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학원정하기
필리핀 연수를 결심했다면 혼자서 다 찾아보고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기 때문에 우선은 유학원을 저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유학원을 찾아보다 보면 알겠지만 유학원을 정말 많지만 정확한 정보와 바뀐 최근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유학원을 정말 드물다.
그래도 여러유학원을 비교하고 싶다면 몇군데를 다녀보면 된다.
아마 내 생각엔 몇군데를 다닌다면 오히려 필자로 올 것 같다.
다녀본 유학원중에서 필자가 가장 신뢰가 갔다.
규모도 크고 다양한 혜택들도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상담을 한다고 무조건 가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고
미리 연략해서 예약해서 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된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가는 것은 금전적으로 많이 부담되기 때문에
상담을 하러와서 외국에서 지내는 기간에 따른 비용도 알아보고 자신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갈지도 정하고 학원까지도 알아보면 된다.
학원책자도 주시기 때문에 집에가서 충분히 비교도 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비행기표도 대행을 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다.
2. 어학연수 준비
연수준비. 나는 필리핀 어학연수 갈 비용이 없었기 때문에 알바를 했다.
필리핀 어학연수 가기 직전까지. 그리고 영어 문법공부를 했다.
필리핀을 가기전 단어공부와 문법공부가 정말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래머인유즈 책을 사서 문법공부를 하고 해커스단어장으로 단어를 공부했다.
그렇지만 필리핀 갈 준비한다고 시간을 낸다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미루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 시간에 빨리 갔다오는 것이 낫다.
그렇지만 가기전 공부할 시간이 있다면 하고 가는게 낫다.
물론 필리핀가서도 문법을 배우긴 배우지만 필리핀까지 가서 문법보다는 다른 파트를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 가서 배우는 문법은 당연히 영어로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여권이 없다면 여권도 발급해 놓아야한다. 또 비행기 표도 꼭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야한다.
이건 필리핀가서 안 사실인데 필리핀에서 연휴에 다른나라로 잠깐 여행갔다가 다시 필리핀오는 사람들은
꼭꼭 한국이든 호주든 필리핀에서 있다가 나중에 돌아갈 곳의 비행기 표를 소지하고 가야한다.
왜냐하면 필리핀은 편도로는 갈 수 없고 꼭 왕복티켓으로만 갈 수 있다.
나는 필리핀에 있을 때 말레이시아로 잠시 여행을 갔는데 혹시나하고 나중에 필리핀 연수 끝나고 한국갈 표를 챙겨갔었는데
진짜 말레이시아에서 필리핀으로 다시 들어올 때 표를 검사 했다.
만약에 그 표를 안들고 갔으면 우리는 아마 말레이시아에서 필리핀을 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연수가기 전에 필리핀에서 내가 어느 학원을 갈 지 정했을것이다.
그 학원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고 간다면 가서도 훨씬 수월할 것이다.
가기 전에 그 학원에 대한 연수일기를 보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필리핀에 대해서 찾아보려면 진짜 필자카페만한 데가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이걸 모르고 다른곳에서 막 찾았는데 정보도 너무 부족하고 정확하지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필자카페에 이런 정보들이 많은 걸 알고 필자카페를 많이 이용했었다. 연수가 끝난 지금도 들어오고 있지만.ㅎㅎ
그리고 진짜 필리핀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험은 꼭 들어야한다.
필자에서 아마 다 설명해주실 것이다. 내 생각엔 필리핀 어학연수는 준비과정도 중요하지만 가서가 제일 중요한것 같다.
3. 연수전 준비물
노트북 : 노트북 꼭 들어가는 것이 좋다. 나는 노트북을 안 들고가서 정말 불편했다.ㅠㅠㅠ
가서 연수일기도 써야하고 그리고 은근 자유시간이 좀 있고, 그리고 정보검색도 자주 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꼭 들어가는 것이 좋다.
괜히 가면 노트북만 보고 있을 것 같아서 안 들고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서 노트북만 보고 있는 사람은 진짜 없다.
왜냐하면 매일 수업하고 저녁에도 스터디하고 주말엔 또 놀러가고 바쁘기 때문이다.
아마 가끔 시간날때 미드볼 정도이다. 그러니까 괜한 걱정때문에 아님 가지고 가지가 귀찮아서 안 가지도 가지 말고 들고 가는 것 추천!
캐리어 : 캐리어는 딱 중간 정도 사이즈의 캐리어가 좋은 것 같다. 나는 기내용도 가능한 아주 작은 캐리어를 가지고 갔는데 정말 꾹꾹 눌러담고 가지고 갈 것만
딱 가지고 가서 맞긴 맞았지만 필리핀에서 돌아올 때가 좀 힘들었다.ㅠㅠ
왠만한 건 거의 다 버리고 온 것 같다. 그리고 한국 올 때 이것저것 사오는데 그것도 정말 조금 사와서 슬펐다.
노트 : 노트는 한두권 뭐 들고가는 것 괜찮은데 대량으로는 안 가지고 와도 될 것 같다.
셀크학원 가까운곳에 큰 몰이 있기도 하고 필리핀 노트는 좀 질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뭐 쓸만하다.
그리고 가서 노트를 각 수업마다 하나씩 하면 정말 편리하다. 큰 노트말고 필리핀에서 작고 얇은 묶음 노트를 하나 사면된다.
간단한 약 : 필리핀에 가보면 알겠지만 거기가면 한국과 다른것도 많고 필리핀 나라자체의 음식이 그리 청결하지 못해서
밖에서 음식을 먹고 와서 탈이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한번 아플 때 초반에 잡지 못하면 만성이 되버린다.ㅠㅠ
안 아픈게 제일 좋고 아프더라고 빨리 낫는게 최고다. 그리고 필리핀 약도 잘 들긴 하지만 평소에 자기한테 잘 받는 약들을 꼭 챙겨가길 바란다.
그리고 비타민제같은 것도 들고가서 꾸준히 먹으면 좋다.
chapter2 연수중
1. celc 학원
*학원스케쥴
celc는 하루 스케쥴이 아침 8시 10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은 저녁 9시의 단어시험을 마지막으로 해서 끝이난다.
esl코스는 하루에 4시간 맨투맨수업, 4시간 그룹수업 2시간 저녁스터디로 구성된다.
맨투맨과 그룹티쳐는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며 맨처음에는 오피스에서 스케쥴을 짜서 준다.
하지만 첫주에 들어보고 바꾸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첫주에 바꿀 수 있다.
그리고 2주에 한번씩 스케쥴을 바꿀수 있는 날이 있다.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있었을 때는 추첨을 통해서 하였다.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일수록 바꿀수 있는 기회가 먼저 주어진다.
내 생각엔 바꾸려고 하면 초반에 바꾸는게 나은 것 같다. 한달 넘게 하던 티쳐가 있는데 만약에 수업을 바꾸면 되게 껄끄러워진다.
물론 안 그런 티쳐도 있겠지만. ㅎㅎㅎ 미리미리 바꾸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수업을 바꾼다면 티쳐에게 바꾸기 전에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무말 없이 바꿔버리면 그 시간에 갑자기 다른 학생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티쳐가 당황하고 좀 서운하게 느낄 것이다.
*레벨테스트
한달에 한번씩 레벨테스트를 한다.
*식당
아침, 점심, 저녁을 당연히 다 주고 진짜 셀크는 밥이 정말 맛있다. 그
리고 원장님께서는 우리한테 물어보기도 하신다. 뭐 먹고 싶은지. 그리고 또 그걸 말하면 그 주 내로 그 음식이 나온다.
그리고 아침도 정말 맛있다.ㅎㅎ 아침은 핫케익이나 토스트나 죽이나 이것저것 나온다. 핫케익이 정말 맛있다. 시럽에 찍어먹으면 진짜..굿굿. 점심
저녁은 뭐 비빔밥도 나오고 떡볶이, 고기, 잡채, 뭐 한국식단이기 때문에 입에도 정말 잘 맞다. 거의 두 그릇씩 먹은 기억이 난다..ㅋㅋㅋㅋㅋ
* 졸업스피치
졸업증이다.ㅎㅎㅎ
난 삼개월동안 어학연수를 했다. 그리고 졸업할 때 그 삼개월동안 내가 배웠었던 티쳐들이 나에 대해 평가해놓은 종이를 받는다. ㅎㅎㅎ
파트별로 점수로 매겨놓고 나에대한 코멘트를 써놓는다.
자신의 연수기간이 끝나면 금요일 점심을 먹고 난 후 식당에서 졸업식을 한다.
어떨 땐 울음바다가 되고 어떨땐 정말 재밌고 매주매주 분위기가 다르다.
시간이 된다면 졸업스피치를 티쳐와 함께 준비해서 발표를 한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졸업식에서 나에게 종업증과 여러가지 평가가 담긴 종이를 준다. 나는 스피치 전에 시간이 없어서 스피치 준비를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ㅠㅠㅠ
*비자트립
나는 3개월 과정이였다. 그리고 비자연장을 두번인가 세번 한다.
그런데 가서 처음 비자연장을 하고 두번째부터 비자연장가격이 정말 비싸다. 몇 천페소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그 때쯤에 해외로 여행을 갔다온다. 여행갔다가 오면 다시 비자가 갱신되기 때문이다.
우리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을 많이 갔었다. 그리고 비행기 표를 찾아보면 싼 비행기표가 정말 많다.
프로모션같은 것을 잘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기 바란다. 한국돈으로 4만원정도에 말레이시아 왕복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나는 안타깝게 비자연장 돈을 다 내고 나서 말레이시아를 갔다왔지만 어쨌든 잘 갔다 온 것 같다.
2. 여행지
*수밀론
수밀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진짜 다시 한번 가고싶을 정도로.
수밀론은 정말 현지인들이 추천, 완전 강추해주는 여행지이다. 수밀론은 여러 섬이 모여있는 오슬롭에 있는 섬들 중 하나이다.
수밀론에 있는 리조트는 일본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가격이 정말 비싸다. 우리 배치는 숙박도 아니고 그냥 하루 묵는 건데도 정말
비쌌다. 하지만 정말 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필리핀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섬이다.
*가이사노몰
셀크에 바로 가까이 있는 큰 몰이다. 셀크사람들은 생필품은 거의 거기서 산다고 보면된다.
가이사노몰이 다른 sm몰이나 아얄라몰보다는 작지만 있을 꺼 다 있다.ㅎㅎㅎ
슬리퍼도 다 거기서 사고 먹을 음식들도 다 거기서 산다. 주말만 되면 셀크사람들이 손에 한가득 장을 봐서 온다.
*필자라운지
필자라운지는 필자인이라면 무조건 한번 이상은 가는..ㅎㅎㅎ
필리핀 세부 현지에 있는 필자 사무실이다. 세부말고 마닐라, 일로일로 등 다른 지역에도 다 있다.
진짜 가서 라면 끓여먹은게 되게 기억에 남는다. 먹어도 컵라면을 항상 먹었는데 조리실이 없으니까 학원에.
거기가서 먹은 봉지라면이 어찌나 맛있던지.ㅎㅎㅎ
안마기도 정말 시원하고. 그리고 거기가서 호주 워킹 설명회도 들었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정확한 정보여서 좋았다.
chapter3 연수후
1. 전화영어
한국에 오면 정말 필자닷컴의 많은 혜택 중 하나인 전화영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연수전에도 받을 수 있지만 연수후에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하루에 10분 씩 자기의 연수기간에 따라
알맞은 전화영어 기간을 부여받는다. 난 3개월 연수를 갔다왔고 전화영어는 2개월을 받았다.
평일에만 하고 필리핀 공휴일에는 쉰다. 그리고 전화영어를 시작하기전에 레벨테스트를 해서 그에 맞게 책을 구매하고
그리고 나서 내가 시간을 신청하면 바로 그 시간때에 다음날부터 전화가 온다.
한국에 와서는 필리핀에서처럼 영어를 계속 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전화영어 그 십분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한국온지 2개월 이내에 전화영어를 신청해야 하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2. 연수후
연수중에는 계속 한국에 가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막상 연수가 끝나면 필리핀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필리핀에서의 시간이 후회되지않도록 필리핀에 있을 때 해야할 것 하고싶은 것을 잘 정리하여 후회없이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