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토리 필리핀 호주연수 그 후..1 - 연수시 영어공부 이렇게 하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마지막 연수일기를 쓴 지가 어느덧 반년이 넘었습니다.

창원에 사무실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놀러왔다가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2006년 11월 – 2007년 07월까지 필자와 호주퍼스트를 통해서

필리핀 세부 2개월 (SS잉글리쉬), 호주 케언즈 6개월 (ACE)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수 갔다 오면 과연 영어가 늘까? .. 이런 의문 가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질문을 하면 답은 이럴 겁니다…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고…

헌데 그것이 사실입니다…  정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저의 경우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발사이즈 보다 좀 높았던 토익 점수도 대기업 원서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올랐고…(detail 하게 들어오진 마세요 ) 현재는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러시아 교환학생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우선 예전 저의 연수일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거의 영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다녀왔습니다

필자와 호주퍼스트의 ( 밤토리 연수일기를 찾아보셔요 ^^)

영어라고는 대한민국 중학생이상은 다 알고 있는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 

이정도 밖에 몰랐던 저로써는 필리핀에서의 생활과 공부는 영어에 대한 기초쌓기와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영어를 모른다고 할 지라도 수업시간에 문법 공부는 하지 마시길… 문법은 수업 끝나고 혼자 공부하세요 ( 전 Grammar In Use Basic 부터 시작했습니다) 

베이직 과정만 알아도 기본회화는 됩니다. 호주로 갔을 때 그 베이직 책을 일본 룸메이트에게 주면서 이 방법을 알려주니 룸메가 아주 효과를 보더니 한국에서 인터 책을 사서 제 소포에 같이 넣어 받아서 주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튜터들에게 수업을 이끌려 다니지 마시고 ( 그들이 준비해오는 과정을 그대로 하지마시고 )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해서 공부를 하세요

저는 튜터가 4명이었는데… 2명에게는 각 상황(쇼핑, 교통편..)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회화를 알려달라고 했고. 1명에게는 영문 이력서 쓰는 법과 Writing, 1명에게는 발음을 배웠습니다.  이 방법이 나중에 호주에서 아주 효과적이더라구요...

이렇게 기초를 쌓고 호주로 갔습니다.

호주에 도착한 첫 날 저는 무너졌죠… 필리핀에서는 Listening이 좀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첫 날 홈스테이에서 가족들의 대화를 알아들은 것은 대화내용의 10%도 안되었습니다.

학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천천히 쉽게 말해주는 것에 익숙해져 나 영어 잘한다는 자만심에 빠져 버린거죠…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케언즈에서는 학생비자로 6개월 있었습니다.

ACE 파워 잉글리쉬 4개월,  비즈니스 2개월…

그 과정 또한 호주퍼스트 연수일기에 잘 나와 있습니다.