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a rainbow after the rain.

비가 온 뒤에는 무지개가 있다.

( 열심히 노력해야 좋은 성과가 있겠죠? 필리핀 생활이 끝난 후에 무지개가 떠오르길 바라며,)

 

 

 

 

 

 

moon_and_james-8Step 1. Who is the writer?

 

 글쓴이부터 알고나서 정보를 습득해야겠죠?

 

 

Hello everyone:) 저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셀크 어학원에서 열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달간 어학연수를 계획하구 있구요. 지금은 7주째이구 다음주에 아쉽게도 졸업 예정인 학생입니다.

 

제가 어학연수 하고자 결심하게 된 계기는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영어라는 과목을 가르치는 시스템이 잘 안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릴때에는 grammar랑 reading위주였기 때문에 글을 읽고 쓸 수 있지만 말할때에는 항상 어려움을 겪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회사에 입사할때 최종면접에서는 영어능력을 보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아무리 토익점수가 중요해도 결국 마지막으로 평가하는 것은 영어말하기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늦었지만 어학연수라는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moon_and_james-2Step 2. How should I prepare?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어학연수 D-30  워밍업하기!

 

출국하기 전에 보통 어떻게 보내시나요~?

여기와서 친구들이랑 얘기해 본 결과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온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한달전부터 본격적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했답니다!

저는 좀 더 어학연수를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서 grammar 책 한 권은 다 떼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달 전 부터는 영어 회화 스터디를 거의 하루종일 했구요.

저는 여기오고 나서, 처음으로 제 자신한테 칭찬했어요.

왜냐하면 오기전에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스피킹이 빨리 느는걸 몸소 느꼈어요.

 

2. 유학원 선택 하기!

 

유학원 선택! 정말 중요하죠? 정말 다양한 유학원이 있죠, 가격도 다르고 혜택도 다르고..

저같은 경우는 유학원 선택할 때 가장 중요했던게 안전이였어요~

아무래도 외국이니까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까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요. 필자유학원은 필리핀에 지점이 몇개가 있어요~ 

세부에는 특히 세부 필자라운지가 있어서 그곳에서 저희를 케어해주고 있고, 언제든지 가서 노래방 이용, 삼겹살 구워먹고 여러가지 등등

필자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많이 있어요!

제 친구들도 필자를 통해서 많이 갔다왔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찾는 학원이라서 신뢰가 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혜택은 전화영어, 장학금, 숙소 제공 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3. 어학원 선택 하기!

 

지역은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학원을 결정해야 되는지,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의 목적을 명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목적이 무엇이냐고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 공부, 여러가지 경험, 힐링 등 여러가지 대답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보다는 공부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스파르타 학원을 일단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 학원을 골랐다면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어학원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CELC어학원은 시스템이 너무도 잘되어있지만 세부시티랑은 거리가 좀 멀어요. 어딜가려고 하던지 택시를 타고 40~50분 정도 나가야 합니다.

즉, 시골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런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어학연수를 하게 되면 그만큼 많은 유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시골로 가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고 CELC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코스 선택 하기!

 

저희 학원은 ESL, 파워스피킹 코스, 비즈니스 코스로 나뉘어집니다.

ESL은 보통 영어 초보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코스입니다.

하루에 8시간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그룹 4시간, 맨투맨 4시이 하루 일정입니다.

  

파워스피킹 코스는 문장을 만들줄 알고 스피킹을 주로 늘리고자하는 분들이 등록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하루에 9시간이며 그룹 4시간, 맨투맨 5시간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코스는 레벨 5이상 수준의 학생만 받고, 하루에 맨투맨 8시간으로 수업이 짜여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선택한 코스는 파워스피킹 코스입니다. 저는 오자마자 파워스피킹으로 등록했습니다.

보통 ESL 몇 주하고 나서 파워로 넘어온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부터 파워스피킹으로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제 경험상 잘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실력이 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파워스피킹 학생들은 보통 기본적인 말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룹클래스 때 수업 진행이 순조롭고,

꼭 자기 차례가 아니여도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만 해도 실력이 향상 되기 때문입니다.

" 아 저렇게 말하면 되는구나, 저 사람은 저런 표현을 쓰는구나! " 이런식으로 교훈을 얻게됩니다.

영어초보자들의 첫번째 단계는 저는 모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쓰는 표현을 외워서 그대로 쓰면서 영어가 한 단계 한 단계 향상된다고 생각해서 꼭 자신의 차례가 아니여도 열심히 듣는 것도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brown_and_cony-17Step 3. What shoud I prepare?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따로 준비해야할 것

 

이 부분에서는 담당자 분들로부터 더 세세하게 들으셨을거라 예상하므로 꼭 필요한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보험

  

저는 보험 안들려다가 혹시 몰라서 들었어요. 근데 보험은 꼭 드셔야해요! 저는 물갈이를 해서 오자마자 눈 다래끼 나고 토하고 몸이 성할 날이 없었어요~

그래서 필리핀 도착한 첫주에 병원행.... 제가 병원을 가다니 저도 믿을수가 없었어요

정말 보험 들기를 잘했다는 생각들었어요. 왜냐하면 병원비가 상담하고 약만 받았는데 거의 10만원이 들었어요.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여기서 5000원을 제하고 다 돌려 받을 수 있어요 영수증 잘 챙기셔야해요! 의사 소견증! 꼭 챙기셔야해요^^

 

2) 비상약

  

약은 많이 챙기실 필요 없어요. 사무실에 왠만한 약이 다 있어서 없으면 달라고 하면 공짜로 줍니다.

그리고 여기 친구들이랑 금방 친해져서 서로 없는 약 주고 받고 하니 약은 소량만 챙기면 되는 것 같아요.

 

3) 문법책 딱 1권

  

문법책 정말 필요합니다! 물론 여기서 선생님들이 문법을 가르쳐주긴 합니다. 그러나 영어로 설명하는 거라서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숙제도 많고해서 책은 따로 많이 가져가시면 짐만됩니다. 딱 잘 정리된 1권의 책만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수영복

  

수영복 조금 부끄부끄하죠..? ^^; 그런데 놀러갈때 어떤 곳은 꼭 수영복을 입어야만 들여보내주는 곳이 있어요~ 정말 가고싶은데 수영복이 없어서 못들어가면 슬프겠죠?

 

5) 씨티 카드

  

씨티카드 꼭 만드세요~ 씨티은행으로 돈을 인출하면 수수료가 1500원 정도인데 다른 카드는 5000원이에요 정말 엄청나게 차이나죠?

 

6)  환전

  

얼마를 환전해야할까! 전 정말 고민많이 했어요.

너무 많이 가져가면 부담스럽고 적게 가져가면 수수료가 부담스럽고, 저는 50만원 조금 넘게 환전해서 갔어요.

환전하실때 달러로 100달러씩 환전하면 나중에 필리핀에서 폐소로 환전할 때 득이에요~

그래서 꼭 100달러짜리 달러로 환전해가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600 ~ 700달러 정도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그외에 물건들

  

위에 필수적인 것들 외에도 가방, 컴퓨터, 화장품, 옷, 모자, 선글라스, 비타민 등 가져가시면 유용해요~

옷은 여성분들인 경우 조금 더 챙겨가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2.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1) 필기도구

  

필기도구 정말 저렴해요~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볼펜 3000원하는 것들은 여기서 500원정도입니다.

공책은 질이 조금 안좋긴 하지만 저는 잘쓰고 있어요. 너무 만족!그래서 따로 사오시면 짐만 될 것 같아요.

 

2) 세면도구

  

필리핀 사람들 머릿결 정말 좋은거 알고 계시나요~? 저는 필리핀 샴푸, 린스 써요

향기도 좋고 한국이랑 크게 다를 건 없어요. 가격도 한국돈으로 3000원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칫솔, 폼클렌징은 가져오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3)슬리퍼,운동화,양말

  

저의 최대 실수... 신발을 많이 가져온 것! 저는 필리핀에 처음와봐서 이렇게 더울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워낙 신발을 좋아해서 올때 7켤레를 가져왔는데 결국 딱 하나 그것도 한 번 신었어요^^; Mall에 가면 슬리퍼 쪼리가 1000원입니다.

따라서 슬리퍼도 따로 가져오실 필요 없어요~ 양말은 신은적이 아예 없구요~ 짐만되니 필요없어요~^^

 

 

 

moon_and_james-41Step 4. How about Celc academy?

 

셀크학원을 파해쳐봅시다!

 

 

1. EOP 제도 (English Only Policy)

  

먼저 EOP 제도란 무엇일까요? English Only Policy ! 즉 학원 특정 장소에서 영어만 사용 해야하는 제도입니다! 

영어 의무 사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 오후6시 이지만 금요일은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됩니다.

영어 의무 사용 지역은 기숙사, 식당, 오피스를 제외한 셀크어학원 캠퍼스 모든 지역입니다.

EOP에 적발당하게 되면 페이퍼 한장에 I will speak in English를 한 줄당 네 문장을 써야하며 주말에 외출금지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 경고부터는 기숙사 보증금에서 100폐소씩 차감 됩니다. 5~6번 걸리게 되면 퇴실조치를 해야합니다. 어떠세요? 조금 막막하세요?

저는 이렇게 엄격한 학원이라서 오히려 더욱 선택하고 싶어졌어요.

외국까지 나왔는데 한국어 사용을 하면 한국에서 공부하는거나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EOP제도가 엄격하긴 하지만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최고의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2. Talk talk card

 

 셀크에는 EOP제도가 있는 반면에 Talk talk카드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 카드는 영어를 잘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원에 있는 Police가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카드입니다.

카드 장수에 따라 혜택이 달라요. 5장은 마사지쿠폰, 10장은 티쳐 우선 교환권 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공짜로 마사지받고 하면 공부할 맛 더 나겠죠?!

 

 

3. 수업 방식

  

수업은 위에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코스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아침 8시 10분부터 수업이 진행되며 4시간 수업이 진행된 이후에 점심 식사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저같이 파워스피킹 학생은 5시간후에(오후6시) 저녁을 먹습니다. 7시부터는 이브닝 클래스가 시작됩니다.

자유공부를 할 것인지, 수업을 들을 것인지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이브닝 클래스는 2시간 필수이며, 이브닝 클래스가 끝난 후에 다같이 다이닝룸에 모여서 단어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매일 20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고, 5개의 단어를 골라 문장을 만들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게 다 종료되면 밤 9시 30분정도가 됩니다.

 

 

4. 기숙사 생활

  

기숙사는 1 ~ 4인실까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개인당 책상, 의자, 옷장, 침대, 사물함 등 있습니다.

벌레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저희방은 벌레가 거의 없었어요.

문을 열어놓거나 음식을 오픈해놓고 나가지 않는 이상 벌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공용이고 조금 하수구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고 익숙해지면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가끔 단수가 되기도 하는데 10~20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고, 단수되는 날도 2달동안 2번있었습니다.

 

 

 

 

 

5. 학원 시설

  

 저희 학원 시설은 대만족입니다! 층마다 정수기가 있고 정수기에 물이 없는 경우 guard한테 말하면 바로바로 갈아줍니다.

수업할때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있어서 덥지도 않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가든에서는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도 하고, 머리식히기에 딱 적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우스키퍼가 매주 몇번씩 방 청소를 해주고 있고, 쓰레기통 등 다 비워주기 떄문에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물은 일주일에 월,수,금 3번 빨래를 해줍니다. 이때 종이를 적어 내야하고 2틀후에 찾으러 가면 됩니다.

찾으러 가는 곳도 학원안에 존재하므로 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6. 외출

  

Celc는 평일 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평일 외출은 여행계획서, warning카드를 받은 학생, 졸업주에 해당하는 학생들만 가능합니다.

외출은 금요일 수업이 다 끝난 이후~ 일요일 점호전(10)시 까지만 가능합니다.

 

 

7. 식단

  

저희 어학원은 밥이 맛있기로 정말 유명해요~ 하루에 3끼를 다 주고 있고, 주말에도 똑같은 3끼를 다 주고 있습니다.

매 끼를 다 챙겨주니까 용돈도 아껴쓸 수 있고, 한식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moon_and_james-39Step 5. Let's enjoy Cebu life!

 

세부 생활을 즐겨봅시다!

 

 

1. Gaisano Mall

 

저희학원에서 5~10분만 걸어가면 가이사노몰이라는 큰 매장이 나옵니다! 지하1층은 식료품 매장이고, 1층은 악세사리, 음식점들이 모여있습니다.

 2~3층 남성복매장, 여성복매장, 학용품, 화장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4층은 가전제품, 인테리어 제품이 있습니다.

거리가 가깝고 가이사노몰은 좀 더 싸다고 많이 들 얘기합니다. 그래서 장 볼때 많은 학생들이 가이사노 몰을 이용하고자 합니다.

 

2. Ayala mall, SM mall

 

 아얄라와 에스엠몰은 택시타고 30~40분정도 소요되는 대형마트입니다. 아얄라몰에는 환전할 수 있는 곳이있고 씨티 ATM기도 있습니다.

보통 2군데다 쇼핑을 위한 공간입니다. Sm mall은 영화관,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 등 많은 재미거리가 있고, 아얄라보다는 좀 더 큰 매장이라고 합니다.

 

 

3. 교통수단 이용하기

  

 필리핀에는 많은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지프니, 자전거, 오토바이, 택시 등 많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다 이용해 봤고 택시가 가장 비쌉니다.

그래도 택시 기본요금은 40 peso 즉 1000원 부터이고 40분 택시를 타도 한국 돈으로 5000원 정도밖에 안나오므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고

안전한 교통수단이기에 자주 애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프니는 필리핀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고 위험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8폐소, 200원도 안됨)하고 필리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므로 경험상 한번쯤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 다양한 축제

  

필리핀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축제가 있어요. 거의 매번 주말에 나갈때마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을거예요!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축제는 Sugat festival입니다. 필리핀 현지축제라서 영어를 쓰지않습니다. 그래도 경험상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새벽에 시작하여 아침 6시가 지나서야 축제가 종료되었습니다. 저는 티쳐 한 분과 배치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미사로 시작하여, 하나님에 관련된 연기, 불꽃 축제 등 여러가지 활동이 있었습니다.

비록 늦게 시작하고 알아 들을 수도 없는 언어라 힘들었지만, 필리핀 현지 축제를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5. 시장에서 흥정해보기!

  

시장..위험하다고 많이들 말하죠? 근데 여럿이서 가면 괜찮습니다! 저는 매주 시장에갑니다. 가깝기도하고 싸기도 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시장에서 흥정하는 방법을 배워서 가격도 깎아보기도하고 하나 더 얻어보기도 하면서 리얼 피어피노가 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장에서 주로 망고를 많이 사는데요! 훨~~~~~씬 싸고 맛있어요!!!!!!!!!!!!!

 

 

 

brown_and_cony-29Step 6. Let's go to travel!

                 

여행을 떠나요!

 

1. 날루수완

  

세부에 도착하면 다음주에 가게 되는 바로 그 장소! 날루수완! 아마도 첫 번째 여행이 될것입니다!

날루수완은 그냥 간단한 여행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정말 좋았어요.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정말 아름답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섬이에요.

바다색깔도 너무예쁘고 물고기들도 너무 예쁘고 밥도 맛있었구, 스노쿨링도 재밌게 했어요!

다른 여행에 비해선 너무 소박하지만 이런데서 힐링을 느끼고 소소한 추억을 얻어가는 것 같아요.

 

 

 

 

 

2. 오슬롭

  

소박한 여행이후에 근사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름하여 오슬롭! 버스타고 3시간 정도 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볼 수 있어요! 진짜 큰!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아쉽지만 특별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슬롭에서 특히 좋았던 게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가면 큰 폭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아 이래서 오슬롭오슬롭 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게다가 비용도 저렴했습니다.

6시간 버스왕복, 점심 저녁, 택시비 오토바이 등등 다합쳐서 900폐소 한국돈으로 23000원 정도입니다!

정말 저렴하게 멋진곳을 즐기다가 와서 평생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3. 크라운리젠시 호텔

  

Crown regency hote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세부에 오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4성급 5성급 호텔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크라운 리젠시 호텔은 빅3라고 불리어지는 호텔입니다. 저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수영장, bar, 엑티비티 장소, 카지노, 식당, 등 50가지 이상의 엑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큰 호텔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가격은 보통 10만원 정도하는데 저희는 프로모션할때 가서 6~7만원 정도로 갔습니다! 꼭 한번 쯤 가보시길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4. 크로콜랜디아

  

세부에는 크로콜랜디아라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악어가 주된 인물입니다!

악어 외에도 뱀, 새, 원숭이, 거북이 등 여러 종류의 동물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0폐소 (2500원)이고, 가는데 교통비용이 100폐소(2500원)도 안들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뱀을 만져보았고, 목에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무섭기도 했지만 이런 경험을 또 언제해보나 싶어서 용기내어 도전해보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Hello~ How are u~라고 말하는 새도 있었고 괴상한 소리를 내는 새들도 있었습니다.

평소에 새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동물원에 갔다온 계기로 조금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 동물원이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추천드립니다!

 

 

 

5. French wine bar

 

 이름 그대로 와인바입니다! 들어가면 와인들이 쫘~~~악! 가격도 저렴합니다! 빵을 디저트로 같이 먹는 와인바구요. 보통 패스트리 위주입니다.

분위기가... 커플들이 가면 좋을듯합니다! 여기는 사진빨도 굉장이 잘 받는 장소입니다.

분위기 잡고 싶을때 가면 이쁜사진 건질 수 있습니다! Try!!!!!!!!!!!!!!!!!!!!!

 

 

 

 

6. STO.NiNO church & CATEHDRAL church

 

 산토니뇨는 정말 오래된 성당이고, 몇번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아기예수상이 불타지 않아서 필리핀 사람들이 신성시 여기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꼭 가봐야하는 명소! 케테두랄 성당은 산토니뇨에서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퍼레이드도 많이하구, 불빛이 너무 예뻤습니다! 두군데 다 웅장한 성당이므로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moon_and_james-45Step 7. Goodbye Philippines.

 

필리핀 생활을 종료하며..

 

2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랑은 다른 문화에 접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매 순간 여러 감정을 느꼈습니다.

저는 2달이라는 시간을 정말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서 제 자신에게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칭찬하고 싶은 점은 평일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것. 수업시간에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한것, 놀거리가 많아서 여러가지로 유혹당할일도 있었지만

스스로 컨트롤하며 굳건하게 버틴점. 이 점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주말을 잘 활용하지 못한 점입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튜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비치를 가는것도 좋지만 필리핀 생활이 무엇인지 소박한 삶 속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최근에야 그런것을 많이 느끼고, 경험해서 너무 늦은 감도 들지만, 늦게라도 필리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안고 돌아갑니다.

필리핀 생활 의미있게 열심히 공부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