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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잉글리쉬펠라 후기 남깁니다. 비추★★★★☆

• 이름 : 그린망고쉐이
• 작성일 : 2009-02-16
• 조회수 : 3069
• 추천수 : 1

세부의 명문이라는 잉글리쉬펠라의 후기를 남깁니다. 좋은 추억은 하나도 없이 불평,불만만 있습니다. 관계자분께 죄송하지만 다른 학생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절대 관계자분과 사적인 감정 없습니다. 1.검증안된 튜터들,,, 검증안된 튜터들이 너무 많다. 교육자격증 없는 튜터들도 있고, 영어전공과는 전혀 관계없는 튜터들도 있다. 발음도 필리핀본토 발음이다. 집중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다. 너무 기대하지 말자. 어떤 튜터는 나보다 문법을 몰랐었다.아마도 2캠퍼스를 오픈하면서 튜터들이 많이 필요했었나 보다. 2.부실한 식당메뉴 식당메뉴는 그전에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생각보다 더 했다. 하루권장 칼로리에 턱없이 모자르는 식단... 밑에 다른 회원님도 남겼지만 개선해야 한다.김치 스페셜??? 고기를 안먹던 나도, 주말마다 외출하여 고기를 배터지게 먹고 온다. 3.학생관리는 누가? 학생들 관리가 되지 않는다. 통금시간 만들어 통금시간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책임 다하는줄 아나보다. 통금시간 즈음 들어온 학생들은 취한상태인지 맨정신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풀장근처에 모여 밤늦은 시간까지 떠든다. 아이들과 함께온 어느 어머님은 시끄러워 잠을 못잤지만, 학생들이 무서워 아무말 못하고 속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수업 지장은 불보듯 뻔한일. 한 학생이 수업시간에 튜터에게 아임 슬리피~ 아임 슬리피~만 외치고 잠만 자려고 해서 튜터가 왜 졸립냐고 물어봤더니 늦게까지 친구들과 떠들고 놀다가 잠을 못자서 그렇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혼자 노는건 좋은데 제발 남 공부하는데 방해하지 말자! 가끔 남학생이 여학생방에, 여학생이 남학생방에 출입하는게 보인다. 학원규칙상 벌금형이지만 단속 하는 사람은 없다. 호텔이나 콘도에 있는 다른 어학원은 각 층마다 가드가 24시간 단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필라는 정문에서만 단속할 뿐,,, 기숙사에서의 생활은 자유다!*~ 4.비싼전기료. 4주 기본전기료 500페소(15000원)에, 추가로 에어콘 1KWH당 15페소(300원)이다. 영업용전기료가 가정용전기료보다 비싼 필리핀이라고 하지만, 아마 1KWH당 15페소는 확실히 아닐것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찌는듯한 더위에도 문을 열고 모기와 나방들과 싸우며 열심히 공부한다. 이외에 비싼보증금 및 벌금제도에 관해서도 문제가 있지만, 그것은 너무도 주관적인 견해라 생략했습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유학원 말만 듣지 말고 소신껏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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