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테스트

오후 12시까지 자고, 점심식사를 한 후 1시부터 레벨테스트를 보았어요..
테스트는 읽기&문법, 듣기, 말하기, 이렇게 세부문로 나뉘어 있고요, 이 3부문을 합산하여 레벨이 매겨져요.
레벨은 Basic, Upper Basic, Pre-intermediate, Intermediate, High-intermediate, Pre-advance, Advance 이렇게 6단계이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 중 하나의 레벨에 속하게 되요... Advance의 레벨에 속하면 원어민 부럽지 않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전설(?)이.... ㅎㅎ ^^;;
 

Anyway~시험  시작~~!!!
2번째라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역시 시험인지라 많이 떨리더라구요~>.<
으윽~ 역시.., 문법은 알쏭달쏭, 어휘는......모르겠고...ㅡ.ㅡ???
고민하다고 결국 대충 찍고 나왔어요..ㅎㅎ ^^;;
다음은 듣기~~~!! 요건 토익 공부하신 분들이 유리하실 것 같아요..^^
마지막은...............................말하기....ㅜ.ㅜ
밀려드는 압박감과 초조함...ㅠ,ㅠ

Head Teacher(선생님들 관리 및 학생 출석관리, 레벨테스트 채점하시는 분)와의 재회....
“Long time no see~~.” 라는 인사말과 함께 싱긋~^^
어색하고 뻘쭘하고, 약간 창피하고....좋더군요 ㅎㅎ^^;;
시험 형식은 “토익 말하기 시험”하고 유형이 비슷한 것 같아요...
유형은 알아도 대답은 모르나니.... 뭐라고 대답했는지 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떠듬떠듬 몇 마디하고 나왔어요...ㅠ.ㅠ
아~~~ 이 좌절감~~ㅜ.ㅜ
“다음 시험은 꼭 잘 보리라~*.*"라는 다짐과과 함께 1시간 20분 동안의 레벨 테스트를 마쳤습니다..ㅜ.ㅜ

TIP!!

 

시험 보시기 전에 미리 영어 이름 지어 두면 좋아요~ 말하기 시험 볼 때  Head Teacher가 영어 이름을 물어보거든요...*^^* 저는 기존에 쓰던 이름 그대로 쓰면 될 줄 알고 들어갔다가 기존 학생이 저랑 같은 이름을 쓰고 있어서 바꿔야했어요...ㅠ.ㅠ 너무 급하게 지었더니 어색하고 이상하고~살짝(?)맘에 안들고...^^;; 기존 학생하고 이름이 겹치면 다른 이름을 사용해야하니까 미리 2~3개정도 맘에 드시는 것으로 생각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지은 이름 오~~래 간다고... 여기서 생활하다 보면 영어이름만 쓰기 때문에 점점 한국 이름이 어색해지면서 영어 이름이 꼭 진짜 이름 같은 느낌이 들어요..ㅎㅎ 여기서 사귄 친구들 한국 가서 만날 때도 영어이름으로 불러요ㅋㅋ 그러니 이름은 좋은 걸루다~ 지으시길~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