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부 English Fella]열심히 일한 직장인도 떠나는 꿩먹고 알먹는 필리핀어학연수! 휴양과영어를 동시에^^*

• 이름 : bridge
• 작성일 : 2014-11-11
• 조회수 : 6232
• 추천수 : 0

내게는 완벽한 그 곳, ENGLISH FELLA1

 

연수동기

증상

1. 머릿속에서 "쉬고 싶다!"라는 4글자가 떠나질 않는다.

2. 바다가 바람이 산이 나꾸 내게 손짓한다.

3. 더 늦기 전에 영어를 마스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하지만...

1. 많은 시간을 쉴 수가 없다.

2. 젊은 친구들과 섞여 그룹 수업을 받을 자신이 없다.

3. 스파르타는 답답해서 싫고, 자유방임은 나를 믿을 수가 없다.

4. 이 나이에 궁핍하게 연수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다.

 

고로,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필리핀으로!

1. 휴양과 영어를 동시에!!  꿩 먹고 알 먹고! 

2. 리조트 스타일 학교에서 나만의 1:1 맟춤 수업, 내 수업은 내가 디자인한다!

3. 무단 결석 절대 NO! 수업이 있는 동안은 절대 외출 금지! 수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완벽 시스템! 왜냐??

수업에 안 들어가면 할 일이 없다! BUT, 수업이 끝나면 프~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세미스파르타!

4. 식사, 청소 모든 걱정 없이 오직 영어와 놀기에만 매진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 오~예, 필리핀!!!

5.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 타 영어연수 국가에 비해 상당히 여유롭게 연수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과 학교 선택

그런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1. 먼저 목표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취득

- 팔라완 여행

- 리조트 여행

- 영어 회화 실력 업그레이드! (구체적으로는 토익 900점 수준?)

 

2. 목표를 정하자 지역범위가 많이 좁혀진다.

- 레저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 국제적인 도시
(도시에서 시골로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심심할 수도 있으므로...^^; 또한, 시골은 영어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 교통편이 편리하며 비교적 안전하며 깨끗한 곳

 

3. 드디어 결정하다

- 바기오와 세부, 클락을 놓고 비교분석에 들어감

경제적인 면과 쾌적한 날씨를 꼽는다면 바기오가 좋고, 안전과 깨끗함을 꼽는다면 클락이 좋고,
레저와 유흥, 교통편을 생각하면 세부가 좋고... 아~ 머리 아프다~~~~!

- 결국 나의 목표달성에 최상의 조건을 가진 세부로 낙찰!!!

 

흐미~ 세부에는 학교도 많다, 많아! 

 

1. 학교선정시 나만의 우선사항 정하기! 개인적으로는,  

- 학교 평점보기(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평가가 가장 정확한 법)

- 커리큘럼(수업내용, 선생님, 수업시간 등; 가장 중요하다)

- 전체적인 비용

- 학교시설

 

2. 우선순위만 정하면 학교선택은 의외로 간단하다.

- 학교 전체 평점 순위 1,2위를 비교 검토

- 1위를 한 모 학교는 시설에 비해 커리큘럼 항목 점수가 낮았다.

- 2위를 한 ENGLISH FELLA는 모든 점수가 고르게 높았다.

- 단연 펠라로 낙점! (때로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ㅎㅎ)

 

 

 

 
 

TIP 필자닷컴과의 인연

 

 

1. 많은 정보를 알기 쉽게 오픈!

- 학교비용 검색을 하다 알게 된 필자 닷컴!

- 원하는 학교 3개를 동시에 비용 검색을 할 수 있다.

- 혼자서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2. 빠른 대응

- 외국에서 준비하던 터라 한국과의 연락이 용이하지 않았음에도 카톡으로 모든 진행을
빠르게 처리해 준 덕분에 손쉽게 연수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

-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담당 매니저님이 바로 찾아와 이것저것 선물과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신다.

- 문제 있을 때마다 카톡하면 바로 해결! 감동 그 자체이다!

 

3. 다양한 이벤트

- 현지 여행을 아~ 주 싸면서도 질 높게 다녀올 수 있다.
다른 유학원 통해서 온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했었다. 으쓱으쓱~!
 

- 무엇보다도 장학금 제도가 많아 좋다. 연수중의 일기와 또 끝나고 나서도 감사이벤트 등 노력한 만큼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곳이다. 꼭 경제적인 혜택 뿐 아니라 나의 연수 생활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일석이조!

 

4. 스텝분들이 넘흐~ 친절하시다!

우유부단하고 변덕 심한 나의 모든 요구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고 살펴주시니 감사할 따름....
연수가 끝나고 나서도 인연을 유지하고 싶은 몇 안되는, 아니 유일한 유학원일 것이다.

 

 

 Must See!

ENGLISH FELLA1

1. 인내심 많고 항상 즐거운 선생님들

2.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잠자리

3. 매일 이용하던 수영장

4. 알차고 잼난 스피킹 중심의 수업

모든 것들은 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게는 이 모든 것들이 그저 감사하고 좋은 추억들일 뿐이다.

다만 와이파이가 밖에서만 되어 조금 불편했지만, 그 또한 모든 펠라인들이 항상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결과적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그러라고 일부러 와이파이를 실내에 설치 안해주시는 건가??? ㅋㅋㅋ

참고로 수업은 6시간의 1:1 개인수업에 네이티브 그룹레슨 1시간, 총 7시간 수업을 들었다.

정규수업이 끝나면 무료로 선택수업을 한 시간 들을 수 있는데,
본인은 7시간만으로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 선택수업까지 받을 여력이 없었다.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들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7시간동안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나면 수업이 끝나서도 영어가 계속 튀어나온다.

이래서 영어가 늘 수밖에 없구나... 하고 실감했던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레벨 테스트에서 스피킹은 63%였는데 최종 레벨 테스트에서 90% 가까이 올랐다.

지극히 상대적인 평가이긴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느끼기에도 스피킹이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필리핀 여행

1. 보홀 여행

작은 보라카이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부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가면 되는 곳으로 비교적 접근이 용이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2. 리조트 여행

배치메이트들과 2번 리조트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가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세부에서는 정말 깜짝 놀랄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리조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강추강추!!!!!

3. 팔라완 여행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으로 언더그라운드 강이 유명하다.

언더 그라운드 강은 가기 전에 한 달부터 예약이 필요한 곳으로 가실 분들은 미리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해 두시는 게 좋다.

참고로 세부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4. 기타 세부 라이프

세부에서는 한 시간 5,000원 정도의 아주 싼 가격에 질높은 맛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그릴 요리가 유명해서 한번쯤 맛 볼 만하다. 특히 망고쥬스는 머스트 아이템이다.

생활면에서도 큰 불편없이 나름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어 세부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여러모로 세부앓이를 앓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기억하시길....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취득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였던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 

간만에 맛보는 성취감과 뿌듯함...

인생에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면 과장일까...? 그만큼 내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고 성취해보길 바란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연수를 생각하는 모든 분들은 이미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구한 만큼 얻을 수 있다.

필자닷컴에서 많은 것을 구하고 얻어가시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할 생각이라면 바로 지금!! 실천에 옮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어느 순간에도 항상 못 할 이유는 있을 테니까 말이다.... 차라리 지금 되는 이유를 찾는 게 현명할 지도 모를 일이다.

모든 분들, 화이팅!

 

 

귀중한 인연들

잉글리쉬 펠라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라면 단연코 펠라인이라 할 것이다.

나이 어린 배치메이트들과 처음에는 어떻게 어울릴까 많이 걱정했었는데 나이 많다고 왕따 안 시키고 참 잘 놀아주고 따라주었다.

배치메이트들 뿐만 아니라 펠라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참 정겹고 제 2의 가족처럼 살갑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공간에서 2달 동안 지내다 보니 볼 거 못 볼 거 다 보게 돼 그냥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어 버렸다. 

필리핀 연수가 끝나면 호주나 영국, 캐나다, 미국 등으로 연계연수를 떠나는 이가 많은데,
지금은 그들을 만나러 여행 갈 준비에 들떠있다.

내 짧은 37 인생 중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거짓말 조금 보태고, 펠라에서의 시간일 것이다!

모두모두 보고싶은 이들 뿐이다.

지금 곧 만나러 갑니다!  (^.^)/

 

 

 

 

 

 패밀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