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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CNN] 누구도 알지 못하는, 필리핀에 살지않으면 모르는 유용한 팁들~! 필자인에게 꿀팁♥

• 이름 : 아젠카
• 작성일 : 2016-04-30
• 조회수 : 6819
• 추천수 : 0

 

필자닷컴을 통해서 연수온지 어느세 6주가 지나가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한국보다도 2배는 빨리지나가는것 같아요.

맨처음에는 정말 한국을 떠나서 다른나라에서 산다는게 두렵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어느센가 필리피노가 다 된 기분이예요.

한국에선 비싸서 누리지 못했던것들도 누릴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같아요.

기숙사학생분들도 거의 대부분 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지만,

모두들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즐거워요.

한국에서부터 500만원 장학금에 응모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응모하게 되서 너무 기뻐요.

필리핀에서 살다보면서 아 이런 소소한것들을 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100% 제가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작성해봤어요.

필리핀에 살지않으면 모르는 것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필리핀에 오면 생각나는 것들 >

스마트폰

저도 현지에서도 싸게 핸드폰을 구입할수 있다고 해서 비싼 스마트폰은 가지고 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스마트폰!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필리핀의 매장들은 거의 다 와이파이가 되는 것같아요.

특히 카페들은 거의 다 되더라고요. 저희 학원도 마찬가지로 와이파이가 된답니다.

수업중간중간 스마트폰으로 정보도 찾을 수 있고 카페에 가서 커피를 시켜놓고,

친구들과 카톡하고, 페이스북등을 할수있어서, 한국과는 단절이 되지 않는 느낌..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유심칩을 이용하시는데 정말 빨리 없어지더라고요....

저는 유심칩은 필리핀현지에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국제전화10분 쓰면 200페소 금방 날아가요.

하지만 국내통화는 요금이 많이 나가진 않아요...( 어쩌면 당연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와이파이 잘되는 곳에서 부모님과 보이스톡해요..

돈도 아끼고 계속써도 요금이 안나와서 훨씬더 경제적인 것 같아요.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유심침은 sm몰 같은곳에서 구매할수있어요. 유심칩을 먼저 구매한다음에 로드카드 를 사서

충천시키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노트북

 

 처음에 노트북이 무겁고, 고가라 가져오지 않을려고 했었는데, 안가져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저희는 영어기숙사라 매달 한번씩 스피치 콘테스트를 하는데 많은 학생분들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학생분들은 에세이를 쓰실때 노트북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곳곳에 와이파이 되는 곳이 많이 있어서 너무 TV가 보고 싶을때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무한도전도 다운받아서 보고 그래요.

(하지만 다운속도가 정말 느려요. 무한도전 하나 다운받은데 7시간정도 걸려요.ㅠㅠ)

너무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미드도 다운받아서 보고, 가끔씩 선생님하고 영화도 다운받아서

보고 그럽답니다. 그리고 여행하고 싶을떄 컴퓨터로 예약도 할 수 있고, 정보도 찾을 수 있어서

어학연수의 필수품!!! 고민하지 말고 가져오세요.

 

(여성만해당) 생리대

제가 필리핀현지에서 판매중인 생리대를 써봤는데..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더운 나라에서 갑자기 바뀌게 되면, 불편할수있어요.. 정말 장사할만큼 가져오세요....

현지생리대는 현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거라 한국인에게는 안맞을수있어요.

전 다행히 기숙사근처에 한인마트에서 구입할수있었어요..

근처한인마트에서 구입할수있지만 종류가 극히적어,,, 정말 장사할만큼 가져오셨으면 좋겠어요.

공부하는데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억울하잖아요.ㅎㅎ

 

썬크림과 화장품들

전 필자닷컴 오티들으면서 더페이스샵,토니모리같은 우리나라 브랜드의 회사가 필리핀에서 고가로 팔

리다는 걸, 별차이 안나겠지 했는데, 정말 금액차이 많이 나더라고요.ㅜㅜ

토니모리꺼 선크림을 쓰다가 거의 다 떨어져서 sm몰에 있는 토니모리에 갔는데ㅜㅜ

너무 비싸서 못쌌어요... 화장품들은 정말 연수 끝까지 쓸만큼 가져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만약 해외브랜드 쓰신다면, sm몰에 우리나라 면세품에서만 볼수있었던,

여러가지 해외 브랜드가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전 돈이 한정되있어서ㅜㅜ

선크림은 정말 2통정도 가져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현지에서 판매되는 선크림을 쓰려고 했었는데

제가 피부가 민감해서 쓰던걸안쓰면 얼굴이 간지러워요.ㅜㅜ

그래서 이번에 니비아 썬크림 구매했는데, 니비아가 필리핀에서 브랜드라 우리나라 가격에 2배

더라고요... 제가 산 선크림친구가 마트에서 2병에 7000원에 샀다고 했을때

정말 돈이 아까웠어요. 햇빛이 뜨거워서 전 매일 팔,다리,얼굴에 선크림 바르고 있는데

3개월기준으로2~3통은 쓰고 있는것 같아요...

 

문법책

필리핀연수오기전에 한번씩 공부하신다음에 필리핀에와서 사전식으로 문법을 공부하면 좋을 것같아요.

많은 분들이 grammer in시리즈를 많이 쓰시던데, 전 문법마저 영어로 공부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래머존 사용하고 있어서 필리핀 오기전에 강의 한번씩 돌려서 보고,

한국와서 다시 강의 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문법공부는 정말 해오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크로스백

필리핀 오실때 많은 분들이 백팩 많이 가져오시는데, 크로스백은 정말 필요한것같아요.

제 룸메들도 두명다 필리핀에서 구입했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만큼 가방이 이쁘지가 않아요.

필리핀에 오면 핸드폰,지갑들을 백팩에 들고다니다가 소매치기도 당할수있고,

옆으로매는가방 들고 다니다가 소매치기 당하신분들 여럿 봤습니다.

전 키플링 크로스백 가져왔는데때도 안타고, 튼튼하고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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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전 속옷은 손빨래하고 있는데 필리핀세제가 워낙 쎄서 색깔이 점차 변해지더라고요.

현지에서 구입할려고 하면 저희랑 체격이 안맞아서 힘들수도 있어요..

여러벌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마스크

이건 제가 생활하면서 느낀건데 마닐라는 매연이 정말 심해요..

저도 마스크 안가져온것 후회하고 있어요. 트라이시클과 지프니에서 나오는 매연은

정말 코가 간지럽습니다. 마스크 4장정도 가져오시면 좋을것같아요

 

가디건

필리핀옷들은 한국보다는 질이 안좋아요.. 우리나가 동대문에서 싸게 구입가능한 옷들이

막 2~3만원하더라고요.. 저도 겨우겨우 싸게 가디건을 준비했는데.

물론 추울떄도 입을 수 있지만, 마닐라는 바기오가 아니라 추울일이 없답니다.

전 햇빛이 너무 강할때 저의 피부를 보호하기위해서 입고있어요.

햇빛이 너무 강하면, 긴팔을 더 찾게 되더라고요.

 

모자

현지에서도 구입가능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모자가 더 질이 좋은것같아요.

전 매일매일 모자 쓰고 다니는데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수있어서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학원스케줄이 일찍 시작되서, 아침에 상태가 안좋을수있는데

그때도 되게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운동화

저도 여기와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sm몰 한번가면 너무 넓어서 슬리퍼 신고 다니면

발이 너무 아파요.ㅜㅜ 이번에 헬스장도 다니기 시작해서

새로 운동화를 싼것으로 장만해는데,,,,, 필리핀 디자인이라

한국에서는 못신고 다닐것같아요... 한국에서 싼 운동화로 하나 장만해오면 좋을것같아요.

노트

이건 필수는 아닌데, 필리핀의 노트들은 정말 질이 안좋아요.

우리나라 500원짜리보다도 더 안좋은것같아요....

여러번 넘기다보면 노트가 헐렁해지더라고요...

필기나 한번쓰고 안볼 노트들은 현지에서도 구입해도 되지만,

저같은 경우는 문법을 정리해서 한국에서도 보고 싶었는데,, 노트에 질이 안좋아서ㅜㅜ

한국에서 안사온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여분으로 5권정도 구입해오면 좋을 것같아요.

 <이런건 현지에서도 구입가능>

빗: 현지에서도 우리나라보다 싼가격으로 구매할수있어요.. 빗 종류도 다양합니다.

손톱깍기: 현지에서 구입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거울: 현지 구입가능합니다.

샴푸나 바디워시: 케리어에 무게만 늡니다.

등등 필리핀도 사람 사는곳이다보니깐 생활필수품들은 정말 다 구입할수있어요.

그리고 한국라면이나, 과자들은 현지 한인마트나 sm몰에 조금만한 코너로 사실수있어요.

특히 한국라면은 정말 현지에서도 구입가능해서 가져오시면 짐만 될것같아요~~ㅎㅎ

 

<마닐라공항 세관/입국신고서>

 

 한국에서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세관/입국신고서를 주시는데, 전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스튜어디분스들께 많이 여쮜어 봤던것같아요. 특히 한국주소를 영어로 쓸려니 너무 힘들었던것같아요.

말이 잘 안통해서 혹시 통과 안되면 어쩌나, 질문하면 어쩌나 정말 걱정했었어요.

필자오티때 입국목적을 공부가 아니라 여행으로 말하라고 해서 준비도 해갔는데

막상오니깐 아무런 질문도 하지않지 않더라고요.

너무 긴장하실필요는 없는 것같아요... 제친구는 질문할때 I don't speak english

하면서 웃었는데 그냥 넘어가셨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인들은 입국통과하기 위해서 따로 마련되어있는데, 정말 줄이 길어져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빨리 걸어가시는게 시간을 절약할수있어요

만약 길을 못찾으시겠으면 외국인처럼 보이시는분 따라 가면 있더라고요.(저의경우엔)

그리고 저 온다음에 갑자기 줄이 정말 길어져서 놀랐어요.

줄설때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으로가야, 질문을 많이 안하더라고요,,ㅎㅎ

전 다행이 통과하고 짐 찾고(여기서 한번더 통과해야되요.여기도 착해보이시는분줄에 서시면되요.)

무사히 매니저님을 만나서 학원에 도착할수있어요.

 

< 마트 >

 

 필리핀마트에 가시면 길게 줄이 서있는것을 보실수 있을실거예요.

필리핀은 우라나라보다 계산방식이나, 행동하는 것이 느려요. 그래서 계산도 우리나라보다 느려서

길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계산을 하고 나서도 나머지돈들을 한꺼번에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맞는지 보여주면서, 일일 보여줍니다.

전 처음에 마트에 가서 매장직원이 plastic이라고 해서 맨처음에 플라스틱을 왜주지 했는데

알고보니 비닐봉지 더라구요... 비닐봉지받으면 우리나라처럼 5페소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저는 sm몰 장바구니 구매했어요.. 정말 유용한것같아요.

 

 그리고 sm몰은 우리나라처럼 매장에서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따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해야되요.

물건을 구매하면 종이봉투로 포장해주는데, 비닐봉지가 아닌 종이봉투를 사용해서좀 놀랐어요...

마트에 들어가는 입구마다, 물건맡기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물건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으면, 나중에 쇼핑이 다끝나고, 번호표를 주면 짐을 찾을수있게되어있는데

너무 편리하고, 편하게 쇼핑을 할수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 택시>

 

 

필리핀은 우라니라처럼 버스가 있지만, 보편화되지 않아서,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처음시작은 40페소부터 시작해요. 처음 택시에 타면 택시기사분들이 미터기 눌러주시는데

혹시 안눌러주시면 press 하시면 택시기사분들이 눌러주세요.

택시에 타시자 마자 바로 문을 잠가주셔야 되요.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막힐때처럼 그냥 길가에서 물건파는 상인들이 많이 있는데,

문안잠그고, 핸드폰하고 있으면 갑자기 문열고 들어와서 핸드폰가져가고 그런다더라고요.

 

트라이노마,sm몰 같은 큰 쇼핑몰들에서는 택시타는 곳이 따로 있는데,

택시탈떄 쪽지는 하나주는데 택시가 혹시 길을 돌아가거나

이상한곳으로 갈때 그 쪽지에 적어서 쇼핑몰에다 주면

손해본만큼 배상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녁까지 늦게 놀때 안심되더라고요..

 

<버스>

 

필리핀에는 우리나라처럼 버스가 보편화되어 있지않고, 시내버스가 거의 없어서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민도르/바탕가스항구에 갈때 버스를 이용했어요.

버스는 시내버스가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처럼 먼저 표를 계산하고 가는게 아니라, 버스를 먼저 타면

버스에 돈을 걷으러 다니시는분이 돈을 걷으시더라고요.

중간중간에 버스가 서고, 잡상인들이 들어와서 물건를 파는데.

우리나라처럼 말리지 않고,그냥 자연스럽게 태워주더라고요.

버스에 음식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지만,

4시간타고 175페소내고 타서 저렴하게 이용한것 같아요.

 

<필리핀에만 있는 교통수단>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색다른 교통수단이 2개가 있어요.

바로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입니다.

선생님께서 그러셨는데 지프니 옛날 미군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버스 비슷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나가면 지프니를 많이 볼실수있는데, 지프니가 좁고 불편하고, 외국인한테는 위험하다고

들어서 아직 타보진 못했지만, 용감한 언니 한분이 타셨는데,,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나 싸다는게 장점!!! 어디든 내릴수있고,

(지프니마다 다르겠지만) 한번에 8페소로 무척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한번 도전 해보고 싶어요(짧은 거리만 ㅠㅠ)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에 의자를 붙여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트라이시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에서는 한번 탈떄 25페소 하더라고요.

지난번에 민도르갔을떄 타봤는데, 재미는 있는데,, 매연을 다 마셔야 되더라고요...

여행지 같은 곳에서 한번 도전해보면 좋은 것같아요.

 

<벌레나 모기>

 

필리핀을 우리나라 여름으로 생각하고, 여름에 모기가 정말 많을 줄 알았는데

마닐라는 모기가 거의 없더라고요. 큰모기들보다는 정말 작은 모기들이 많이 있는것같아요.

모기가 귀에서 윙윙거리거나 그러질 않아서, 진짜 피만 먹고 가더라고요..

 

요즘 필리핀날씨가 시원해져서( 현지인 기준, 저희에게는 그냥 똑같은 날씨인것 같아요)

거리에 나가면 바퀴벌레 정말 많고 큽니다..

저녁에 혹시 몰라서 밟을수도 있어요.그외에 벌레들은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도마뱀은 가끔 저희 방이나 기숙사 복도에서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너무 작고, 색깔도 그냥 밝은 회색 전 되게 화려할 줄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도마뱀은 사람들의 온기를 싫어해서 기숙사에 들어와도 좀만 기다리면 다시 창문을 통해서 나가더라고요.

 

 길거리에 보면 개나 고양이들이 마치 죽은 것처럼 누워있는데 절대 죽은게 아니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는거였더라고요. 귀엽지도 하지만.

너무 조용히 자고 있어서 고양이가 자고 있는 지도 모르고 밟을뻔했어요ㅜㅜ

 
<물갈이, 음식>

 

맨처음에 기숙사에 와서 밥을 먹었는데, 밥을 먹고나면 게속배가아파서

배탈이 난줄 알았는데, 옆방언니가 물갈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만 먹어도 계속 배가 아프고, 음식만 먹어도 배가 아프더라고요....

이건 뭐 시간만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처음엔 음식만 봐도 구역질나고 그랬는데, 나중엔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나오더라고요... 필리핀와서 다른 곳은 살이 안 쪘는데, 뱃살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기숙사밥이 한식이라 입맛에도 맞고, 너무 맛있어서 더 살이 찐것같아요.

길거리에서 많이 튀김음식들을 파는데 잘못먹으면 배탈날수있으니깐

한번 먹어도 비싼것을 먹는게 좋을것같아요.....

 

<가드>

 

비싼매장 아니면 패스트푸드점에가면 문앞에 마다 가드들이 서있어요.

저희 기숙사에도 가드들이 있는데, 필리핀은 인건비가 싸서

가드들을 세워둔다고 하더라고요.

마트나 쇼핑몰에 가면, 들어갈때 가드들이 가방검사 하더라고요.

처음에 좀 이상하고,, 왠지 모르는 긴장을 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들어가기도 전에 제가 먼저 가방문 열어놓고 그래요..

기숙사앞에 가드들이 밤낮상관없이 항상 있어서 안심하고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같아요.

 

 

<전기세>

 필리핀 기세 정말 비쌉니다.. ㅜㅜ 우리나라가 정말 전기세가 싼 나라였더라고요..

전 8일 머물고 600페소 냈어요.. ㅜㅜ 에어컨과 냉장고를 쓴게 화근이었던 같아요...

그래서 주말이면 쇼핑몰을 가거나 카페같은 시원한 곳을 찾아서 갑니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누진세가 붙어서, 더많은 돈을 내야 되더라고요.

 

 

<카페>

 저희동네가 잘사는 동네라 편의시설이 근처에 많이 있더라고요...

음식점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희 기숙사 근처에는 스타벅스랑 시애틀베스트카페가 있는데

우리나라 카페랑은 다르게 6시간 앉아있어도, 눈치 한번 안주더라고요...

기숙사가 워낙 전기세가 비싸서 저는 주말마다 매일 컴퓨터들고(와이파이가 되더라고요)

카페에 가서 6~7시간 동안 커피시켜놓고 앉아있어요..

계속 앉아있으면 추워서 가디건을 들고 가야되더라고요.

 
<필리핀음식추천!!!!!!!>

1.투룬

 저희 학원앞에 조그마한 구멍가게에서 투룬을 파는데 처음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는데.

필리핀에서는 바나나요리할때 익지않은 바나나를 사용해서

쓰고 시더라고요.....

투룬은 바나나겉에다 흑설탕이 녹여서 묻혀서 먹는 음식인데..

설탕이 우리나라 엿과 맛이 비슷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싸고 저렴해서 간식으로 먹을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필리핀은 바나나가 유명해서 꼭한번 바나나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어보고 완전 반했답니다.

 

2.카카니

 카카니는 한국의 떡처럼 필리핀의 떡이예요. 특이한것은 코코넛을 넣는 다는 것!

떡치고는 좀 달긴 하지만,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특히 말린 코코넛을 뿌려먹은면 맛은 2배가 된답니다.

저희 그룹 스터디 선생님께서 주셨는데, 정말 맛있어서

트라이노마에서 사서 먹었어요. 원래는 둥그런 모양에 접시에 여러가지 색상으로 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조그만한것 구매해서 먹었어요...

 

3.그릴음식

필리핀의 그릴음식 정말 맛있어요,,

고기가 약간타거나,짤수도 있지만.. 맛이 정말 최고예요.

그릴음식을 줄떄 밥이랑 가끔씩 계란후라이을 얻어주는데 정말 맛있어요.

종류도 가지가지라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저는 특히 포그음식을 좋아하는데 삽겹살과 비슷해서 맛있어요.

필리핀은 특히하게 식당에서 물보다는 아이스티를 더 많이 먹는것같아요.

한국에서도 많이 먹지 못한 아이스티를 필리핀에서 엄청나게 마시고 있어요.

아이스티가 우리나라처럼 싱겁지 않고, 달고 맛있는것 같아요.

 

 

이건 추천하기보다는 제가 필리핀에서 느낀거예요.)

필리핀사람들은 정말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것같아요.

저희 기숙사앞에도 졸리비,kfc,맥도날드가 있는데 항상 사람들로 붐빕답니다.

혹시 KFC에서 치킨을 시키시면 밥이 나와요. 당황하지 마세요

맥도날드는 우리나라랑 가격이 많이 차이나지 않아요.

졸리비는 필리핀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가격이 저렴하더라고요.

 

 

 

<필리핀속에 한국>

필리핀에도 한국이 있답니다!!! 한인마트나 한인식당등등 정말 상상이상으로 한국에 관한 상점이나 물건등이

많이 있더라고요. 특히 저희 기숙사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는 정말 편리한것같아요.

한국과자,커피,세제,생리대,심지어 한국 곱창까지 정말 안파는게 없어서,

맨처음 필리핀에 왔을 때 한국이 그리웠던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한인마트이외에도 sm몰 가시면 한국라면이나 과자등등 흔히 볼수있어서

라면이 그리울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저희 학원은 기숙사내에서 취사가 금지 되어있어서, 컵라면 밖에 못먹지만,

필자라운지에 가시면 직접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맛있는것같아요.

  

다음주면 벌써 필리핀에 온지 7주가 다 되어가네요~~^^

필자닷컴 덕분에 너무 즐겁게 필리핀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정말 대대대대만족입니다..

남은 6주도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아서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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