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구센터에서 cebu jic어학원으로 3개월 연수를 다녀온 학생입니다.
3개월이란 시간이 짧았다면 짧지만, 짧고도 긴 시간을 보낸 jic 학원소개와 일상생활 그리고 학원주변의 유용한 정보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제 전공 피아노과 졸업연주를 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대학교 타과 친구들과 만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술한잔 기울이다가
나에게 졸업하기전 남은 시간동안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와라는 솔깃한 얘기를 듣게됐다.
그 날밤 집으로 돌아와 밤새 뒤척이며 인터넷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검색했다.
검색을 하면 할수록 어학연수라는 매력에 빨려들어갔다. 여러 유학원들이 많았지만 지인이 추천해준 필자닷컴에 상담신청을 했다.
전화연결이 바로되어 다음날 당장 대구센터에 상담받으러 나가기로 약속했다.

필자닷컴 대구센터 사무실은 정말 깔끔했다.
대리님과 마주앉아 나의 원하는 공부스타일 원하는 학원스타일들을 말하며 거의 2시간이란 긴 시간동안 상담을 나눴다.
상담하러 가기전에 내가 어떻게 ,어떤식의 방향으로 공부하고 생활하고싶은지 원하는 학원의 조건들을 확실하게 생각해두고 가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무작정 상담을 신청했고 진행한점에서 나 스스로 아쉬운점이 많다.
그런 나를 쉬운설명과 이해를 시켜주며 나의 방향성을 잡고 이끌어준 필자닷컴 대리님께 정말 감사하다.
상담 내용중 첫번째로 나는 상담받을 당시 최대한 빨리 가고싶다고 말했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터라 하루라도 서둘러서 뭐라도 하고싶은 마음이 컸다.
그리고 일단 내가 가장 원했던 영어공부는 나는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영어공부 한적이 없었다.
중, 고등학교때 영어 공부를 했다해도 문법 외우기식 내신점수를 받기위한 외우기식 영어를 했기때문에
솔직히 그냥 기본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영어와는 동떨어져 살아왔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영어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다.
또한 나는 토익,토플이라는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는 원하지 않고
3개월이란 시간동안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수있는 듣기와 말하기 중점으로 , 자유로운 공간에서 즐기면서 영어공부를 하고싶었다.
두번째 비용 , 비용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기간에 따라 다르며, 스파르타, 세미스파르타 학원에따라 가격이 다르고
(스파르타인 경우에는 세미스파르타보다 수업이 더 많기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든다)
또 기숙사 인실에 따라 또 가격이 많이달라진다.
가격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3달을 계획 했기때문에 한달에 100만원이라 생각하고
비행기값 그리고 학원에 처음 들어갔을때 초기비용(ssp,비자연장,보증금)을 다포함해서 400만원 정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가격에 맞춰서 학원을 추천받았다.
세번째 한국인의 비율!
나는 일단 영어가 너무 안됐기 때문에 처음부터 외국친구들이 많은 학원에 가면 적응하기 힘들것 같아서
한국인 50% 외국인 50% 학원을 원했다.
(학원에서 상활하다보니 외국인 친구 많은 학원에 가는걸 더 권해드린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다보면 영어공부 하러갔지만 한국어만 쓰게된다는 점!!)
네번째 날씨! 필리핀은 더운데 왠 날씨?? 라고 생각하겠지만 필리핀도 일년중 우기가 있고 건기가 있다.
내가 연수받은 12월에서 2월은 우기라서 제법 쌀쌀할때도 많아서 좋았다. 난 더위를 무척타서 필리핀이란
나라특성상 날씨가 무더워 걱정을 많이했는데 우기와 건기 시기도 알아보고 가면 좀 더 수월한 환경에서 공부할수 있다.
그렇게 추천받은 영어학원이 3군데 english fella , cebu jic , celc 였다. 그중 jic 학원이 제일 끌렸다.
그 이유는 세부시티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편의시설이 가장가까웠고
세부에 있는 jic 어학원은 세미 스파르타 막탄에 있는 jic 어학원은 스파르타 학원인데
내가 세미스파르타에서 공부를 하다 스파르타로 옮기고 싶으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jic 학원을 고르게 됐다.
상담만 받으러 간 필자닷컴 대구센터에서 어느새 난 연수의 수속을 밟고 있었다(ㅋㅋ)
기숙사는 4인실로 신청했다. 단 한번도 기숙사 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룸메이트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겁없이 4인실을 신청했다.
그렇게 등록비를 입금하고 필리핀으로 가기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상담하는 동안 중간중간 학원소개 학원시설 학원공부방식들을 각 학원마다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쉽게 학원을 비교할수 있게끔 도와준것도 설명만 듣고 결정하기 힘든부분을 배려해줘서 큰 갈등을 하지 않아도 됐었다.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나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해야했다면 아마 시도하기도 전에 포기했을것 같다.
하지만 필자닷컴을 통해 힘든 필리핀 수속일정을 손쉽게 해결할수 있어서 나도 추천을 받고 간 필자닷컴이지만
정말 내 주변 누군가가 어학연수를 가고싶다고 한다면 난 두말없이 필자닷컴을 소개해주고 싶다.
또, 출국 이주전 다시 대구 필자닷컴 센터에 오티를 받으러 다시갔다.
나말고도 3명과 함께 오티를 들었는데 꼼꼼하게 다 프린터해주셔서 설명듣는내내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하는 걱정이 사라졌다.
아! 오티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110v 돼지코도 나눠줬다. 필자닷컴 이런센스쟁이!! 그리고 오티날 여행자보험
가입여부를 결정하는데 여행자보험은 꼭 넣길 바란다.
난 필리핀에 가서 장염이 걸렸었는데 여행자보험을 넣었기때문에 비용걱정없이 병원에다녀왔다.
한국에와서 보험료 청구하는 일까지 필자닷컴 대리님이 맡아서 진행해주셔서 연수다녀온 뒤에도
개개인의 관리가 잘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믿을수있는 유학원이다.
또 , 출발하기전 작성해야할 서류들과 챙겨야할 많은 과정들이 있는데 그 또한 하나도빠짐없이 필자에서 도움과 설명,
이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 할 필요없다.
나는 출국 전 이메일로 또 전화로 문자로 나를 챙겨준 대구센터 필자닷컴 대리님께 정말 감사하다.

상담받은날 바로 비행기를 예약했고 3주뒤에 바로 수업을 시작해서 막상 빨리 떠나고 싶었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깐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짧았다.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세부로 날아갔다.
세부에 도착하자마자 습한 기운이 느껴져서 "아~ 이런게 필리핀날씨구나" 바로 피부로 느껴졌다.
긴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밖으로 나오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었다.
벤을 타고 학원으로 이동했는데 학원은 5층빌딩 건물로 주변건물들에 비해 굉장히 높았다.
우리학원 건물을 소개하자면 1층에 수영장, 세탁소, 매점, 오피스, 헬스장, 식당이 있다.
2층에는 도서관, 오피스, 강의실
3층부터는 기숙사다. 3층은 남성 기숙사이며 4층은 가족층 5층은 여성 기숙사다.
그리고 옥상!! 옥상은 공부하다 시원한 바람 탁트인 경치가 보고싶다면 정말 좋은 장소다
밑에 사진은 옥상에서 찍은 세부시티모습인데 날씨좋은날은 정말 작품이다.

우리학원 외부모습이다. 5층건물이라 상당히 높다.
학원은 호텔을 리모델링 한것이라 상당히 깔끔하며 심지어 학원안에 엘리베이터까지있다.
엘리비에터 속도는 한국엘리베이터보다 빠르다. 정말 빠르다. 한국와서 엘레비에터가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
그래서 5층에 기숙사 있는 나는 편안하게 1층과 5층을 오다니며 생활했다.
또 , 학원 입구에는 24시간 가드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학원안에 있을때 언제든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다.
그리고 가드가 있는 위치에 우리가 학원을 출입할때 써야 할 방명록같은 일지가 있다.
몇시에 나갔는지 몇시에 들어왔는지 써야하며 평일에는 통금시간이 10시
금요일, 주말에는 통금시간 11시 이시간을 지키지 않을시에는 학원 공지사항에 이름이 붙으니 꼭 지켜야한다.
옥상에서 바라본 수영장,농구장
우리학원에 있는 수영장의 사용가능한 시간은 평일에는 모든 수업이 끝난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사용가능하며 말에는 시간에 관계없이 사용할수있다.
저녁11시까지라고 시간을 지정해놓은건 아마 수영장이 기숙사일층에 위치해서 첨벙거리는소리
수영하면서 얘기하는 소리가 필터로 하나도 걸러지는거 없이 기숙사안으로 다 들어온다~~
그렇기 때문에 11시 이후에는 자는 사람들도 있고해서 사용을 못하게 해둔것같다.
내가 막 학원에 도착했을때 매니저분께서 수영장에서 학생들이 수영을 많이 한다고 하길래
풉 하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학원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수영장이 있고 위치가 모든사람들이
다 쳐다볼수있는 곳에 있기때문에 굉장히 담스러운 수영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매니저의 말은 사실이였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수영을한다. 특히 내가 학원에 있을때 방학시즌이여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많았는데
학원수업끝나고 저녁만 먹고나면 다들 수영하느라 바쁘다(ㅎㅎ) 나역시 날씨가 정말 너무 더운날에는 더위를 식히러
수영을 자주했다. 수영장의 위치가 학원입구에 바로있는덕에 날씨는 더워도 한층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그리고 물은 1년에 한번정도 다 빼고 다시 넣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물이 더러운게 아니다
왜냐하면 평일 주말 할것없이 매일 아침에 청소기같이 생긴 기계로 항상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가끔씩 바람불어서
떨어지는 나뭇잎빼고는 깨끗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체중관리를 위해 저녁에 농구와 줄넘기를 한다.
나역시 필리핀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원없이 먹었기 때문에 체중이 4kg 증가했다. 그래서 일본배치메이트 친구와
매일 저녁 줄넘기를 천개씩 했다. 남학생들은 농구를 자주 하기때문에 운동하면서 지루할 틈이 없다.
같이 장난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운동시간을 보내기때문에 운동의 효과도 2배인듯하다 (ㅎㅎ)

1층 오피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information
이곳은 학원에 들어와 레벨테스트를 한 시험 성적표, 매달 첫날에 영어단어종이를 배분해 주는 곳이라고 쉽게 설명할수있다.
여긴 아침일찍부터 저녁11시까지 직원이 앉아 있기 때문에 혹시 무슨일이 생긴다면 기숙사 각방에 배치되여있는
인터폰으로 전화를 하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 건의하면된다.
그리고 여행을 가기위한 여행계획서 종이도 여기에 있다. 당일로 여행가는건 여행계획서가 필요없지만
1박2일로 여행을 가려면 우리학원은 여행계획서를 써서 제출해야한다! 나도 여행계획서를 거의 일주일마다 한번씩 써서냈는데
어렵지않다. 같이 동행하는 친구들의 이름을 쓰고 사인을 하며 묵게 될 숙소, 행선지를 쓰고 난뒤에
한국매니저에게 사인을 받고 카운터에 제출하면 끝~~
그리고 뒤편에 보이는 책장에는 많은 dvd 그리고 교재들이 있다. 이름을 쓰고 빌려볼수있다.
나는 필수품 1위라는 노트북이 없어서 dvd를 빌려본적이 없는데 필리핀은 인터넷 속도가 정말~~ 느리기 때문에
영화를 다운로드해서 본다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정말 허망한 꿈이다!!
심지어 가끔 정말 인터넷이 안될때는 필자닷컴카페에 연수일기적고 난뒤 사진업로드가 안될정도이니 ㅠㅠ
노트북이 있으신 분들은 따분한 시간에 dvd를 빌려 영화를 보는것도 좋을것이다!
아!! 그리고 우리학원 1층 메인 오피스에는 인터넷전화가 있기 때문에 정말 급한일이나 여행하기위해 예약한 숙소에
연락할 일이 있다면 빌려쓸수 있기때문에 이점도 알아두면 유용할것이다!
나도 숙소예약에 차질이 생겨 휴대폰요금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다 오피스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하니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아무문제없이 다시예약할수 있었다.
1층 헬스장과 매점
매점에는 한국음식이 대부분이다. 가격은 학원 근처 대형마트보다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급할때는 자주이용한다.
특히 아플때 간단한 한국약도 팔기때문에 참 좋은것같다. 그렇지만 필리핀에서 아프면 한국약보다는 현지약을 추천한다.
나도 여기와서 물갈이도 했었고 심한 장염에도 걸려 병원에가 링거까지 맞아봤다(ㅠㅠ)
한국약보다는 현지약을 추천하는 이유는 내가 필리핀에와서 아팠기 때문에 우리나라약보다는 필리핀약이 몸에 더 잘맞는다.
이건 개인차가 있을텐데 아무래도 아픈원인이 필리핀의 음식과 환경이기때문에 좀 더 빠른시간안에 나을수 있다.
한국약이 필요하다면 아씨마트라고 한인마트에 가면 정말많은 한국약들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치만 자신에게 필요한 약은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좋을듯하다. 특히 지사제, 장염약은 필수중 필수다!
다시 매점 설명을 이어가자면 매점 안 책장에는 많은 교재들이 있는데
우리가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책들이다. 책은 매점에서 구매하면된다. 책은 레벨테스트를 한 후에 선생님들과
처음 만난날 여러 교재들을 펼쳐두고 내수준에 맞는것 , 내가 원하는 책을 고르면 된다.
학원에서 급하게 필요한 물건들 (예를들어 치약, 휴지 등)이 떨어졌을때는 매점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아침8시부터 열어 저녁 11시 까지 열려있다!!
그리고 우리 학원 매점에 제일 맛있는 음식을 꼽아라고 한다면 나는 끓여주는 라면을 말하고 싶다.
끓여주는 라면이란? 100페소(약 2500원)를 내면 우리나라 봉지 신라면을 식당에서 양은냄비에 직접 끓여준다.
또 1층에 중요한 세탁실이 있다. 매주 월 수 금 빨래를 맡길수 있다. 빨래는 월요일에 내가 맡긴 빨래를
수요일에 찾을수 있고 수요일에 빨래를 찾는 동시에 맡기는 형식으로 돌아간다.
우리나라보다는 필리핀의 세제가 많이 독하다고 느꼈다.
가끔씩 빨래물을 찾으러 가면 내옷이 아닌 옷이 있을때도 있고 내옷이 없을때도 있다
아무래도 학원에 학생들이 많은데 빨래담당하고 계시는 아주머니는 2명뿐이라서 섞일수 있다.
운이 좋으면 다시 옷을 찾을수 있지만 친한 언니한명은 바지를 잃어버렸는데 결국엔 찾질 못했다.
그리고 세제가 독해서 그런지 흰옷에 파란색물이 들때도 있다.
고가의 옷들은 손빨래하거나 들고오지 않는게 좋다. 그리고 학원친구들과 세탁물이 섞이는것이 싫다하시는 분은
몇가지 옷을 넣을수 있는 세탁망을 따로준비해오는것도 좋다. 그럼 옷이 섞일 일도 적기 때문에 옷섞일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리고 나는 필자라운지에서 사온 티셔츠를 정말 잘입었다.
편하고 재질도좋아서 학원안에 있을때는 필자티셔츠만 입고 다녔다. 우리학원에 학생들 거의 모두가
필자티셔츠를 입고다녀서 색깔같은 티셔츠를 입은친구들과 매일 커플티셔츠라며 장난도 친다(ㅋㅋ)
그정도로 필자티셔츠는 필리핀현지에서 인기짱 꼭 가져야하는 잇템이다!!

2층에는 도서관과 강의실이 있다. 우리학원에서 2층이 제일 시원하다.
아무래도 수업할때 더우면 집중이 잘 안되서 그런지 항상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가끔은 추울때도 있다.
강의실은 맨투맨 강의실과 그룹강의실이 있는데 맨투맨 강의실은 1~7 클래스까지 있다.
한 클래스당 6~7명의 선생님이 배치되여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방꾸미기 실력은 대단한것같다.
어느 방을 가던 항상 화려하고 색종이로 방을 꾸며놓아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면서 재밌기도하다.

3층부터 5층까지 기숙사를 소개하자면 층마다 정수기가 설치되여있어
언제든지 시원하고 따뜻한 물을 공급받을수있다.
가끔 생수가 떨어져 다른층에 물뜨로 가긴 하지만 정수기가 있어 참 편리한것같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 4인실인데 2층침대로 되여있다. 아마 이층침대가 아니였더라면 굉장히 비좁을듯하다.
각 방마다 욕실이 있기 때문에 샤워하기도 편리하고 볼일도 걱정없이 볼수있다.
각 방마다 에어컨도 설치되여있지만 내방은 창문과 문사이에 바람이 잘 통해서 에어컨을 튼적이 없다.
계절마다 시원한방이 다르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때 내방은 정말 시원해서 전기세를 아낄수 있었다.
다른 방은 더워서 항상 선풍기를 틀어놓고 에어컨을 틀어 연수기간이 끝나 전기세 정산할때
보증금이 모잘라 돈을 더내고 가는 사람들도 몇보았다.
나는 에어컨도 안틀고 전기세는 n분의 1을 하기 때문에 4인실이라 2500페소 냈던 보증금을 2170페소 정도 돌려받았다.
3개월동안 만원정도 쓴 셈이다. 근데 창문을 열어두고 지내면 하원1층 수영장옆에 아주 큰 나무가 있기때문에
모기가 많이들어온다~ 한국에 파는 전기콘센트에 꼽는 모기향을 가져오면 정말좋다 나는 필리핀에서 사고싶어 구하러 다녔지만
그 모기 약은 한인마트에 팔지만 기계는 팔지않는다 아무래도 불피우는 모기향은 향이독해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아프다.
꼭 가져와야 할 물건이 있다면 나는 전기모기향을 추천하고싶다.
또, 학원기숙사 안에 가끔씩 도마뱀이 들어온다. 나도 학원에 들어온지 일주일째 되는날 손바닥 보다는 조금 작은
도마뱀이 내방에 들어와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고 밖으로 나갔는데 도마뱀은 잡기도 힘들다.
정말 빠르다. 근데 도마뱀을 검색해보니 필리핀에서는 도마뱀이 방으로 들어오는 일이 흔해서 행운으로 믿는다는
글을 봤다. 왜냐하면 도마뱀이 벌레를 먹어주며 인간에게 해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도마뱀이 정말 무서웠는데 이제는 들어와도 새로운 룸메가 들어왔다 하며 장난치고 넘길수 있다.
그리고 이틀에 한번씩 청소아주머니가 방을 청소해준다 화장실부터 방바닥, 이불까지 청소해주기때문에
방이 더러워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이불커버는 이주에 한번씩 바꿔주는걸로 알고 있었지만
나는 3개월을 살았는데 딱 한번 바꿔줬다 ㅠㅠ 그래도 아주머니 혼자서 3,4,5층을 청소하시기에
청소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지냈다.
아! 그리고 매월 3째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역을 하기때문에 기숙사에 있지는 못한다.
매점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까운 smmall 이나 ayala에 가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들어오면 된다!

첫날 도착해 기숙사에 들어왔을때 늦은 새벽이라 대충 짐을 풀고 다음날 오티를 위해 잠시 눈을 붙였다.
침대에 누워있으니 너무 복합적인 생각이 떠올라 잠을 들수가 없었다. 내가 여기서 잘살아 갈수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안쓰던 영어를 쓰려고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설레기도 했다.
2014년 12월 7일 아침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레벨테스트를 쳤다. 예상은 했지만 정말 어려웠다..
레벨테스트를 치고 오티가 시작됐다.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가까운 아얄라몰에가서 환전을 하고 간단한 장을 봤다.
12월 8일 화요일 아침에 내방 인터폰이 울렸다. 레벨테스트 성적이 나왔으니 성적표를 받아가라는 전화였다.
성적표를 받으니 내 영어실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다시한번 느끼게됐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해야겠다는 마음뿐이였다.

수업은 모두 8교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man to man 수업이 4시간 , 그룹수업이 3시간 그리고 한시간은 스페셜클래스다.
맨투맨 수업 4시간을 각기 다른 선생님을 4시간을 해도되며 저 같은 경우는 한 선생님을 두시간으로 변경했다.
왜냐하면 매번 4명의 선생님들의 수업시작 방식이 비슷하다. 질문의 유형이 어제는 무엇을 했으며 이번주 주말의
계획은 무엇이냐 등 항상 비슷한 이야기로 수업을 끌어가기 때문에 4번이나 이런 이야기로 수업을 이어나가는게
지루하고 싫었다. 그래서 나는 나와 잘 맞는 선생님을 두시간씩 바꿔서 한시간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수업을 했고
한시간은 교재를보며 수업을 했다. 나는 교재보면서 수업하는 방식보다 선생님들이랑 자유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항상 즐거웠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는 문장이 잘못됐거나 문법이 틀리면
선생님이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며 정확한 문장으로 고쳐준다. 그 문장을 나는 다시 노트에 적으면서
뭐가 틀렸고 왜 틀렸는지를 확실히 한번 더 집고 넘어갔다. 처음에 맨투맨 수업이 정말 부담스러웠다. 한시간이란 시간동안
영어로 무언가를 계속 이야기 해야한다는 생각에 나도모르게 시계만 보게됐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영어가
익숙해졌다고 느껴지니 틀린거 뻔히 아는 문장인데도 한번더 말해보고 싶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또 , 그룹수업은 jic에는 여러 그룹수업이 있다. 그룹수업은 내가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수 있다.
나는 composition , screen , grammar를 들었다.
composition 수업방식은 월 , 화 , 목 은 10~15개 정도 되는 숙어를 배운다.
숙어가 포함된 문장을 적고 돌아가면서 문장을 읽으며 그 숙어의 뜻을 알아맞춘다.
그리고 수, 금 은 배운 숙어를 이용해 우리가직접 작문을 한다.
처음에 작문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첫 주에는 빈종이를 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시로 보여줬던
숙어가 포함된 문장을 비슷하게나마 쓰고 조금 바꿔서 쓰다보니 처음처럼 부담스럽고 어렵지는 않았다.
어렵긴 했찌만 나는 composition 수업이 참 재밌었다. 그 이유로는 선생님이 우리에게 그 숙어에 맞는 예시를 요구한다.
예시를 그룹메이트들과 돌아가면서 말함으로써 조금더 쉽게 숙어를 이해할수있었기 때문인것같다.
screen수업은 교실에 배치된 DVD를 골라서 영화를 시청한다.
예를들어 월요일에 새로운 영화를 보게되면 수요일 중에 영화가 끝난다. 그럼 목요일에 영화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영화속에 나온 여러 인물들에 대한 설명, 스토리에 대한 질문, 그러고 난 다음
영화에 나온 단어가 포함된 문장 10개를 칠판에 적어주신다. 그걸 공부하고 10개를 포함한 작문을 하는게 시험이다.
필리핀와서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데 모든 수업의 시험에는 작문이 포함되여있다.
정말 처음에는 너무 싫었는데 작문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작문을 하면서 내가 문법을 한번더 되돌아보게되고
선생님이 틀린 문장을 고쳐주면서 내가 어느점이 부족한지 바로바로 알수있는 방법이였다.
grammar 역시 그룹수업중 하난데 매일 1~2 unit 이 과제로 나간다.
수업시작전에 어제 배웠던 문법을 한번더 설명해주면서 설명이 마치면 숙제검사를 하고 숙제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질문을 하면서 이해가 안되던 것을 설명듣고 수업에 들어간다. grammar 수업은 정말 중요한것같다.
문법이 안된다면 스피킹도 안되며 영어문장을 읽어도 이해할수 없을것이다. 나는 jic grammar 수업은 꼭 추천한다.
선생님역시 훌륭해 어려운 문법을 부담감없이 공부하게 해준것같다.

내가 들었던 수업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진데 수업변경에 대한 소개를 조금 하려고 한다.
수업변경은 참 중요하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지 않는 수업,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의 수업을 바꾸려면
남들보다는 조금 빨라야한다 (ㅎㅎㅎ) 매주 금요일 아침 8시부터 수업을 바꿀수 있다.
그러나 주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업 예약이 가능하니 이 얼마나 좋은가! 금요일날 늦게 일어나도 걱정을 안해도된다.
항상 공지에 그 주에 떠나는 친구들의 이름이 나와있으니 그 친구들의 자리에 수업을 예약하는것도 참 좋은방법이다.
예약을 해두면 굳이 금요일에 오피스에 안가도 되기 때문에 예약을 할 수 있다면 꼭 해두시길 바란다.
학원 영단어 시험 종이다. 매일 40개씩의 단어를 외운다.
시험은 하루 20개씩 나온다. 우리나라는 뜻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여기에서는 영어를 쓰는 방식으로 시험을 친다.
사진에서 제일 위에 보면 날짜가 있는데 예를들어 내일이 18일이면 17일날에 18day에 나와있는 40개의 단어를
외우면 된다. 무조건 뜻만 달달 외우던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영어를 써야하는 시험이니깐 좀 더 나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jic에서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2층 도서관에서 영어시험을 친다.
원래 시험을 치지 않아도 평일에 모든 수업이 끝나면 외부출입이 가능했지만 이제 학원의 규율이 변경되어서
영어단어 시험을 치지 않으면 밖에 나갈수 없으니 영어단어시험을 꼭쳐야한다.
나가기 싫다면 안쳐도 되지만 바깥 출입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영어단어시험은 꼭 봐야한다.
고등학교 때 나는 영어가 정말 안됐었는데 영어단어만 무작정 외워서 영어성적이 많이 늘었던 경험이 있기때문에
영어단어시험에 대한 중요도가 나한테 있어서는 참 컸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식당! 한국인은 밥힘으로 살기때문에 식당은 정말 중요하다~~(ㅎㅎ)
필리핀 쌀은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찰지고 윤기가 난다하면 필리핀은 푸석푸석하고
젓가락으로 먹기도 힘들다. 볶음밥하기 딱 좋은 쌀인것같다. 처음에 필리핀쌀을 먹었을 때는 먹고 돌아서면
배가고파서 첫달은 라면을 주구장창 먹었다. 그래도 적응을 했는지 한달 이후로는 위가 좀 잠잠해졌다.
우리학원은 아침밥은 항상 똑같다. 쌀밥위에 계란후라이 하나와 콘비프라고 필리핀 통조림음식이다.
고기인데 굉장히 짭조름해서 밥과 콘비프 한스푼이라면 밥한공이 뚝딱이다.
그리고 밥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빵과 , 후레이크를 먹을수있다.
우유와 음료수 , 바나나 역시 비치되여 있어서 원하는 만큼 먹으면 된다.
점심과 저녁은 고기류가 많이 나온다. 그 중 돈까스가 정말 자주 나온다.
점심에는 꼭 파인애플이 나와서 우리의 비타민 또한 챙겨주고 있다~
학원 외부의 음식에서는 싱싱한 야채는 잘 먹기힘든데 우리학원 식당에서는 양배추라던지 야채가 싱싱해서
씹을때 아삭거려서 좋다. 그리고 주말에는 맛있는 메뉴가 자주 나온다. 특히 학원에서 해주는 김치전은
한국에서 먹는 김치전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김치전이 나오는 날에는 폭식을 한다.
주말이나 특식에는 삼계탕 , 볶음밥 , 비빔밥이 나오는데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비교해도 손색이없다.
그리고 학원식당에서 나오는 김치가 맛있어서 밥 맛 없다면 컵라면 하나 들고와서 김치랑 먹어도 꿀맛이다.
우리학원은 세미스파르타라서 주중에도 외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저녁시간이라서 거의 모든 학생이
저녁은 가까운 쇼핑센터가서 먹는다. 나 역시 그랬지만 돈을 아낄려면 학원식당을 이용하는게 제일 인것같다.

나의 용돈관리에 대해 쓰자면 나는 매달 30만원을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다.
필리핀 오기전에 30만원으로 주말마다 여행다니고 먹고싶은거 먹으러 다니기에 부족할거란 생각에
내가 모아둔돈을 따로 씨티은행 통장으로 더 보내놓고 필리핀으로 왔다. 일단 필리핀에서 돈을 아껴쓰려면
대단한 자제력이 필요하다. 나의 씀씀이를 되돌아보면 나또한 사고싶은 물건을 다사고 돈을 흥청망청 쓰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필리핀이 물가가 훨씬싸기 때문에 나도모르는 사이에 돈을 많이쓰게된다.
예를들어 밥을 정말 푸짐하게 먹었는데 한국돈으로 만원이 안나오면 바로 한국에서는 이런 메뉴들을 시켜 먹었다면
몇만원은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비교하며 내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이 여유롭다고 착각을 하게된다.
이렇게 돈계산을 하면 정말 순식간에 돈을잃는다. 나는 그래서 하루도빠짐없이 매일 내가쓴돈을 수첩에 기록했다.
필리핀은 어딜가나 영수증을 스템플러로 비닐봉지에 찝어줘서 가계부쓰기가 수월하다.
그리고 일주일간 얼마썼는지 계산해서 그 주에 혹 돈을 많이 썼더라면 반성하고 그 다음주엔 더욱더 아껴쓰기를 반복했다.
나는 무엇을 먹던 무엇을 사던 휴대폰 어플로 페소는 헷갈리기 때문에 바로 환전된 금액을 보여주는 어플을 사용했다.
한달 정도 지내보니 페소금액을 보면 어느정도 가격이 감이잡혀서 어플의 사용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처음에 필리핀에 가면 페소와 우리나라돈이 많이 헷갈리기때문에 어플을 다운받아 계산에 있어서 혼돈이 없길 바란다.
그리고 아얄라몰 씨티은행에서 뽑은 많은 돈은 내방 캐리어안에 보관했고 지갑은 동전지갑안에 지폐도 같이들고 다녔다.
필리핀에서 언제 지갑을 도난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지갑안에는 항상 그날 쓸돈만 들고다녔고 금 토 일 에는
필자라운지를 운영하기 때문에 나는 금요일 수업 마치고 필자라운지에 가서 포인트로 식사해결을 많이했다.
학원근처에 필자라운지가 있기때문에 필자덕분에 용돈을 많이 아낄수 있었다.
또, 필자닷컴 네이버카페에 가입해서 파워연수일기를 쓰면 한달에 10만원씩 용돈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실상 내가 한달에 받았던 용돈은 40만원이다. 파워연수일기 쓰기는 정말 쉽다.
네이버에서 필자닷컴카페를 검색하고! 카페 가입신청을 한다.
그리고 등업신청을 하고난뒤 파워장학금신청게시판에 어느어학원.실명.필자닷컴지역.카카오아이디를
입력하고나면 필자카페에서 댓글이달린다. 댓글확인후 파워연수일기를 쓰면 된다.
참 쉽다! 어느 유학원에도 없는 용돈제도!!
하루에 최대 3편, 일주일에 6편을 넘지만 않으면 되고 한달에 12편의 일기를 써야한다.
12편안에는 4가지의 필수 주제가 있는데
1.나만의 용돈관리방법
2. 나만의 공부방법
3.필리핀이 좋은이유
4.수업&테스트 라는 4가지 주제로 꼭 적어야한다.
나는 필자카페를 통해서 여러학원 친구들이 적은 파워연수일기를 읽으며 필리핀에 관련된 많은 정보들을 습득해서
알찬 필리핀생활을 할수 있었다. 아마 내가 쓴 파워연수일기도 어느 누군가의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ㅎㅎ)

학원에 대한 소개는 끝났고 끝으로 학원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와 필자라운지 그리고 괜찮은 마사지샵을 추천하려고 한다.
우리학원은 위치가 정말 좋다. sm 몰과 아얄라 쇼핑센터를 중간에 끼고있는 곳이다.
sm 몰은 걸어서 10분이 안걸리고 아얄라몰은 걸어서 15분이면 갈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저녁은 나가서 사먹는다. 여학생들은 sm몰 제일 꼭대기 층에 네일아트와 패디큐어를 싸게받을수
있는 미용실이 몇군데 있으니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기분전환으로 가끔가도 좋을것같다.
네일아트, 패디큐어 둘다 받는다면 200페소 그치만 싼만큼 메니큐어가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다~
또 아얄라는 녹색지대?와 어우러진 쇼핑센터이기 때문에 쇼핑하다가 지치면 공원으로 나와서
커피한잔하면서 사람들보며 휴식하기도 참 좋다. 그리고 아얄라에는 공원에는 큰 무대도 설치되여 있어서
주말이나 큰 행사가 있을때는 자주 공연도 하기 때문에 공연구경하러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얄라몰입구에는 CITY 은행이 있기 때문에 페소가 다 떨어졌다면 아얄라몰에가서 돈을 인출하면된다.
다른 은행에 비해 수수료도 절약할수있고 돈을 뽑으면 바로 현지페소로 나오기때문에 아주편하다.
또 환전을 하려면 sm몰 보다는 아얄라 3층에 있는 환전소를 꼭 이용하자. 같은 날 같은 돈을 환전하더라도
아얄라 3층에 있는 환전소가 조금더 잘 쳐주기 때문에 얼마 차이는 안나겠지만 아얄라 3층환전소를 추천한다.
그리고 아얄라와 sm몰 안에 카페도 많아서 커피마시로 가기도 참 좋다.우리나라보다 필리핀이 커피값이 훨 싸기 때문에
저는 스타벅스 많이 이용했다. 먹고싶은거 추가해서 시켜도 한국돈으로 4천원 안팎이라서 한국오고나니
디저트가 정말 저렴한 필리핀이 그리워진다. 필리핀에 있을때 더 원없이 먹어둘껄 말이다!
sm몰과 아얄라몰에는 음식점도 정말 많은데 아얄라몰은 음식점이 내부에도 많지만 외부내각에 거의다 위치해서
음식점 찾기가 정말 수월하다. 하지만 sm은 모든음식점이 내부에 있다. 아얄라에 비해면 sm 몰이 조금 작긴 하지만
하도 넓어서 사람들이 sm에 음식점을 잘 못찾는것같다. 하지만 sm몰도 주차장 쪽 뒤편으로 가면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기 때문에 꼭 다 둘러보길 바란다. 나도 처음에는 음식점은 건물 앞편에만 있는줄 알고 넓긴 한데 아쉬운점이 많았다.
하지만 빙산의 일각일뿐!! 정말 넓기 때문에 몰랐다. 꼭 주말에 여유를 두고 쇼핑하러와서 맛있는 음식점을 넓은 선택의 폭에서
골라 먹길 바란다. 아무리 풍족하게 먹어도 우리나라 돈 3만원안팎이니 더치페이를 하면 한사람당 만원이면 배터지게 먹는다.
그리고 jic학원에서 사로사 호텔근처에 있는 누에타이 마사지점 추천해드리고 싶다.
저는 한국에서 마사지를 받아본적이 없다. 학생이여서 가격도 부담스럽고 간지럼을 많이타기 때문에
마사지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필리핀은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마사지가 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안쓰던 영어를 쓰니 괜히 어깨가 무거운것같고(ㅋㅋ) 그래서 마사지샵 정말 여러군데 가봤다.
분위기가 좋은 트리쉐이드를 비롯해 sm몰 가는 큰 사거리에 있는 한시간에 100페소 짜리 마사지 샵부터
여러 누에타이점을 다녀왔는데 저는 아씨마트에서 사로사호텔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있는 누에타이점이
가장 좋았다. 드라이 마사지 한시간에 150페소로 한국돈으로 4천원이 안되는 돈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시원한 마사지를 4천원도 안주고 받고 나오는게 미안해서 팁을 좀 두둑히 줬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씀씀이 커져 돈이 부족해 팁 얼마한다고 안준거는 ... 지금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다ㅠㅠ
한국인이 정말 많이온다. 그만큼 입소문이 많이 난것같은데 아이티파크에 있는 누에타이점은
드라이 마사지를 받았는데 시트가 너무 축축해서(아마 오일과 드라이를 같은 곳에서 받는듯) 받는 내내 너무 불쾌했다.
그러나 제가 추천하는 이곳은 드라이와 오일, 로션의 룸이 각각 따로 되여있으며 마사지사들이 소란을 못피우게
계속 쉿쉿 거려서 마사지받으며 깊은 잠을 잘수도 있어서 괜찮다.
난 만족스러워서 일주일에 두 세번은 다녔다. 2시간 드라이를 해봤는데 1시간 짜리를 조금 천천히 하면서
똑같은 마사진데 다만 속도가 느려진 기분? 그래서 저는 한시간짜리 드라이 마사지를 추천한다.
그리고 하나더 추천할 곳은 바로 저를 필리핀으로 오게 만들어준 필자닷컴의 필자라운지이다.
내가 필리핀의 여러 유학원을 봤지만 필자닷컴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필자라운지를 보고 선택한거다.
일단 저는 자랑을 하자면 세부필자라운지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5번이나 당첨된 행운의 학생이다^^

필자밥상 2번, 피치맥콜 한번 , 필자 코스요리 안심스테이크 한번 , 씨푸드 코스요리 한번 이렇게 총
5번의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필리핀에 있게되어 필자라운지의 포인트 또한
1개월에 10만원씩 적립해주는데 나는 총 30만원의 포인트가 있었다. 어떻게 알뜰하게 다 쓰고 갈지 많은 생각을 한 끝에
사고싶은 필자선물패키지를 거의 다 구입했고, 그다음 부터는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계획했다.
필자선물로 어메니티, 텀블러, 필자티셔츠2장, 필자수건, 필자공책3권, 필자가방 그리고 베개를 구매했다.
필자베개 정말 좋아요~ 저는 필자베개 사온뒤로 학원에서 준 베개는 쓰지도 않았다(ㅋㅋ)
캐리어에 공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들고올껄 하는 후회가 너무 많이남는 필자베개!! 라운지에 가면 꼭 구매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어매니티는 3개월동안 주말마다 거의 여행을 다녔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다녔다.
여행갈때 뭐 챙겨가야되지 고민할필요없이 저 어메티니만 가방에 하나 넣어준다면 필수품 걱정 끝.
한국올때 내용물은 다써서 어메티니 가방은 들고왔다. 한국에서도 여행다닐때 저 어메니티 가방 들고다닐려고 ㅎㅎ
그리고 이벤트에 당첨된 요리들의 사진인데, 매주 월요일 점심 이후에 필자닷컴 pc 버전에 들어가면
이벤트 게시판에 어느 라운지에 몇몇 이벤트를 한다는 공지가뜬다.
선착순이기때문에 스피드가 생명이다.!! 생각보다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저는 항상 5교시 끝나고
기숙사에서 제일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곳에서 먹고싶은 이벤트에 들어가 신청을 했다.
물론 포인트로 먹는거긴 하지만 포인트 또한 저는 공짜로 받은 돈같아서 선물살때도 이런 혜택이 있구나 하고 기뻤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런 음식들을 손가락 몇번 까딱까딱해서 신청하고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칭찬하고싶다.
포인트로 먹는 밥이기에 형편이 없다? 절대 노. 한번 먹어보고 이런 밥을 포인트로 먹을수 있구나 하는 고마움에
그뒤로부터 매주 월요일 먹고싶은 이벤트가 뜨기만 하면 바로 신청을 해서.. 이벤트에 한두번 당첨되고
세네번째 되던때는 매니저 님 얼굴보기가 민망하기도했다 ㅎㅎ 너무 자주 당첨되서 ㅎㅎㅎㅎ
그래도 갈때마다 항상 친절하시고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준 세부 필자라운지 매니저님들에게 감사하다는말 드리고싶다.
그리고 호핑투어이벤트도 가끔 진행한다.
올랑고, 가와산, 날루수완 등 주말의 여행까지 책임지고 이벤트를 진행해주니 이 얼마나 좋은가!!
괜한 여행사를 통해 호핑투어를 다녀올 바에야 믿고 갈수 있는 필자매니저님들과 함께
호핑을 떠난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다. 세부필자라운지 카카오톡 아이디를 저장한후 언제든지 카톡을 하면
그때그때 답장이 오기때문에 이벤트나 필자라운지의 위치등이 궁금하다면 바로 연락하면된다!
나도 처음에는 페이스북으로 이벤트 신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떠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수 있었다. 이런 좋은 이벤트! 먹여주는 떡을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되는것~~!!
세부 필자 라운지는 택시를 타고 탄콜1으로 가달라고 하면 어느 택시기사던 거의다 알아듣는다.~
위치는 사로사 호텔 골목으로 쭉올라오시면 필자라운지가 있다. 학원 근처에 필자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나
현지에 도착해서 모르는 궁금한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그 점 또한 아주 좋았다.
또 필자라운지에 무료 인터넷전화가 있기때문에 전화요금 걱정없이 부모님께 그리고 친구들에게 안부전화를 할수 있었던 점.
16주 이상 등록한 학생에게는 프리미엄 필자라운지 공간이 있으니 알아두도록! 일반 라운지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우며
프리미엄 라운지에는 편안하게 공부할수 있는 공부방과 더 안락한 영화를 볼수있는 공간도 있다고 알고있다.
또한 그 공간에서 고급진 음식까지 먹을수 있으니 16 주 이상 등록하는 친구들이 부러울수밖에 없다.
아마 필자닷컴을 통해 필리핀에 갔다오지 않았더라면 불편한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을것 같다.
필리핀하면 필자닷컴! 왜 다들 필자닷컴 필자닷컴 말하고 다니는지 내가 다녀온 결과 200% 느낄수 있었다.
나도 내 주변에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필자닷컴을 추천할거다



그리고 필자만의 또다른 혜택이 있다면 픽업서비스!!
픽업서비스란 학원에서 필자라운지까지 필자닷컴차가 데리러온다~~ 진짜 짱이다.
필자라운지만 데려다 주는게 아니라 필자라운지에서 먹고싶은거 다먹고 안마의자에 앉아 뭉친 피로를 풀고난뒤
쇼핑이 하고싶다 ? 그럼 sm몰 , 아얄라 쇼핑센터까지 또 픽업을 해준다.
나도 픽업서비스를 2번 받아봤는데 픽업서비스는 필자포인트에서 포인트로 결제하면 되니 비용 제로!
학원에서 필자라운지까지 해주는 픽업서비스는 학원마다 시간이 있으니 잘 참고해서 신청하도록

그리고 여행에 대한 tip을 말하자면
필리핀은 섬나라 이기때문에 주말마다 바다로 여행을 많이간다.
cebu에 어학연수를 가신다면 여러섬들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자주 놀러가는
보홀, 말라파스쿠아, 카모테스, 오슬롭, 수밀론, 올랑고 등등 주변에 여행지로 괜찮은 섬들이 정말 많다.
난 여기서 카모테스빼고는 다다녀왔다. 3개월동안 주말마다 여행다니느라 행복했다.(ㅜㅠ)
처음에는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싸고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당시에는 한국보다 더 싸기 때문에
비싸다는 느낌이 전혀없어서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다.
그런데 여행을 한 두번 다니다 보니 굳이 여행사를 통해서 갈필요도 없으며 내가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 여행지에 가는 방법을
알아본다면 여행사에 내는 돈의 절반 되는 돈으로 싸게 여행을 다녀올수 있다.
물론 돈을 조금 더 주고 편하게 벤을 빌려서 다녀오거나 호화로운?? 호텔에서 하룻밤 묵을수도 있지만
저는 우리는 학생이라 돈이 풍족하지않고 조금이라도 더 젊은 지금 배낭 여행을 해봐야 한다는 주의라서
특히 여행가기전에는 필자닷컴카페에 들어와서 파워연수일기 검색란에 가고싶은 섬이름을 검색해서 다른 학원친구들,
우리학원친구들이 다녀온 후기들을 거의다 읽어보고 정보를 습득했다. 교통또한 지프니와 버스를 번갈아 가면서
목적지에 도달했다. 큰 쇼핑센터 (sm,아얄라) 에 가면 벤 정류장이 있어요 25페소를 주면 조금 먼 거리를
에어컨을 타고 편하게 갈수 있기때문에 자주이용했다! 세부시티에서 막탄으로 넘어가려면 지프니는 두번 번갈아 타야되지만
벤은 한번에 막탄 가이사노 라는 쇼핑센터까지 갈수 있기때문에 벤 정류장을 이용하는것도 비용절감에 큰 효과를 얻을수 있다.
숙소또한 미리예약을 해두고 프로모션이 뜰때 예약을 하거나 아니면 필리핀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기때문에
게스트하우스도 추천한다. 똑같은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친구들보다 저렴하고 즐겁게 다녀오면 왠지모를 희열감이 넘친다.
또 추천하고싶은 것으로 필리핀 주말활동으로 스쿠버다이빙이다.
필리핀 오기전부터 필리핀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들이 꼭 해야할 리스트 중 하나가 스쿠버다이빙이라고 했다.
나도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목록중 하나였는데 일단 우리나라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딴다라고 하면
비용이 백만원은 넘게든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20만원 안팎이다. 나 또한 나우이 라는 브랜드의 자격증
오픈워터를 땃는데 모든 비용이 15만원이였다. 스쿠버다이버 자격증의 브랜드는 여러가지인데 제일 알아주는 자격증은
페디! 하지만 내가 생각할때는 우리가 자격증을 따는데에 의의가 있지 아마 한국에 돌아오면 자격증이 그리 쓸일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페디보다는 못하지만 바로 밑에 있는 중간브랜드 나우이를 추천한다.
오픈워터의 모든 과정은 원래는 3일이였다. 하지만 필리핀에 와서 어학연수하는 한국학생들이 많아지고 직장인들이
3일이란 시간을 활용하기 어렵기때문에 지금은 교육과정이 조금 단순화되서 2일안에 딸수있게 변경됐다고했다.
첫날에는 이론공부를 오전내내한다. 이론공부를 마치고 난뒤에는 바로 스쿠버복장으로 갈아입으며
직접 장비들을 만져보고 착용해보면서 설명을듣고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모든 장비를 착용을 했으면
수심이 얕은 바다로 들어가서 숨쉬는 방법 몸으로 소통하는 방법 이론공부할때 배웠던 많은 동작들을 물안에서
체험한다. 그리고 8m 수심 밑으로 들어가서 다시 호흡하는 방법 이퀄라이징 , 물안경 물빼는 방법 등을 습득할수 있다.
둘째날 그 전날 오전에 배웠던 이론을 필기시험을 친다. 30문제를 치는데 그 전날 이론설명만 주의깊게 들었다면 모두 맞출수 있다.
둘째날은 얕은수심에 들어가지 않고 배를 타고 바로 8m 밑으로 들어가 한번더 어제 배웠던 모든걸 복습하고
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스쿠버다이빙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다는 그 매력을 느꼈다.
바다속 물고기들 여러 산호초 바다밑을 구경하는 시간은 그저 짧게만 느껴진다. 내가 필리핀에 다녀와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꼽으라면 나는 스쿠버다이빙했던 날을 떠올린다. 만약 자격증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체험다이빙이라는 코스도 있다.
2500페소 정도 하는데 난 체험다이빙 도 경험했다. 체험다이빙은 간소화된 설명을 듣고 바다밑에 들어가지만 아무래도 짧은시간에 설명을
듣고 바다밑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사람당 한명의 도우미가 붙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굳이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면 체험다이빙을 추천하고싶다. 필리핀에 갔으면 꼭 스쿠버다이빙은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친구들이 주말의 긴 시간을 뜻깊은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보냈으면 한다. 나 역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말에 여행과
스쿠버다이빙체험으로 풀었기 때문에 3개월이란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마냥 즐거울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다.

한국에서 가져가면 좋을것들을 소개하자면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전기용모기향을 꼭 챙겨가면 좋다.
학원에 생각보다 모기가 많아서 잘자다가도 모기때문에 일어나서 물샤워도하고 물파스를 바르고 그러다보면
다음날 아침 굉장히피곤하다. 불피우는 모기향은 향도 강할뿐더러 목건강에도 안좋으니 전기용모기향을 꼭 챙기시길!
그다음 과일칼 , 필리핀은 망고천국 학원주변 그리고 큰 대형마트에도 생 망고가 정말싸기 때문에 먹을수
있을때 풍족히 먹어두는게 좋다. 하지만 과일칼이 없다면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한들 먹기쉽지않다.
우리나라 다이소에 가면 천원 이천원이면 칼케이스까지 같이들어있는 다과용 칼을 살수있으니 가져오면 과일먹기 편하다.
또, 방수팩 아무래도 주말마다 물놀이를가고 물에서 찍을 사진찍을 시간이 많다보니
바다에 폰을 들고가기는 겁이 날텐데 나는 방수케이스를 따로 사왔다.
그래서 바다속에서 찍은 사진들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다. 특히 호핑투어를 가면
바다속 물고기들이 정말 신비로울 정도로 예쁘다. 그런 순간들을 담아두고 싶다면 방수팩을 추천한다.
그리고 선생님들에게 줄 선물! 아무래도 필리핀에서 필리핀 선생님한테 줄 선물사기란 쉽지가 않다.
또 필리핀에서 선생님한테 선물 사는날은 집에가기 일 이주 전이라 금전적으로도 여유롭지가 않기때문에
필리핀에 오기전 미리사두는게 좋다. 아무래도 필리핀여자들은 한국코스메틱을 좋아하기때문에 로드샵에서 젤 아이라이너,
색조화장품, 틴트, 기능성 팩 등을 많이사온다.
나는 필리핀에서 선생님 선물을 샀었는데 한국에서 준비해온 친구들이 마냥부러웠다.
그리고 또 다른 팁은 필리핀에는 통신사가 여러개 있지만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쓰는 통신사가 globe , smart 다.
나는 학원첫날 오티를 마치고 아얄라에가서 스마트 통신사 유심칩을 사고 300페소 요금제를 충전했었다.
근데 내가 3개월 살아본 경험으로 솔직히 요금제를 굳이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유심칩만 사더라도 공짜 카톡이 가능하기때문!!
사진 동영상은 안받아지고 안보여지지만 글로만 보내는 카톡은 유심칩만 사더라도 읽어지고 보내진다.
그래서 나는 첫날 300페소 충전후 단 한번도 요금충전을 하지않았다. globe통신사는 잘 모르겠지만 smart 통신사는 공짜다.
두 통신사 모두 장단점이있다. 글로브 통신사를 쓴 친구들도 몇 있었는데 그로브는 1000페소를 내면 한달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쓸수있다.
근데 평일 학원에있으면 그다지 무제한 데이터가 필요없다.
학원 와이파이만으로도 충분히 통신어려움없이 인터넷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팁은 비자트립이다. 내가 제일 후회되는게 비자트립을 다녀오지 못한 점.
3개월을 필리핀에 있으니 비자연장비용도 만만치않다.
하지만 이 비용으로 가까운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에 다녀올수있기 때문에 저가항공을 수시로 검색해보고
주말을 포함한 2박3일 정도 여행다녀온다면 훨씬 이득이다.
나는 주말마다 항상 여행을 다녀왔은데 비자트립을 못간게 너무 한스럽다.
지금 필리핀에서 3개월 이상 있을 친구들이나 한국에서 떠나는 친구들이 이글을 본다면 꼭 비자트립을 다녀오길 바란다.
얼마나 좋은가? 필리핀에 있는동안 당연히써야 할 돈으로 또다른 나라를 구경하고 즐길수 있는 기회가 있다니!
그리고 매주 학원에서 연수를 마감하고 한국으로 또는 호주로 떠나는 친구들이 있다.
이 친구들이 떠날때 엄청난 생필품을 받을수 있다. 나열하자면 정말 너무 많은 것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를
포함해 수건 수세미 퐁퐁 필기구 심지어 영어교재까지 받을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나는 많은 주변사람들로부터
생필품을 공급받았다 그래서 3개월동안 샴푸, 린스, 바다워시 등을 오티날 사고 단 한번도 산적없었지만 풍족하게
썼으며 공책도 부족함없이 공부했다. 또 필리핀에서는 각자 쓸 휴지를 사서써야했는데 휴지역시 비용을 아낄수 있었다.
이런 작은것부터 시작해서 값이비싼 생필품을 얻는 다는 것 자체가 생활에 필요한 돈을 굳히는 일이고
비용을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다.
긴 글을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시길 바랄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