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JIC] 필자닷컴 덕분에 즐거운 기억만 남기고 왔습니다. 왕이 된 느낌?!필자별장 최고입니다! 필자라운지 & 필자별장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10주간 세부 JIC에서 연수하고 왔습니다.
후기 평가랑 상관없는 것은 알지만,
밑에 항목들 쓰기 전에 연수기간 내내 느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먼저 씁니다.
제 글이 길어지면 첫 부분 읽다가 백스페이스나 스크롤 쭉~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요.
‘지금 연수를 갈까..말까..고민하시는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선택하세요. 일찍 갈수록 절약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대학다닐 때 연수가고 싶었던 것을 돈 때문에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회사를 10년넘게 다니다가 휴직하고 갔다왔는데요.
다니던 회사 휴직한다고 설득하기도 엄청 힘들고, 기회비용을 생각해보세요.
연봉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휴직을 하면, 그 동안 못 버는 월급에 연수비용까지 엄청난 돈이 날아갑니다.
게다가 요즘은 회사들어갈 때 웬만한 회사는 영어가 기본이라서 영어를 잘 하셔야 기회도 많아집니다.’
후기 항목으로 돌아가서.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⓵ 1:1 수업 시간까지 고려했을 때 학비가 싸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이 아니면, 1대1 수업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그룹수업 학원을 많이 다녀봤는데, 매번 답답함을 느꼈던 것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이해해주고 교정해 줄 강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확실히 그 효과를 많이 느꼈습니다. 1:1 수업시간에 강사가 내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단어만 띄엄띄엄 말하더라도 충분히 듣고,
이런 것을 말하고 싶었냐고 말해주고, 더 좋은 문장을 얘기해주고요.. 그룹 수업시간에는 할 수 없는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연수가기 전에 지역하고 학원을 알아보는 중에 다른 원어민 국가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몇 명이 있었는데요.
원어민이 해주는 발음도 중요하지만, 발음 보다는 말하는게 먼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참. 발음이 걱정되면, 학원마다 발음 잘 하는 튜터들이 있습니다. 특히,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튜터들..하루 8시간씩 몇 달간 American Accent Training을 받은 선생들이기 때문에 발음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 선생들을 찾아서 선택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 선생 한 명을 만나서 수업받았는데, 굴리고 합치고..단어를 제대로 발음하는 건지 모를 원어민들이 하는 발음을
듣는 능력까지 많이 향상됐습니다.
필리핀 학원의 장점이 선생님을 수시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수가신다면 미안하다 생각하지말고, 좋은 선생님 찾아서 바꾸세요.
본인을 위한 연수니까 주저하지 마세요.
학원에서 만난 분 중에, 캐나다 연수가기 전에 온 분이 있었는데요.
필리핀에서 1:1로 바싹 배우고 가려고 왔다고 하던데. 좋은 방법 같았습니다.
⓶ 비행기 요금이 저렴하다.
비행기 요금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학비만으로 얼마 차이 안나니까 조금만 더 내고 원어민한테 배우러 가야지~ 하시는 분들.. 비행기값까지 같이 고려해보세요.
차이가 훅 납니다.
발음을 선택하실지 돈을 조금 더 내는 것을 선택하실 지는 연수 준비하시는 분의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종합해봤을 때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기본 문장 구성/스피킹 연습하는 것부터 필요한지라 필리핀을 선택했습니다.
⓷ 인종차별이 없다.
가끔 뉴스를 보면, 백인이 동양인을 어떻게 했다더라..라고 하죠.
필리핀에 가면 오히려 약간 우월(?)한 상황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내 돈 써가면서 생활하는데,
굳이 저런 상황에서 지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가가 싸서 부담이 없기도 하고, 이것저것 맛있는 것 사먹고, 팁 조금(우리 기준으로 조금) 줘도 무지 좋아하고..
등등 선생들도 너희는 잘 사는 사람들이다..라는 느낌의 말을 종종합니다.
[우리학원 베스트 튜터 3명 소개하기]
⓵ Sam
앞에서 말한 American Accent Training을 콜센터에서 받은 선생님입니다.
처음 2주만 accent를 배우고 지정된 책을 배우기로 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연수 끝날 때까지 계속 accent 트레이닝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토커티브하고,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다들 친하게 지냅니다.
저녁에 같이 나가서 당구치고 술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저는 안해봤지만
주말에도 학생들이 같이 시내구경이라도 가자고 하면 기꺼이 같이 갑니다.
⓶ Rose
철두철미한 성격의 선생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기 위해 태어나신 분같은..하하~
문장 교정, 발음교정 잘 해주시고, 물론 발음도 좋습니다.
지난 시간에 수업한 것 기억해야하고,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물어보고 시작해야 되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
저는 그 스트레스 때문에 더 좋았습니다.
회화위주의 학원이다보니까, 단어시험을 빼고는 시험이 한달에 한번밖에 없어서 약간 헤이해지기 쉬운데,
그런 느슨함을 잡아준 선생님이었거든요.

⓷ Grace
CNN listening 선생님이었는데, CNN 그룹 teacher여서 약간 아쉬운 선생님입니다. 1:1튜터였으면 참 좋았을텐데..하고요.
1:1튜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문장을 구사하는 것, 단어별 발음에 대해 교정을 잘 해주시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선생으로써 학생을 가르친다는 열정과 자부심이 대단한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대충 지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꼭 가르쳐주려고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Lara 선생님이 있는데요. 퍼블릭 스피킹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질문에 짧은 시간동안 생각하고 말하기 연습하는데 좋습니다.
[필자라운지 & 필자별장 이용기]
필자별장 최고입니다. 왕이된 느낌? 다른 리조트에서 찌질하게 지내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Jpark도 가봤고, Solea resort도 가봤고..등등 몇 군데 가봤는데요. 저녁 사먹으러 나가기도 귀찮고,
나간다고 해도 뭐 먹을지도 잘 모르겠고..Solea같은 경우는 조식도 딱~히 먹을 것없고..
필자별장을 귀국하기 바로 전 날 이용하고 왔는데요. 어후 어쩜 이런게 이제 생겨서 한번 밖에 이용 못하고 가나..
하고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필자별장 때문에 또 가고 싶은 기분? 하하~
거의 한 건물을 다 쓰는데요. 수영장도 길고.. 방안에서 별도 비용없이 노래방도 이용하고, PC방이라고 할 만큼
컴퓨터가 한 8대정도 있는 별도의 방도 있고, nintendo wii 게임도 있고, 필자라운지가 별도 별장에 옮겨진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자라운지와 다른 점은 더 여유가 있다는 점? 소수만을 위한 필자 통 라운지라는 말이 어울릴 것같네요.
금요일 3만포인트, 토요일 4만포인트인데, 저녁 바비큐 파티에 조식으로 삼계죽까지 포함된 것이니까, 다른 것보다 훨씬 저렴하죠.
놀고 있는 동안 4시쯤부터인가 준비하다가 6시쯤 고기 구운 것이 나오는데요. 다 서빙해주고,
더 달라면 원하는 고기로 배터질 때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먹다먹다 배터질 것 같아서 반도 못 먹고 남긴 것 같습니다.
둘째 날 점심때 체크아웃하기 전에 거실에 있는 조리대에서 라면을 끓어먹었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하나..
하고 물어보니까, 설거지랑 다 놔두라고 본인들(필리핀 근로자)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왕처럼 정말 잘 대접받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연수전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나만의 준비(공부방법/짐싸기 등)]
연수 가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연수가면 저절로 쑥쑥~늘겠지..라는 마음인 분이 많고,
저도 가서 하면 다 늘겠지..하는 마음으로 간 사람 중에 한 명인데요.
기본 공부는 하고 가셔야 원하시는 만큼 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단어 많이 외우고 가세요.
제 생각에는 그 중에 단어와 문법이 기본인데요. 문법은 필요하다..없다..논란이 많으니 제외하고,
단어는 꼭 많이 외우고 가셔야 좋을 것같습니다. 단어 몰라서 버벅거리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사전 찾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갑니다. 1시간 회화하고 나왔는데, 단어 찾은 시간 생각해보면 20분이상인 경우도 있고요.
저는 단어장 중에 synonym이 있는 단어장을 하나 갖고 갔었구요.
자세히 한 단어 한 단어 외우면서 넘어가려고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예문하고 같이 쭉~쭉 읽듯이 진도나가면서 복습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처음 한 번 볼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두번째, 세번째 횟수가 늘 수록 시간도 줄어듭니다.
학원에서 만난 학생들 중에 필자통해 안오신 분들도 있는데요.
주말마다 갈 곳없어서 학원에서 빈둥빈둥 하는 분들 보면서, 필자통해 오길 잘 했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필자 덕분에 깝깝..할 수 있는 연수를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