 그 유명한 워터프론트 호텔이 학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만약 가신다고 한다면 꼭 적정선을 정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카드는 절대 금지구요 워터프론트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카지노 내에 ATM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적정선은 500~1000페소 정도구요. 만약 더 하고 싶으시다면 다음을 기약하고 그 후에 하세요. 워터프론트 근처에는 선플라워라고 해서 한국 술집이나 삼겹살집, 쭈꾸미집 등이 많이 위치하므로 한국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세부내에 정말 많은 어학원이 있으므로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지요. 한국음식 먹고싶으시다면 선플라워쪽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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